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7월 6일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서울시, (사)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에서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반기문 前 UN사무총장과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홍문표 의원,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이태규 국회의원, 김호일 (사)대한노인회장, 오명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 이동섭 국기원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등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도전한국인상은 7전8기 도전정신을 실천한 모범인으로 선정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영한 의원은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라 더 의미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불굴의 도전정신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삶에서 크
노후된 학교의 증‧개축 공사 및 리모델링, 과밀학급 해소 등에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모듈러교실의 체계적 설치 및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이 조성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안’(이하 모듈러교실 지원 조례안)이 지난 7월 5일 제31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모듈러교실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을 증‧개축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입된 학교시설로 설치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건축 자재의 유해성, 공기질 문제, 소방안전시설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학부모와 학교의 반대가 적지 않았다. 더구나 40여 년 전 설립된 학교들이 현재 많이 노후돼 증‧개축이 필요한 학교가 늘어나고 있고 또 과밀학급 해소 등으로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가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시교육청의 기본계획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모듈러교실을 설치한 학교가 지원받는 정도가 각기 다른 실정이다. 하지만, 옥재은 의원이 발의한 모듈러교실 지원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교육감으로 하여금 소방‧안전‧보건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등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울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갈등소통방을 개설해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고 있다. 이웃 간 문제가 불거질 때, 당사자끼리 원만하게 대화로 해결하면 좋지만, 감정싸움으로 번져 골이 깊어지는 경우가 많다. 갈등이 마음의 병으로 발전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구는 대립과 반목을 겪은 주민들을 만나 2∼3개월에 걸쳐 대화를 주선하고 조정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그간 아무도 나서주지 않던 일을 구가 정성을 다해 돕다 보면 어느새 주민들이 마음이 서서히 열린다. 지난 2월부터 6월 말까지 총 33건의 이웃 간 갈등 사례를 접수해 이 중 16건에 대한 상담 및 조정을 마쳤다. 이중 층간소음이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누수 7건, 반려동물 문제 3건, 흡연 문제 3건 등 공동체 생활을 저해하는 문제가 주를 이뤘다. 갈등을 푸는 과정에서 구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요긴하게 활용된다.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방문한 곳에서 가정 폭력을 당하는 주민을 보호하게 된 사례도 있다. 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팀과 협조해 피해자가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집을 찾아줬다. 일자리플러스센터의 협조를 받아 취업 정보도 제공했다. 이웃의 반려견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무더지는등 희생이 늘어남에 따라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7월 14일 관내 옹벽을 찾아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버티고개, 중부수도사업소, 반얀트리클럽 인근에 위치한 옹벽을 찾아 담당자로부터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현황을 보고 받았다. 그리고 옹벽을 확인하며 배수가 잘 되는지, 토사 붕괴나 낙석의 위험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관리를 주문했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서울시의원과 사무처직원의 대한적십자사의 제빵 봉사 참여로 본격적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김동욱, 문성호,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종배, 정지웅, 채수지 의원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제빵 봉사활동은 서울시의회 11대 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청년 시의원을 주축으로 참여가 이뤄졌으며, 서울시의원이 손수 만든 빵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함으로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현한 것이 의미있다.서울특별시의회는 이번을 시작으로, 1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기 서울특별시 의장은 “지역구 활동으로 분주한 서울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한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의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6월 30일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는 서울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에 대해 김길성 중구청장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남산 약수 역세권 일대와 북한산 주변은 각각 최대 40m, 최대 45m로 완화되고, 국회주변도 170m 이하로 대폭 조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경직적규제’에서 ‘합리적관리’로 전환해 서울의 주요경관을 보전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구상(안)은 30년 동안 지속돼 온 남산 고도제한 규제가 처음으로 풀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늘 발표된 내용을 보면, 기존 12m, 20m로 규제됐던 지역은 20m에서 최대 40m로 세분화해 관리하며, 이 중에서도 특히 약수역 일대는 기존 20m에서 지형차를 고려해 32m에서 40m까지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강력한 높이 규제로 낡고 위험해진 주택가 생활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는 중구민의 오래된 염원이었다. 그러나 서울 시민에게 남산이 갖는 상징성은 ‘난공불락’과도 같아 중구민의 요구는 번번이 외면당했다. 중구는 접근 방법을 완전히 바꿨다. 서울시, 전문가,
제9대 중구의회가 7월 1일자로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중구 나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에 출마해 2선에 성공하고,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돼 중구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온 길기영 의장을 만나 1년 동안의 소회를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2022년 7월 11일 열린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길기영 의장. 그는 의장으로서 그동안(5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하면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당초 구상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는 2022년 7월 11일 당시 의장단 선출문제로 촉발된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대립과 갈등이 1년이 지난 지금도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길 의장은 “조화로운 의정활동을 통해 중구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화합하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믿음직한 의회, 그리고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구민이 중심이 되는 민생의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7월 3일, 제279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22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이 실시됐으며 177억 규모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이 처리됐다. 6월 13일부터 21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됐다. 의원들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의 업무 추진상황과 운영실태에 대해 폭넓은 지적과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미흡한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중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안 177억원은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주하, 부위원장 송재천, 이하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쳐 7월 3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예결위 수정안인 171억원으로 가결됐다. 일반회계(125억원)는 3억9천700만 원이 삭감됐고 특별회계(52억원)은 1억9천만원이 삭감됐다. 총 삭감액 5억8천700만원은 예비비의 내부유보금으로 계상됐다. 삭감된 항목으로는 △출산양육지원사업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사업 △주차장 운영관리사업 등 이다. 손주하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거쳐 예산안 일부를 수정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