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당근)’을 통해 일상 속 구정 홍보를 시작한다. 구는 당근마켓에 중구청 공공프로필을 개설하고 동네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당근마켓이 중고 거래뿐만 아니라 이웃끼리 소통하는 동네 커뮤니티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역을 기반으로한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에게 맞춤형 구정소식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구를 활동지역으로 설정한 주민은 누구나 ‘동네생활’ 게시판을 통해 구정 소식을 만날 수 있다. 중구청과 단골을 맺으면 알람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정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9월 20일까지 오픈을 기념해‘중구청과 단골맺기’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는 간단하다. 당근마켓 중구청 공공 프로필과 단골을 맺고, 네이버폼으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GS25 편의점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가 주민 가까이로 다가가 다양한 소식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중구청과 동네 이웃처럼 편하게 소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시비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중구는 2018년까지 10년 연속으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중구 자치회관의 역량을 확실하게 입증해 보였다. 이 같은 결과의 비결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의 원활한 소통’에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이 디딤돌이 됐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사업참여단을 구성해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제안과 동네의 인적‧물적자원을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녹여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었다. 가장 주목받은 사업은‘회현동이 응원해 전세대 응원 프로젝트’다. 초등학생, 학부모, 어르신, 수험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응원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생활 특강, 육아에 지친 학부모를 위한 네일아트 재능 기부 등 매‘응원전’마다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8월 22일 딜라이브TV ‘서울라이크커머스11’ 시즌2에서 주요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대표 발의한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설명했다. ‘서울라이크커머스11’ 시즌2는 대한민국 최초 조례 라이브 커머스 컨셉의 방송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조례에 투표를 하면 연말 ‘서울라이크커머스11’ 어워즈의 조례 최다 판매 순위 선정에 활용된다. 박영한 의원이 소개한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은 서울역광장을 정의·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며,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사업의 지원을 특정했다. 박의원은 “제가 발의한 조례가 시행되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서울역광장의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함으로써, 그간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이고 “서울역광장에서의 금연 및 금주 문화 조성에 관한 사업, 노숙인 주거와 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업에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서울시 신혼부부등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1명이 안되는 우리나라에서 서울의 출산율은 작년 기준 0.59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4월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한 청년 토론회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저출산 정책 분야로 주거 지원이 1순위로 지목됐다. 서울시에서는 주거 지원 정책 관련, 현재 전‧월세 보증금 지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양육환경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지원에 대한 정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옥 의원은 “내 아이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주거환경은 바로 내 집에서 키우는 것”고 강조하며 “내 집 마련은 대다수의 시민들에게 큰 자금이 들어가는 일이고 대부분 은행 대출을 받아 어렵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에 양육 가정의 환경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이자를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해 양육환경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출산율 제고를 꾀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제정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에 발의한 제정안은 예산이 수반되는 것으로 제정안이 제정되는 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85건의 시민안전·제도개선 관련 의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의회에 제출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제정안 등 학습권과 교권을 지킬 조례안들을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 처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주간 토요일마다 수만 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제대로 가르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절규하고 있지만 공공의 대응 속도는 더디고 한가롭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서울 치안이 미증유의 위기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안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동안 24시간 어느 골목 어느 공원을 혼자 다니고 산책해도 불안하지 않은 도시라는 평판이 서울의 크나큰 자부심이었지만, 지금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 개편과 지능형 CCTV 등 범죄예방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는 등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치안대책을 주문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 불안 해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8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시계탑 복원기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정표채 (사)한국의재발견 대표,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은 “1935년 건립된 서울특별시의회 시계탑은 대한민국 근대사의 결정적 순간, 결정적 장면마다 빠지지 않는 건축물”이라며 “소실 이후 50여 년 만에 시계탑을 복원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본산인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이 비로소 제 모습과 제 가치를 되찾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이번 의회 제 모습 찾기 작업은 단순히 시계탑이라는 역사유적을 복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의회의 대형 휘장과 사인물 등 권위적 유물은 거둬내 문턱 없는 근대문화재 명소로 탈바꿈했다”며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빅벤, 독일 뮌헨의 시청사 시계탑과 같이 서울을 대표하는 시계탑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이번 시계탑 복원이 민관 협업을 통한 문화재 보존관리의 성공사례로 기록돼 더 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9월 18일부터 ‘하반기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의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꾸렸다.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취업 경쟁력까지 얻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된 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과정뿐 아니라 전문 분야의 자격증 과정도 포함돼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주민 수요까지 반영돼 의미가 깊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아트플라워 인테리어 지도사 △에어컨 살균 세정관리사 △한방 건강 차 전문가 △MBTI 심리상담사(주/야간) △미디어 중독 상담사 △분노 조절 지도사로 총 7개 과정이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해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수료생이 원할 시 관련분야로의 일자리 연계도 가능하다.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과정별로 교육 기간 및 장소가 달라 홈페이
서울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은 을지훈련 기간인 8월 23일 중구청 을지훈련 상황실과 보병 제218여단 2대대를 방문해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23년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란 명칭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비상소집이 실시되고 실제 전시와 같은 상황 조성을 통해 군-정부-공공기관 간 통합대응 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의원들은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을 찾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했으며 상황실 직원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을지훈련에 참여하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고자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보병 제218여단 2대대를 위문차 방문했으며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제218여단 군관계자와 함께 지역 안보의 종합적 방위체제 구축을 위한 민관군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비상대비 훈련상황을 청취했다. 길기영 의장은 “비상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위기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점검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비상대비태세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