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는 경제 운영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매김될 필요가 있다. 현 정부는 사회적 가치를 ‘사회적경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실현(CSR)’으로 정의하고 이를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정부의 대표 복지기관으로서 그 위상에 걸 맞는 사회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사랑더하기라는 대표 사회공헌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고객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희망든든’ 연금보험료 지원사업, 저소득 가입자를 위한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 공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단 운영,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추진,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나눔, 취약계층 중·고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이 대표적 활동이다. 특히 ‘저소득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국민연금공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모델로 도입 배경은 공단 직원이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던 중 기초생활수급자인 주부가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사실을 알고 매달 직원 본인의 월급에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는 따뜻한 나눔 문
중구의회는 지난 5일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윤판오 의원을 선출했다. 윤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원장으로 추대해 주신만큼 책임과 의무를 다해 중구민들의 복지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주민 생활안전 확보 등을 위한 2020년 제4차 추경예산을 심사함에 있어 부위원장인 고문식 의원은 물론 동료의원들과 협의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회의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은 일반회계 95억원, 특별회계 3억 2천만원으로 감액예산을 활용해 편성한 것으로 코로나 19 상황에서 구민복리 증진과 기초연금 지급 등 차질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주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며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독감예방 접종 3억 4천만원 △식품접객업소 체온계 지원 5억 8천만원 △기초연금 확정에 따른 구비 부담분 33억원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운영 6억 8천만원으로 엄격하고 면밀한 심사를
2020년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19이다. 작게는 동네의 소상공인에서부터 대기업들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고, 매일 발표되는 감염자 현황은 위기의식을 넘어 무력감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 신규 창업은 작년에 비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더 늘었다는 통계에 우리는 의아함을 감출 수 없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창업 기업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6% 증가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 2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의 사업자등록이 올해 1월부터 의무화 됨에 따라 부동산업 창업자로 집계된 상당수의 개인 임대사업자가 대부분이며, 부동산업종을 제외하면 증가세는 0.1% 수준이라고 한다. 업종마다 살펴보면 상당 수준으로 감소한 업종이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인류의 재앙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코로나상황 속에서 이정도면 상당한 선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직업군인의 정년은 일반 공무원에 비해 짧은 편으로 전역자의 대다수가 생애 최대지출 시기 또는 재취업이 어려운 연령대에 전역으로 취업시장에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직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제대군인들은 생계유지
중부교육지원청 제31대 권혁미 교육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진행했다. 권혁미 교육장은 취임 일성으로 “전통과 역사의 중심지인 중부교육지원청의 교육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37년의 교육경력과 전문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부교육의 큰 나무에 한 가지라도 얹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시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지만 코로나19와 정부의 방역조치로 인해 전통시장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다른 전통시장도 마찬가지지만 중부시장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거의 손님이 없는 실정입니다. 어떻게 고객을 유치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인터넷 판매 말고는 대책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나마 신중부시장에서는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따로또가치’ 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부시장은 최대의 장점을 살려 고객들에게 가장 싱싱하고 고품질의 좋은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전통시장의 실태를 취재해 심층적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2·5단계로 매출은 줄다 못해 0원인 상황이 속출하는 등 모든 상인들이 지쳐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안타까움 속에 여름 장마비와 태풍은 상인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태풍과 홍수피해로 이재민과 사망자가 생기는 등 2차 피해는 상인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상가를 한 바퀴 돌아보면 점포문의란 네 글자와 함께 빈 점포가 더 많이 눈에 뜁니다. 제발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동대문패션 상인여러분 힘내십시오. 건강하십시오. 이 또한 지나가리니 용기를 냅시다. 각 상가마다 위생관리 등 방역을 철저히 잘 하고, 추석장사는 정말 잘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19주년을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2001년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19년이라는 시간 동안 중구발전과 화재예방에 일익을 담당해 온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무역은 물론 관광객들이 감소하면서 대부분 업종이 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용소방대는 위험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와 같은 재난에 맞서 싸우고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119 소방 활동을 후방에서 지원하거나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중구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19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구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은 물론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외식업계의 상관관계를 밀도 있게 보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외식업계는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한 야채 값 폭등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제대로 조사하고 평가해서 소외되는 외식업인들이 없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 외식업계 종사자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묵묵히 전통과 맥을 이어온 장인들조차도 견디기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불편한 문제를 폭넓게 수렴해 개선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