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에서 신당6동, 이복연 주민자치 위원장이 최창식 구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거버넌스 체제를 중심으로 한 독특하고 특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에서 최우수동에 신당6동, 우수동에 신당 2·5동, 장려동에 중림동과 신당4동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적정성, 주민 참여도, 선정과정,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했다. (관련기사 4면) 최우수동에 선정된 신당6동의 '즐거운 마을 만들기'는 작년 개설한 Fun Fun Cafe를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세대 간 계층 간의 열린 소통을 도모한 특화사업으로 높은 주민단합과 체계적 계획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우수동인 신당2동은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한 '성곽 명소화 만들기' 사업을, 신당5동은 '향기가 있는 녹색마을 만들기'란 제목으로 주민 참여 환경 정화 사업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장려동으로 선정된 중림동의 '손기정 선수의 얼이 살아있는 마을' 사업은 마을 문화공간
중구는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오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받는다. 열람 대상은 2013년 1월 1일 현재 중구 내 3만5천256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구청 토지관리과와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물론 중구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열람 후 인근 토지와의 지가 불균형 등 토지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 서식에 기재해 열람 기간 내에 구청 토지관리과나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 할 수도 있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해 준다.
지난 3월 29일 신당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정책공감콘서트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지역 관심사에 대해 민관이 함께 참여·소통하는 정책공감콘서트가 이번엔 신당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박정희 기념 공간 조성사업을 주제로 놓고 개최됐다. 지난달 29일 신당6동에서 열린 3번째 정책공감콘서트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소재권 의원, 중구문화원 김장환 원장, 이복연 주민자치위원장, (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안계동 대표 등과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용역전문가로 참여한 안계동 대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월 등록문화재 제412호로 지정된 박정희 전대통령 가옥은 2011년 11월부터 기본구상과 연구용역을 실시, 2012년 12월 31일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그리고 올해 2월 착수보고회와 지난 3월 27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박정희 전대통령의 가옥이 자리한 신당동 62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기념관과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박정희 기념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열정으로 끌어가는 사업이라
지난 13일 최창식 구청장과 호텔프리마(주) 이상준 대표가 협약서에 사인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좌). 지난 15일 최창식 구청장과 (주)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이 협약서에 사인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올해 문을 여는 관광호텔들과 잇따라 중구민 채용협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5월에 문을 여는 호텔프리마(주)(대표 이상준), (주)하나투어(부회장 권희석)가 운영하는 T Mark 호텔 충무로와 일자리창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지난 13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호텔프리마(주) 이상준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그 스타트를 끊었다. 협약의 주목적은 중구 거주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그로 인한 문화관광 활성화에 있다. 중구는 이를 위해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적극적 행정 협조 △외국인 관광객의 중구 유치에 상호 협조 △기업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에 협조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호텔 측 역시 △채용조건이 같은 구직자라면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자 우선 채용 △채용 진행사항을 중구와 사전 협력해 추진 △그 외 중구 문화관광
단순 소각되던 생활폐목재가 재활용된다. 중구는 지난 2월 26일 폐기물종합 재활용업체인 이건에너지(주)와 '중구 생활폐목재 폐기물 위탁처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폐목재는 이건에너지(주)가 운영하는 열병합발전소의 열회수시설 연료로 활용된다. 전기 및 스팀 생산 원료로 쓰여지는 만큼 폐기물 처리 비용은 이건에너지에서 부담한다. 중구에서 연간 발생하는 생활폐목재 발생량은 1천455톤으로 1일 평균 3.99톤에 달한다. 지금까지는 위탁처리비를 지불하고 청소대행업체에서 생활폐목재를 수거한 후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반입해 단순 소각했다. 그러나 고비용을 들여 소각 처리하기보다는 예산도 줄이면서 미래형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활폐목재 처리 방법을 개선한 것. 이 같은 개선 방법으로 4천411만9천원에 달하는 생활폐목재 연간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자동제세동기·장기기증 등 중구는 20일부터 각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생명사랑 나눔 교육을 실시한다. 동 주민센터 자동제세동기 담당 2명과 교육희망 직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5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우선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전문 강사가 장기 기증에 관한 홍보 동영상을 보여주고, 장기 등을 기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 대한적십자사의 구조 및 응급처치법 전문 강사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을 통해 교육한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에 관한 이론과 일대 일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중구는 2011년까지 다중이용시설과 공공보건의료기관, 관공서 등에 114대의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 지난해 말에는 각 동주민센터,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77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중구 관내에 모두 191대의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했다. 자동제세동기(AED)는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다른 말로 자동심장충격기라고 불린다. 심장 박동이 갑자기 멈춘 사람들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의료장비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과
50대도 60대도 아닌 70이 훌쩍 넘은 나이에 재취업을 하기에는 하늘에 별 따기다. 중구고령자취업알선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55세 이상 노인의 취업알선을 통한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적 역할 부여로 노인복지에 기여하는 고령자취업 전문기관이다. 노인취업 상담과 알선, 구인업체 개발, 직종별 전문교육의 체계를 갖추어 어르신 취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3월초 중구고령자취업알선센터에를 통해 구직희망 어르신 12명이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짚공예체험 시연근무자 채용 면접에 참여했다. 그 결과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총 6명의 어르신이 제2의 명함을 가지게 됐다. 남산골한옥마을 짚공예체험 시연근무자는 3월부터 근무하게 되며, 한옥마을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공예품을 소개하는 일을 하게 된다.
중구는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과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와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들의 공직 경험과 지식을 살려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에 사회공헌 및 재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중구청에서 퇴직한 2명이 현재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의 주민 회계지도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4월 중 중구청에서 퇴직한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유어웨이에서 진행하는 '마을신문 기자'와'중구 관내의 안전·정책 등에 관한 홍보 캠페인'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공무원들이 공직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