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10월 7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사공동 선언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노조 간 신뢰와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내용은 △코로나19 위기 인식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협조 및 건강한 근무여건 마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이다. 안균오 이사장은 “이번 공동선언 이행을 통해 노사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과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중구 동화동 다산로36나길 일대를 골목길 재생사업지로 선정했다. 서울시가 10월 22일 동화(童·) 같은 변화를 꿈꾸는 동화(東化)동 일대 등 총 15개 골목길을 500m 내외 선 단위로 재생하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중구 동화동 다산로36나길 연장 680m로 폭은 1∼8m, 면적은 1만2천㎡에 달한다. 이 일대는 △소규모 봉제 산업과의 연계 △어린이 공원, 유휴공간 활용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사랑방 등 네트워크 기반 마련 △안전한 보행환경 등을 조성하게 된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는 9월 25일까지 총 15개 자치구, 18개 사업지가 신청했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적정성과 자치구 추진 역량, 주민 주도 추진 역량 등을 현장실사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5개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상반기 6곳을 포함해 총 46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각 대상 골목길마다 3년 간 마중물 사업비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 공단 38개 평가군에서 7위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3개 대분류 지표(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집체심사 평가시스템 도입과 사회적 가치 및 재난안전관리 분야 평가기준 강화 등 경영평가 평가체계를 개선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비중 있게 평가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수립,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노력, 예산회계 전담부서 신설 등의 성과로 시설유지관리, 재난·안전관리와 재무관리 평가지표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올해 90.5점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수한 평가를 받기위해 1년 동안 고생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도 주민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대문본동시장 내 전통시장 먹거리 배달서비스 지원 사업자들의 영업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서비스에 참여한 효자왕만두, 통통김밥, 신북경반점, 남대문떡마을, 춘향식당, 중앙왕족발, 순천왕족발 등 남대문시장에서 이름 있는 먹거리들이 쿠팡이즈와 연계되면서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집계된 배송건수가 1천548건, 금액으로는 2천500여만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먹거리 식당들이 배달 앱에 참여하기까지는 서울시에서 배달수수료 일부를 지원해주며 시작됐다. 배달 앱을 통한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지원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영업을 겸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할 것으로 보인다. 본동시장 김병용 상인회장은 “배달서비스 지원사업자를 모집할 때는 반신반의하던 상인들이 시장 주변 사무실과 가정에서 배달 앱을 통한 주문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배달이 가능한 업종 회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남대문 시장 내 이름 있는 먹거리 업체들의 참여가 늘어나면 국내 최대 전통시장을 알릴 수 있는 이중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관내 기업 CEO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영능력 향상과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오는 29일 제17기 CEO과정을 개강한다. 이 과정은 중구청과 함께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제16기까지 총 수료했으며, 상호간 활발한 교류와 긴밀한 유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당초 6월 정도 개강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늦어졌다. 이번 CEO과정은 10월29일부터 12월17일까지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강의하게 된다. 교육장소는 이프라자빌딩 12층 교육장(중구 세종대로 4길 25)이다. 수강인원은 코로나19를 감안해 30명 이내로 제한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1월 9일부터 3주간 ‘패션 주얼리 창업스쿨’을 운영한다. 창업스쿨은 코로나 이후 소비채널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이에 걸맞은 마케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회에 걸쳐 실시되며 전반부에는 소셜미디어(SNS) 마케팅기법, 후반부에는 동대문·남대문시장 B2B(도매) 점포 창업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계정을 생성하는 방법부터, 연령·성별 등을 특정해 게시물을 노출하는 타킷 광고법까지 단계별로 구성했다. SNS에 홍보할 주얼리 사진과 영상을 준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실습 수업도 병행한다. 아울러 패션 주얼리 시장이 넓게 형성된 남대문시장에서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실무자를 초빙해 창업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거나 B2B창업을 꿈꾸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업은 매주 월·수·금 2시부터 5시까지 실시되며, ZOOM(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돼 노트북이나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 채팅방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답을 주고받을 수도
중구(구청장 서양호) 지역경쟁력에 날개를 달아줄 ‘스마트 종합정보안내 키오스크’가 중림동에 설치됐다. 중림동은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가진 도시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만리재로부터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손기정기념관과 환일고 십자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까지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구는 중림동을 찾는 이들이 보다 쉽게 지역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총 3곳에 안내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서울로7017과 연결되는 만리재로 초입(만리동2가 33-1), 서소문역사공원 근방(중림동 29), 충정로역 5번출구 등 유동인구가 집중된 곳이다. 49인치 대형모니터를 터치하면 △중림동 역사·문화재 △중구 대표 관광코스 △지역축제·행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콘텐츠마다 스마트폰으로 전송가능한 QR코드가 함께 제공돼 친구 또는 가족과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식당 대표메뉴 조회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의 창업혁신공간 ‘을지유니크팩토리’가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을지로4가역 을지트윈타워 지하2층에 645㎡(195평) 규모로 조성된 중구의 창업인큐베이터 및 메이커스페이스다. 시설 등 제반사항은 구가 조성하고 전반적인 운영은 동국대 창업원이 맡았다. 구는 이곳을 활용해 을지로 일대 집적된 도심제조업과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결합,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창업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3D프린팅, VFX(시각적 특수효과), IoT(사물인터넷), 레이저커팅, DTP(디지털 평판 프린팅) 등 차세대 산업혁명을 이끌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6개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과, ISS VR(가상체험) 콘텐츠와 같은 실감기술을 활용한 XR랩, 홍보전시실, 교육공간을 갖추고 도심제조업 특화를 위한 인쇄·영상 인력양성, 소셜벤쳐 육성사업, 넥스트메이커스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그래픽과 시각 디자이너, 인쇄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쇄 어플리케이션 교육과 인쇄 과정 커뮤니케이션 촉진 및 품질향상 교육’을 마련한다. 독립출판 작가를 위한 인쇄 실무 및 독립출판물 제작 교육은 이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