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종합정보안내 키오스크 설치

주민제안사업…지역명소부터 맛집 예약기능 갖춰

 

중구(구청장 서양호) 지역경쟁력에 날개를 달아줄 ‘스마트 종합정보안내 키오스크’가 중림동에 설치됐다.

 

중림동은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가진 도시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만리재로부터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손기정기념관과 환일고 십자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까지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구는 중림동을 찾는 이들이 보다 쉽게 지역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총 3곳에 안내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서울로7017과 연결되는 만리재로 초입(만리동2가 33-1), 서소문역사공원 근방(중림동 29), 충정로역 5번출구 등 유동인구가 집중된 곳이다.

 

49인치 대형모니터를 터치하면 △중림동 역사·문화재 △중구 대표 관광코스 △지역축제·행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콘텐츠마다 스마트폰으로 전송가능한 QR코드가 함께 제공돼 친구 또는 가족과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식당 대표메뉴 조회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