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2월 27일, 제316회 임시회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에서 “남산 친환경이동수단(곤돌라)이 공공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정 업체가 남산 케이블카를 독점해 60여 년간 이익을 가져가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공공재산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 마냥 사유화했다는 비판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특혜의 온상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이번 곤돌라 사업의 시작 단계부터 중요하다”며 “남산 곤돌라 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하지 말고, 공공 운영을 해야 한다. 공공재산인 남산은 1천만 시민이 주인인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질타했다. 서울시균형발전본부장은 “염려하는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사업에 임하겠다”며 “이번 곤돌라 사업만큼은 특정 업체에게 이익이 가서는 안 된다”며 개인적인 소신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남산은 유네스코 등재라는 중대한 문제가 있는 만큼, 악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월 23일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 2천795만7천원을 살릿 무라 타메르 대사에게 전달했다. 최근 대지진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중구청 직원들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금은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2월 6일(현지시간 기준) 유례없는 대규모의 강진으로 4만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 20일 발생한 2차 지진 발생까지 겹쳐 피해 규모가 갈수록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복구 지원과 구호에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상황이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은 22일 본회의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 손주하 의원, 소재권 의원, 허상욱 의원, 양은미 의원이 참석,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 이현숙 관장에게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중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전해져 튀르키예 현지 적신월사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길기영 의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생의 터전을 잃게 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일상의 회복과 피해 주민들의 치유에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2월 20일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주요업무보고, 구정질문과 답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 조례안 등의 심사가 진행된다. 지난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경안 제안설명과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 윤판오 손주하 이정미 소재권 조미정 송재천 허상욱 양은미 의원등 8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윤판오 의원, 부위원장에는 소재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은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일괄질문),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구청장등 구정답변, 27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은 각종 조례안과 2023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사한다. 3월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1차 추경안을 심사한다. 3월 6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경안과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각종 안건을 심의 의결한 뒤 폐회하게 된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는 지난 본예산 의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된 내부 유보금과 국·시비 보조사업 추진에
김길성 중구청장이 1월 31일 소공동을 시작으로 2월 14일 동화동까지 15개동을 순회하면서 2023년 새해 동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주민들과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누고 소통을 강화했으며, 구정비전과 지역의 현안문제 등을 공유했다. 본격 행사가 열리면서 새해 덕담을 나누고 ‘주민의 소리’ 영상을 공개한다. 새해 소망,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것, 구청에 바라는 점 등 이웃 30여 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신년 인사 말씀을 통해 △체계적인 도심 개발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조성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중구 실현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래 대응 역량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12만 구민 소통 및 화합으로 원팀 중구 실현 △구민 안전 최우선 등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정 주요 시책과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구민들과 함께 정책을 제안하고 질문하는 등 정책 공감시간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주민의 목소리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챙기고 필요한 부분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중구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 중구·성동구민의 뜻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임을 주창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은 지난 2월 9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당원, 주민등이 200여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일과 성과로 보여주는 실력있는 박성준”이라며 “2022년도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2관왕, 국회 우수의원연구단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 국회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 성동구의회 양옥희 박성근 의원들도 함께 했다. 박 의원은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 12억원으로 상향 △산업은행 이전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 개최 △국정감사서 실손보험 중복가입 문제제기 ‘중복가입 단체 실손보험 중지제도’ 시행 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골목상권 살리는 지역 화폐 예산 약 3천525억원 확보 △공공임대주택 예산 6천600억원 확보 △노인복지를 위한 일자리, 경로당 냉난방비, 양곡비 지원 예산 약 975억원, 장애인 취업지원, 청년 내일채움 공제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 △시민안전 증진과 주거환경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2월 15일,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1층)에서 제17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정당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 개정’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기타 공동현안 사항을 보고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정당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 등 개정요청은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옥외광고물법’ 법률 개정 시행으로 정당현수막의 경우 15일의 표시기간 이외에는 옥외광고물법상 허가, 신고, 금지, 제한 등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로 인해 정당 현수막이 도로 곳곳을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 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발생된 각종 문제점에 대해 지자체가 대처할 법적 근거가 없어 ‘옥외광고물법’에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근거를 마련하고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에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기준”을 신설토록 요청하는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 대다수는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히 옥외광고물법 등 개정이 필요하다며 공감했으며 덧붙여 시행령에서 해당 사안을 조례에 위임해 지자체 내에서 자체적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을, 정무위)은 교육비 공제 확대를 위해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교육비의 일정 부분을 종합소득 산출세액에서 공제하도록 하되, 그 한도는 1명당 연 900만 원,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과 초·중·고등학생인 경우에는 연 300만 원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공제대상이 되는 교육비 중에 학원 또는 체육시설에 지급하는 교육비는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을 위해 사용한 금액으로 한정돼 있어, 실질적으로 학원비 등의 지출이 많은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박성준 의원이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학원 및 체육시설 교육비 범위를 18세 미만인 자를 위하여 지급한 것으로 확대하고, 취학 전 아동과 초·중·고등학생 대상 교육비의 공제 한도액을 현행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교육비의 부담을 낮추는 내용을 담았다. 박성준 의원은 “아이에게 드는 비용이 많아 아이 낳기를 두려워하는 가정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교육비 세액공제 확대로 양육 비용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