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월 5일 우수 소공인 10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했다. ‘백년소공인’은 한 분야에서 묵묵히 걸어오며 우수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대한민국 뿌리산업을 이끌어가는 업체라고 할 수 있다. 인쇄업체에서는 BGI(대표 남원호)와 젤기획(대표 이태영) 등 8개사가 선정됐으며 기계 및 금속 52개사, 의류 19개사, 식료품 8개사, 가구·의료기기·시계·펄프종이 등 기타 13개사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선정됐었다. 지난 2월 5일 젤기획의 ‘백년소공인’ 현판식에 이어 6월 18일에 BGI의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번 BGI의 ‘백년소공인’ 현판식에는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양호 중구청장,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축하했다. 이번 현판식을 가진 BGI는 올해 업력이 30년으로 고미술 복제 인쇄장비로 고미술 작품촬영 사진을 고화질로 인쇄해 미디어 영상과 융합하는 인쇄기술을 개발·연구하는 등 다방면으로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점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주어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는 지난 6일 회의실에서 첫 임시총회를 갖고 임원진 선출 논의와 상가활성화를 위한 동행세일을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키로 하는 한편, 소액대출융자위원회를 구성해 상인들을 지원키로 했다. 남대문 32개 상가 중 27개 상가대표가 참석한 이날 회의는 감사 선임을 추후에 선출키로 하고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결의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총회 이후에 인선에 들어가 판매품목과 지역안배를 고려해 수석부회장 최일환(대도종합상가1층 회장), 부회장 목창도(포키아동복상가 회장), 이철해(대도아케이트 회장),박영규(중앙상가2층 회장), 정병환(렝땅액세서리 회장), 김병용(본동상가 회장), 문화옥(D동지하수입상가 회장), 성하준(삼호우주상가연합 회장)씨가 선출됐다. 상인회는 이와 함께 남대문시장 및 남대문광장에서 액세서리 남대문시장 기획전을 남대문광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아동복상가들은 상가별로 세일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티슈 8천장, 생수 2만5천개를 준비, 고객에서 무료로 나눠주며 포토존 설치와 전광판 차량 등을 동원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동상가상인회(회장 김병용)는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5월 28일 남평화상가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현 회장인 박중현 테크노상가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감사에는 배동찬 광희패션몰 대표이사, 한재일 올레오상가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방진(헬로에이피엠 대표), 홍석기(아트프라자 대표)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명자(동평화상가 회장) 수석부회장, 박의식(패션남평화대표) 부회장 등 26개 회원상가 중 21개 상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결산보고와 2020년도 예산심의를 거친 뒤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동대문패션타운의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제10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중현 회장은 “동대문패션산업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조의 2(상가건물의 구분소유) 조항’의 개정을 통한 용도변경 절차의 현실화와 특정 특구만 적용 가능한 ‘관광진흥법 제74조(다른 법률에 대한 특례)’를 각 관광특구의 지정취지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동대문패션타운 영업시간의 조정이나 통일에 대한
남대문시장 아이라인 아동복상가 상인, 지주, 운영사 모두가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 아이라인 아동복상가 상인들은 지난 19일 지주(이하 관리단)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상가활성화를 위해 단결된 힘으로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관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상인들 영업부진이 장기화되는 현실을 직시하고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며 임대료 인하를 단행한 조치가 이어지자 상인들은 관리단에 상가활성화로 보답하겠다는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지난 설날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남대문시장은 물론이고 세계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지면서 상인들이 장사를 접는 상황이 이어지자 관리단은 상가운영사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며 상가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3개월 임대료 20% 인하에 이어 3개월 인하 기간을 연장하면서도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며 발 빠른 대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정권 관리단 회장은 “상인이 영업부진으로 상가를 떠나면 공실로 인해 관리단은 모든 것을 잃는다. 상인들의 희망의 끈이 이어지도록 관리단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전충권 관리단 부회장은 “가뭄이 들어 논밭이 거북등으로 변하면 심어 놓은 농작물을 살리기 위해서는 땅속깊이 물이 차도록 물을 대야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지난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문남엽(원렝땅 액세서리상인회장)씨를 임기 3년의 상인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남대문시장 32개 상가 대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는 총 3천496표 중 문남엽 후보가 2천15표를 얻어 1천400표를 얻은 이국헌 후보를 615표차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무효표도 81표가 나왔다. 문남엽 당선자는 공약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분한 방역용품을 확보, 남대문시장이 청정지역으로 거듭나 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에 힘쓰고, 남대문시장이 종합시장으로서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체결사업을 유치, 경쟁력 강화와 임·보증금의 현실화를 위해 지주들의 협력을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상인회 활성화를 위한 조직을 재정비하고 독자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빠른 시일 안에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고, 각 상가별로는 젊은 인재들을 선발, 남대문시장 발전위원회를 조직, 차세대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시설현대화 공약에서는 남대문시장 공영주차장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3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는 독창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인 ‘내ː일가치 프로젝트’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시민 아카데미’를 각각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에 이번 아카데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두 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각각 3일간 2기에 나눠 진행된다. 첫 강의는 서양호 구청장이 직접 주민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리 팀장이 바통을 넘겨받아 ‘중구, 사회혁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튿날부터는 지난해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특화사업 공모에 대한 분임토의가 진행된다. 주민공모 사업계획서의 초안을 작성해 보기도 한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5월 26일 이프라자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들은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장 선출(추대) 관리요령 △감사결과 등을 보고하고 △임원선출 및 해임안을 의결했다. 새로운 임원에는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이사 등 20여명 참여했으며, 일부 임원은 개인사정등 으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단체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및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회원사간 비즈니스교류를 활성화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경영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곽정흥(서울특수잉크 대표), 김인호(동양상사지기인쇄 대표), 조남이(남이디자인 대표) 부회장 등 3명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기업경영 지원은 물론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CEO아카데미 17기는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오는 8월 27일 개강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의 저자인 김윤태 체인지 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CEO특강을 가졌다
남대문 본동상가상인회(회장 김병용)와 (주)더체크(대표 이준우)간에 업무협약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지난 5월 28일 체결했다. 이 상인회는 점포마다 일반소비자들의 카드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카드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나 상품판매 후 카드사 별로 결제일이 각각 달라 매출정산에 어려움이 많아지면서 카드매출 정산회사인 (주)더체크와 공동 양해각서를 체결해 매출누락확인, 매출현황, 입금정산 일일, 월간, 연간정산 등 모바일에서 쉽게 빠르게 정산토록 해 상인들의 영업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난지원금등이 카드사용으로 더욱 보편화 되면서 카드사용 빈도가 급속도록 높아져 카드사용이 불가능한 점포와 가능점포매출은 큰 폭으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드 사용으로 전환하는 점포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연간 1조원대로 추산되는 카드매출 누락을 POS 및 기존 솔루션 회사에서 확인할 수 없는 현실에 따라 전체 매출정보를 취합해 통합매출 정산에 대해 인터넷에 취약한 상인들은 매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체크 앱은 카드 사 오류로 나타나는 망상취소, 중복결제, 포인트 수수료 승인, 결제, 미매입, 타계좌 입금 등 카드결제 중 가장 문제되는 11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