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일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들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택 행동강령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금지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직장 내 갑질 기준을 놓고 세대 간, 직급 간 갈등이 불거지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MZ세대가 느끼는 갑질 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어 이해하기 좋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직원들의 입장을 헤아려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나가기 위한 중구의 노력은 계속된다. 오는 9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교육을 계획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분들이 바로 이곳에 계신 간부 공무원”이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지난 7월 27일은 서양호 전 중구청장의 1심 선고가 있던 날이다. 여기서 서 전 구청장은 권리당원 불법모집, 구청장의 지위를 이용한 행사 개최 및 본인 업적 홍보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모두 유죄로 입증되어 징역 1년 6개월, 자격정지 2년이 선고되었다. 또한 전 중구청 공무원 등 8명에게도 6개월~1년의 형이 선고되었다. 우리 구에서 재직 중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고, 실형이 선고된 구청장은 서양호 전 구청장이 유일하다. 지방선거가 있기 전 해인 2021년 말, 중구청 공무원들의 비공개 노조 밴드에서는 서 전구청장의 선거법 위반 사실에 대한 제보와 직원들에게도 이를 종용하는 상황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코로나19로 사적·공적 모임이 엄격히 제한되던 때, 주민을 모을 생각으로 각종 행사를 개최하도록 하였으며, 이렇게 하여 개최된 크고작은 행사에서 본인의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노조에서 조합원들의 제보에 증거를 모아 이듬해 2월, 서울시 선관위에 신고하였는데 신고 당시 행사 개최 및 본인 업적 홍보 발언이 과연 유죄에 해당하는지 법률적 자문을 거칠 정도였는데, 선고 형량에 사안의 위법성과 엄중함을 새삼 느낀다. 사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되새깁니다. 그날의 의미를 잊지 않겠습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일 구청사 본관에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조상들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도 진행한다. 중구청 1층 로비에서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일대기와 업적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가 개최된다. 이회영 선생(李會榮, 1867∼1932 명동출생)은 1910년 을사늑약 이후 명동과 남대문 일대의 재산을 모두 처분하고 6형제 60명의 가족과 만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을 양성했다.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구는 독립유공자 가족 2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청 지하 2층 주차장에는 국가유공자가 최우선으로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 2면을 마련했다. 오는 10일 보훈단체를 초청해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개최한다. 역사 바로 알기 특강도 열린다. 10일 오전 10시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 역사와 역사홍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신당누리센터에서 강연을 펼친다.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어린이집에서도 태극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일 훈련원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장마가 끝난 직후의 빗물받이나 물웅덩이에는 유충이 생기기 쉬워 적기적소에 방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따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주민 자율 방역단’을 구성, 유충 발생 위험지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방역해 모기 창궐을 방지한다. 방역단은 관내 오래 거주한 실거주민으로 구성했다. 지역 사정에 밝고 취약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이점을 활용해 오는 10월까지 주 1∼2회 방역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의원, 김명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최상기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대행,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 새마을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방역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고 사용법을 익혔다. 김길성 구청장도 직접 방역 시연을 보이며 장비의 기능 등을 확인했다. 방역단은 주택가나 골목길의 빗물받이,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 등을 집중 소독한다. 아울러 모기 피하기 행동 요령이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일대 주요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불법광고물을 부착을 사전에 차단해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구는 서울시 ‘2023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거리미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시비 1천829만2천 원를 포함 총 3천829만2천 원의 예산을 들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대상은 명동 주변의 퇴계로, 을지로에 있는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이다. 이번 사업으로 277개소에 새롭게 시트가 부착됐으며, 노후화된 22개소의 보수·교체도 함께 이뤄져 총 299개의 시설물이 옷을 갈아 입었다. 이번에 설치한 시트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짙은 회색 바탕에 명동성당, 청계천, 남산서울타워 등 지역 명소를 디자인으로 담아 중구의 색깔을 더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 설명을 같이 적었다. 거리미관 개선과 랜드마크 홍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과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거리를 걸으며 즐거운 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간 공공개방형 주차장 45면을 추가로 주민에게 제공한다. 중구는 ㈜신세계와 협약을 맺고 장충동 동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지은 ‘신세계 남산’ 지하 3층 부설주차장 45면(일반 41면, 장애인 2면, 경형 2면)을 확보했다. 중구민은 월 7만원만 부담하면 오는 10월부터 1년 동안 24시간 해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주차장 이용 주민은 거주자우선주차 배정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고득점순으로 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시설관리공단(02-2280-836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구는 민간 부설주차장 12곳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370면을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이를 공영주차장으로 건립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740억원에 이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신세계의 주차장 개방으로 다산동, 장충동 일대 주민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민간 부설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공유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2023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2008년부터 개최된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소방안전관리 우수대상을 선정, 인증 및 포상을 통해 자율 안전환경 조성과 시민안전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대회는 서울시 소재 소방안전관리대상물(특급·1급/2급·3급) 중 건축물 사용 승인일로부터 기준일까지 3년 경과 대상, 최근 3년 이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대상, 기존 인증대상은 인증기간 만료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대상이 신청할 수 있다. 화재예방, 재난대비, 소방훈련, 소방계획, 안전경영시스템 등의 소방안전관리 추진사항에 대해 평가하며, 선정된 모범대상에는 인증서 교부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해당 소방안전관리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인증기간(2년) 내 화재안전조사 및 합동소방훈련이 면제된다. 참가 희망 대상은 오는 8월 23일까지 중부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 소방서(예방과) 방문 또는 이메일(jyp9622@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예방과 02-6981-0081)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소방안전모범대상 참가를 통해 안전관리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 거리가게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명동은 서울 관광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7월 31일부터 한 달 동안 명동에 64명의 단속요원을 투입하고, 서울시와 남대문 경찰서에서도 인력을 지원받아 대대적인 합동 단속에 나선다. 거리가게 359곳, 가판대 23곳 등을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매일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구는 거리 가게의 양도나 대여 등 제3자 영업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격일 운영 규정 및 운영시간 준수, 매대 무단 확장 등도 확인한다. 각종 위반행위가 드러나면 벌점 부과,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불법 적치물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미인가 노점의 경우 발견 즉시 수거해 정비한다. 7월 초부터 거리가게 대부분이 관광객들에게 판매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고 있다. 다만 거리가게 면적과 판매 품목에 따라 가격표시제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10월부터 명동 전역을 가격표시제 의무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7월 31일 단속 첫날, 강한 단속에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