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30일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중구·행정안전부·서울시·명동관광특구협의회 및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하나은행·교원·LDF 롯데면세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성된 민관합동협의회는 정관 합의 및 창립 선언 후 협의회 위원 위촉 및 협의회 사무국장 임명 등을 의결했다. 협의회 사무국은 콘텐츠 통합관리 시스템(CMS, Contents Management System) 등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구역 내 모든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심의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 제공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최첨단 기술이 담긴 재미있고 예술성 높은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외광고물 구축은 2033년까지 총 10년에 걸쳐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도입기로, 2025년까지 정보통신(ICT) 기술을 도입하고 인프라를 조성한다. 아울러 매출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협의회가 결성됐다. 명동 자유표시구역을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 창업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지식을 짚어준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30명이다.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나 소상공인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장소는 을지트윈타워 내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마나실이다. 수강생은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구민이나 중구 관내 사업자면 우선해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7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국회의원),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옥재은 시의원,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 권순재 중부세무서장, 김상구 남대문세무서장,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민병렬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 최현만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장,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인 권오성 양천구상공회장, 강북 조성준 회장, 용산 김광석 회장, 종로 한기영 회장, 김정전 중구상공회 명예회장, 조걸 중구상공회 고문, 장주홍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환 신임회장은 김한술 직전회장에게 지난 8년동안 중구상공회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기업관과 사명감으로 지역 최고의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이 크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함께 400만원 상당의 순금 10돈을 수여했다. 이창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우리는 상공회 역사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지금까지 중구상공회는 서울상공회의소 산하 중구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산동 일대 남산 고도제한 추가 완화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다산동 주민 4천449명의 염원이 담긴 연명부도 함께 제출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9일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포함된 서울시 고도지구 재정비(안)을 재열람공고했다. 중구는 지난 3월 14일까지 이를 주민 공람하고 의견을 접수했다. 이후 구는 자체 의견과 주민 의견을 합쳐 총 9건을 지난 15일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서울시 중심지 체계에서 지구중심 이상인 지역의 역세권(승강장 경계 250m)에서 정비사업을 할 경우, 경관 가이드라인과 심의를 통해 높이 규제를 45m까지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구중심 이상이란 자치구나 생활권의 중심지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이대로라면 약수역과 버티고개역은 제외돼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과는 달리 다산동은 혜택을 받지 못할 상황이었다. 중구는 조정을 통해 약수역과 버티고개역을 해당 역세권에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산동 주거환경이 '비교 불가'로 열악하고 신당9구역, 신당동 432번지 일대 등 정비사업 의지가 매우 강한 지역인만큼 이번 기회에 숨통을 틔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 의견을 받아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2월 22일 이프라자 12층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남대문세무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차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모두 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는 △1월에는 회장단 회의 및 신년회, 1차 조찬포럼, 제10대 회장 추대위원회 1차회의 △2월에는 제10대 회장 추대위원회 2차 회의, 제1차 이사회 및 김상구 남대문세무서장 오찬간담회 △3월에는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제10대 회장 이·취임식 △4월에는 제1차 경영애로해소위원회 △5월에는 제20기 CEO과정 개강식, 제20기 임원 합동 워크숍 △6월에는 제2차 조찬포럼, 제2차 회장단 회의 △7월에는 제20기 CEO과정 수료식, 제2차 이사회의가 예정돼 있다. 하반기 일정은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있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특히 중구상공회 제20기 CEO아카데미과정은 5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40여 명을 모집해 5월 2일 파티앤프렌즈에서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중구상공회는 서울시 24개 구와 함께 ‘비영리 사단법인’을 추진한다. 추진배경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지난 2월 20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재적대의원 143명 중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정기총회(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변경안 △임원선거규약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등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그리고 이선근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조자현씨가 이사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평화새마을금고는 2023년 한 해 동안 자산 2천637억여 원을 달성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은 4.3%로 4억4천17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자산 2천855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법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12억2천만여 원으로 계획했다. 특히 연간 사업계획의 체계적 사업추진을 통한 재무구조 건실화와 지역밀찰형 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주홍 이사장은 “작년도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웠고 새마을금고가 언론과 방송에 오르내리면서 뱅크론 위기까지 있었다”며 “특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돼 제2금융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여파로 평화새마을금고도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고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20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121명중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예)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예, 제2안) 일부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그리고 제18대 이사 후보에는 김기석 김오환 황영길 심종완 김향철 김종수 정종하 이상희 유병호씨등 9명, 20대 감사후보에는 성하삼 최재은씨가 정수 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 됐다. 이 금고는 2023년 12월 31일 현재 총 회원은 9천201명으로 전년도 대비 1천828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총 자산은 6천437억원이며 총 수입은 517억2천만원에 총 비용은 498억3천만원으로 21억 3천만원의 법인세 차감전(차감후는 18억7천만원)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 여신에 있어서는 12월 말 현재 총 대출은 3천76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8억원이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 배당률을 연 5%로 결정, 6년 연속 연 5% 이상의 고배당을 실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금고 성장발전에 기여해 온 안현옥 대의원이 중앙회장 표
명동새마을금고(이사장 차성용)는 지난 2월 22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재적대의원 109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제정 규약(안) △대의원 선거규약(예)(제2안) 일부 개정규약안 등을 원안가결하고, 임원들을 선출했다. 명동새마을금고는 2023년도 말 현재 총 자산이 5천141억원으로 2022년 말 총자산 5천130억원 보다 100%인 11억4천만원이 늘어났다. 2023년 여신관리는 수입예산이 256억원으로 지출예산은 230억6천만원을 운용한 결과 법인세 차감후 당기순이익은 3억8천만원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6%를 배당키로 했다. 2023년은 글로벌 3고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경영성과가 악화됐고 2024년 역시 저성장이 고착화 될 수 있고 자산건전성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건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이사에는 김광수 김철환 민병렬 윤태종 이종근 임상우 장무영 후보등 7명, 감사에는 김영식 이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