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중복·전시성 예산 과감히 삭감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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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화묵 중구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청구공영주차장과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 중구청 이전 등 생활SOC사업등과 관련해 현실성과 실현성이 있는지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직영이 늘어날 경우 지속적으로 비용이 수반된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1월 23일 열린 제261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과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이화묵 의원은 이렇게 밝히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을 합리적으로 심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도 제5회 추경안과 새해 구정의 살림살이가 될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예산을 심사함에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심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21년도 사업예산 규모는 2020년도 보다 249억원인 4.91%가 증가된 5천322억원을 제출했다”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서 낭비성 예산과 일회성, 전시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중복사업은 유사사업과 통폐합해 반드시 주민필요사업과 편의사업에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 심의권은 주민주권과 권력분립의 원리에서 비롯된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으로서 주민들로부터 부여된 의회의 고유권한”이라며 “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적 이해관계와 당리당략을 떠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무분별하게 복지예산이 늘어날 경우 역차별이 우려된다”며 “코로나 관련 예산을 제외한 나머지 예산은 정확히 확인하고, 특히 불용됐던 예산은 과감히 삭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