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도심산업의 발전가능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0 중구도심산업박람회'를 지난 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0 중구도심산업박람회'는 각자 개최됐던 '을지로 라이트웨이(조명축제)'와 '프린팅 디자인위크(인쇄축제)'를 하나로 통합하고 여기에 가구 및 금속·아크릴·타일 등의 분야를 더해 박람회장을 온라인상에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을지로와 충무로에 집중된 조명, 인쇄, 타일·도기 등의 도심산업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청년디자이너를 유입, 판로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심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코로나19와 같은 난제에도 끄덕없는 지속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계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조명, 인쇄, 가구 등 각 분야의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돌입했다. 덕분에 조명분야 9팀, 인쇄분야 20개팀, 가구분야 4개팀이 전시작품을 제작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디자인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생산 가능성 있는 상품 제작에 중점을 둬, 제품 양산 경험이 있는 디자이너들과 소상공인을 한 팀으로 매칭했다. 이들은 상호간 노하우 전수를
제1회 누죤패션몰 골프대회가 11월 16일 용평리조트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참가 선수 모두 발열 체크, 마스크 의무 착용(누죤 자체 제작 배포), 손 소독제 사용 등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누죤패션몰의 공식 유튜브 방송 채널인 ‘누죤 에어’의 전속 MC팡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골프대회는 누죤패션몰에 입주한 상인들과 패션몰 운영진이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만끽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라운딩 결과 우승은 4층에 입점한 액세서리 매장의 사장이 차지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1·2·3등에게는 골프 드라이버, 스탠드형 캐디백, 웨지가 수여됐다. 누죤패션몰 류진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죤의 주인은 상인들이며, 운영진들은 항상 낮은 자세로 상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누죤패션몰을 함께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류진희 회장은 “대표이사 자리에 취임한 이래, 직원들에게 항상 누죤에 입주한 상인들이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뒤에서 최선을 다해 조력해야 할 것”을 강조해 왔다. 상인들과 운영진이 함께 한 이번 대회도 류진희 회장의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개최됐다. 한편 골프대회에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변창윤)는 지난 11월 23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기후위기와 생명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선포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회장단과 각동 회장단, 각동 총무단, 지회 이사등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영란 서울시사무처장의 ‘기후위기·생명위기’, 윤선옥 중앙회 조직국 차장의 생명살림운동가의 역할 ‘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서양호 구청장도 특별히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생명살림국민운동’ 선언문을 통해 “국민위기와 생명위기는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다. 오늘의 모든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는 내일의 기후 파탄과 종의 대 멸절로 치닫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나의 생명, 뭇 생명, 지구 생명의 위기를 극복할 전면적인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첫째, 기후 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각과 생활을 바꾸고 대중과 함께 생명살림운동 실천하고, 둘째, 중앙과 지방정부에 의존하기 전에 ‘스스로 함께, 꾸준히’ 생명살림 국민운동을 펼쳐나가고, 셋째, 유기농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나무와 양삼(케냐프)을 심
남대문시장 디지털 스마트마켓 플랫폼구축 공동사업을 위해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와 IT업체 (주)로드시스템(대표이사 장양호) 업무협약식이 지난 11월 19일 남대문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이승용 의원,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 상가 대표 회장 등이 참여해 남대문시장이 대형마트처럼 스마트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제로페이 이용 및 간편 결제시스템으로 자리해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 편리함이 정착토록 노력키로 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장관 박영선)이 2025년까지 디지털 전통시장 500곳, 지능형 상점 10만개, 지능형 공장 1만개 등 디지털상권 르네상스 일환으로 추진키로 한 것이다. 사업은 청량리종합시장이 시범사업지로 참여하고 있고, 동대문 밀리오레에 이어 남대문시장이 참여하게 됐다. 남대문 스마트마케트 사업은 주문, 결제하고 배송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배송하는 모바일 쇼핑몰 구축은 물론 모바일 상품권 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상품을 가정까지 배달키 위해 복합단말기를 이용, 제로페이, 위쳇, 알리페이 등으로 간편 결제토록 하고, 전국전통시장 디지털문화공간을 구축해 디지털공정거래 문화조
