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치신문 창간 19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19 확산과 기후변화로 인한 긴 장마와 폭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에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웃과 소통하는 ‘일상’의 소중함이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일상에서 사실을 사실대로 보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새삼 느끼게 되는 현실입니다. 이러할 때 언론의 정론직필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있는 그대로 보고 들을 수 있는 언론. 냉철한 이성으로 세상을 보고,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언론. 언론은 그 자체로 사람들에게 나침반과도 같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은 19년 동안 정론직필로 책임을 다하길 기대합니다.
진실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선거권 연령 하향 등 시대적 흐름이 청소년을 사회적 주체로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중구청소년수련관도 중구청소년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청소년을 ‘육성과 수련’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체험’의 주체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청소년이 중구 정책에 관심 갖고,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중구자치신문’이 ‘청소년 참여환경과 문화조성’에 힘이 돼 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다양한 방법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지역 대표 언론사인 중구자치신문이 우리 지역사회, 서울중구민, 그리고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고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11.52%로 결정됐다. 가구당 월평균보험료 1,787원이 인상된다.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노후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 도모를 생각한다면 부담하지 못할 금액은 아니다. 2008년 장기요양보험 도입 이전을 생각해 보자. 치매노인들은 방치됐고 노인에 대한 케어는 온전히 가족의 부담으로 가정이 파탄나는 경우도 발생했다. 그 시절로 회귀하는 것을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보험이란 미래에 닥칠 위험을 대비해 평소에 보험료를 내고, 필요시 보장받음으로써 위험을 분산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그런 의미에서 암보험이나 치과보험 등 민간보험은 동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대상자를 가입자로 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는 것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현상임을 생각하면, 장기요양보험은 전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제도이다. 특히 2019년 8월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중구 고령인구비율은 17.91%로 서울 평균 14.94%에 비해 높은 지역으로 더욱 더 필요성이 크다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재정이다. 도입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던 장기요양보험 재정에 적신호가 켜졌다. 고령사회로 진입한 2017년도를 기점으로, 장기요양 수급자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사회(UN 기준 노인인구 14%)를 지나 초고령사회(UN 기준 노인인구 20%)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이 살던 곳에서의 정주(Aging in place) 및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그리고 노인의 지역사회에서의 정주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노인의 건강에 관한 부문이다. 즉 건강할 때는 자신이 살던 익숙한 환경에서 거주하면서 만족할 만한 삶을 유지할 수 있지만, 건강하지 못하게 되면, 많은 노인들은 자신을 돌보아줄 가족이나 친지, 또는 요양시설 등을 찾아 더 이상 자신이 익숙한 환경에서 자기 결정에 의해 살기가 곤란하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 사는 곳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삶이 종료될 때까지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2019년부터 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서는 지역별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발생했을 때 이들이 타 지역의 요양시설이나 가족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받지 않고도 본인이 살던 곳에서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1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 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의 현안문제 들을 가감 없이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올곧은 정론지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보훈·장애인단체 등 중구민과 밀접한 분야를 심층 취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중구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 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를 꼽으라면 이구동성으로 교육문제와 재개발을 지적합니다. 초등학교 인프라는 훌륭하지만 중·고와 여고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학부모네트워크 회원들이 자체거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구에 필요한 학교는 남녀공학과 여고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구에는 도심재개발사업과 주택재개발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도심재개발 지역의 골목길은 유산으로 남길 만큼 문화적 가치가 있기도 한 만큼 이를 보존할 것인지 개발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정리가 필요한 단계에 와 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청춘은 꿈을 먹고 살며 젊은 청춘은 꿈을 향해 달려간다 완성되지 않아 아름답고 소중하다. 청춘은 강한 의지와 풍부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열정이 아름답다. 깊고 깊은 땅속에서 불끈 솟아오르는 용암이다 불타오르는 열정이 식어버리면 그때는 20대 노인이 되고 마는 것 현실은 주택과 생활비로 가혹하다. 지금은 신체적 젊음보다 정신적 젊음이 필요하다. 정상에 오르면 내려갈 때를 생각하고 겸손해야 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까 현실이 힘들고 고달프다고 포기란 없다. 마음먹고 달려들면 안되는 일이 없는 청춘들아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를 외치며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19주년이 됐다. 젊은 청춘 여러분! 젊은 신문 중구자치신문 창간 19주년을 축하해 주자.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중구 가족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그간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사명 아래,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고 목소리를 대변하며 주민 권익실현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를 통해 구민이 주인인 지방자치의 본래 정신은 더욱 굳건해졌고, 우리 지역사회는 보다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 정론지로 우뚝 서기까지 언론인으로서 소명을 다해 오신 이형연 발행인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민선 7기 서울 중구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구 15개 동별 방역 인력을 최대 3배까지 강화해 주민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 3천700여 곳을 빠짐없이 매일 방역 소독하는가 하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옥외집회 금지 전 지역 확대 및 노인요양시설, 아동 돌봄시설 등 취약시설의 관리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재 확산세로 돌아선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울 주민과 상인 등 지역 구성원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몸은 멀어지지만 마음은 가까워져야 하는 지금, 구정과
중구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온 중구자치신문이 올해 창간 1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변함없는 언론인의 자세로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중구자치신문에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2001년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은 유익한 정보전달과 중구 소식을 전하기 위해 활발한 취재활동을 펼치는 한편,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대안을 제시하는 바람직한 언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주요 현안을 둘러싼 이견이 있을 경우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여러 목소리를 담아내며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앞장서왔습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 언론의 역할은 거듭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신문은 지역사회 공론의 장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중구의회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과 정확한 보도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이끌어 주시고 의회와 구민 사이에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소통의 창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기대하겠습니다. 중구의회도 올해 제8대 후반기 개원을 맞아 ‘구민의 눈으로 구민의 마음으로 소통하는 중구의회’의 기치를 되새기며 모두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