의류·가방 등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국산으로 속여파는 ‘라벨갈이’를 차단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의 위조 화폐 감별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사)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는 지난 11월 10일 한겨레신문사에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조폐공사, 한겨레신문사와 함께 동대문패션타운 활성화와 ‘공산품 원산지 위·변조 근절을 위해 정품인증라벨 시범사업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관광특구와 서울시는 이달 중으로 ‘정품인증 라벨’ 251만장을 제작해 동대문패션타운에서 디자인·기획·생산되는 의류에 붙인다고 밝혔다. 올해 의류와 가방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착 대상을 신발과 장신구로까지 확대해 내년에 2천500만장을, 2023년까지 1억장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정품인증 라벨에는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보안문자나 이미지를 라벨에 넣는 기술이 적용됐다. 박중현 회장은 “특허 기술이라 밝힐 수는 없지만 라벨에는 조폐공사가 개발한 6개 기술이 탑재됐다”며 “휴대전화에 전용 앱을 깔아 라벨을 비추면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큐알(QR)코드가 추가돼 소형감지기를 대면 진품은 ‘삐’소리를 내고 가짜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방식으로 진품
남대문시장이 화재 발생시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알림을 제공하는 지능형 화재안전 통합관제 시스템 시설이 완공됐다. 지난 10월부터 남대문시장 중앙통에 위치한 C·D·E동 지하상가 1천100여 점포를 중심으로 시작된 공사가 마무리됐다.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화재안전 통합관제 예지시스템 ‘스탑파이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이노뎁(주)와 남대문시장주식회사가 참여해 개발한 지능형 화재 안전 솔루션이다. ‘스탑파이어’의 시범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시 ‘선발생 후 대응’에서 ‘사전감지 선 대응’으로 전환시키는 노력과 함께 전통시장에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보급을 목표로 두고 있다. 스팝파이어 시스템은 누전, 가스, 불꽃등이 감지되면 점포주, 소방서 상인회 사무실, 화재감지기 개발업체 등에 실시간 알람을 제공하는 지능형 화재안전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시 소방상황실에 위급사항을 바로 전달하고 출동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사물지능기반 지능형 화재 관리 시스템으로 양방향 무선 통신을 이용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전기와 가스 누출 등에 따라 카메라와 센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정밀도의 누전 전류 계측기술을 탐재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내 0세에서 만18세까지의 영·유아, 초·중·고 어린이, 청소년과 임산부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 10매씩을 배부한다. 총 배부수량은 약 23만매다. 마스크 배부 대상자들에게 각 10매씩, 대상자들의 학부모에게도 10매가 지급된다. 만18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있는 4인 가족의 경우, 아이들 각각 10매씩에 10매가 더해져 총 30매의 마스크가 배부된다. 임산부의 경우도 10매를 받을 수 있다. 마스크는 예방수칙 안내문과 함께 세대당 한 묶음으로 포장해 전달된다. 배부는 18일부터 각 동별 통장이 세대를 방문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부재중일 경우에는 스티커를 부착해 각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구는 오는 26일부터 지역내 집적도가 높은 봉제·인쇄·조명 및 기타 도심산업 업체에도 사업장별 10매씩 20만매의 마스크를 배부하고,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와 인쇄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그날까지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로부터 구민 여러분의 일상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가칭)신당제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 3회 중 첫회가 지난 11월 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에서 개최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함에 따라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도심의 이방지대로 남아있는 신당동 주택재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제2차 설명회는 11일 오후 3시 중구구민회관, 3차는 같은 날 충무아트센터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구청 도심재개발과 과장과 팀장, 감정평가법인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앞으로 재개발 추진방향과 역세권 개발, 공공재개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감정평가 법인 관계자는 신당제10구역 일대는 2015년 11월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이 서울시 고시 제2015-344호로 해제된 지역으로 △입지여건 분석 △토지 및 건축물 현황 △기반시설 현황 △상위 및 관련계획 검토 △건축계획 등 개략적 정비계획(안) △종전 종후 자산가치 추청 △기준공사비 △비례율 △개별 추정분담금 등 사업성 분석과 함께 △주민의견 조사 등 향후 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이 지역의 사업방식을 검토한 결과 일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