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만세운동과 상해임시정부 대체기구인 ‘통일광복민족회의(의장 김선적)는 4월 11일 양재동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조국에는 통일, 인류에는 평화‘라는 주제로 한국중창의 대운이 만년만에 왔음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한뿌리사랑세계모임, 대동재단, 한맥논단, 백범정신실천연대, 우리문화선양회, 민족문화연구원, 씨알문화축제, 한독당재건위원회, 민족회의, 한국성씨총연합회, 참환역사신문, 가야역사바로알기시민모임, 참환타임즈, 한국뿌리문화 보존회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홍익민족진영의 당면한 시대적 과업과 행동강령‘을 공동발의하고 하늘과 땅의 우주기운과 동감하는 본심(本心)을 세워 평화모태로 한반도 한민족의 탈을 바꾸어 세계평화의 종주권을 갖도록 하겠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한반도 한민족의 현 전쟁대결 상황을 넘어서서 평화세계의 통일주권으로 전환한다. 홍익민족진영의 정치적 활동에 있어서 젊은 청년정치인들의 양성과 후원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의장은 “환국중창(桓國重創)이 만년만에 다시 왔음을 선포한다”며 “개천절 3대 강령인 자아완성, 인류일체화, 세계진리화를 온 세계 인류의 좌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성식 백범정신실천연대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 다산성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은 지역 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공공도서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1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다산성곽도서관은 ‘자연친화’와 ‘야외독서’를 특화한 △다산성곽 자연 속 야외독서프로그램 ‘북피크닉’(5월∼10월) △야외 독서공간 월간 문화공연 ‘시끄러운 도서관’(5월∼10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야외독서공간 ‘자연속 야외 도서관 만들기 워크숍’(9∼10월)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중구문화재단 다산성곽도서관(☎02-2230-2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5월 개관한 다산성곽도서관은 장충체육관에서 다산팔각정까지 이어지는 한양도성 남산구간 성곽길 끝자락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도서관이다. 주변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린 설계와 인테리어로 실내에서도 숲속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다산아트공영주차장 지상부를 리모델링해
서울시가 중장년 1인가구가 함께 모여 제철·건강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만성질환 위험이 높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의 식생활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행복한 밥상’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1월 발표한 ‘서울시 1인가구 안심 종합계획(2022∼2026)’의 4대 안심정책 중 ‘건강안심(혼자여도 건강한 먹거리 안심프로그램 운영)’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가구는 45만 명(40세∼64세)으로 전체 1인가구의 32%를 차지한다. 2021년 ‘한국식품영양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는 다인가구 대비 대사증후군(33.7%, 다인가구 23.7%), 혈압(45.2%, 다인가구 36.1%), 고중성지방혈증(52.5%, 다인가구 33.5%) 등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소득이 낮을수록(특히 월 200만 원 이하) 건강관리에 소홀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새봄을 맞아 주민들이 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봄꽃 가득한 가로변 조성에 나섰다. 구는 이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와 가로변 녹지대 17개소에 비올라와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을 대표하는 초화류 3만1천450본을 식재했다. 정동길과 마장로9길 인근 거리에는 봄꽃으로 가득한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을지로와 퇴계로 등 8개 노선에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봄꽃 18,977본을 심어 단조로운 보행공간에 계절감을 불어넣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 생활권 주변과 주요 도로변을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장식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관광특구와 지역상권 일대에 집중적으로 꽃길을 조성해, 장기간의 거리두기 여파로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지역 내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 등에 심은 튤립류, 알리움 등 추식구근 14만5천600본이 개화를 기다리고 있어, 내달이면 이번에 식재한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가 한껏 화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4월까지 퇴계로와 삼일대로,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과 가로화분 등을 설치하는 등 계절꽃으로 가로변을 가득 채워나갈 계획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공단의 공공시설을 주민들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365일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사업과 관련, 2월 27일부터 ‘어르신 몸펴기 운동’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어르신몸펴기 운동’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주는 무료프로그램으로써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문화체육센터에서 매월 2·4주 일요일 오전 10시, 11시 2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시설 안내데스크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프로그램 시간별 정원은 2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방성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기에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관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심장병어린이돕기 흐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주최하는 이 농구대회는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SMTOWN, 사단법인 별똥별스타도네이션, ACT㈜가 후원한다. 이 자선경기는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랜선 자선경기로 진행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련부처와 협의해 코로나19로 지친마음을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객을 초대, 관람을 할 수 있게 계획하고 있다. 의정부 관내 주민센터에서 무료 초대권을 배부 할 계획이다. ‘2022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 TV, 카카오 TV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해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도 함께 경기와 나눔을 즐길 수 있는 자선경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22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프로농구선수들과 스타연예인들이 경기를 진행하고,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자선경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과 경기 도
좋은땅출판사가 3월 30일 ‘영원을 향한 그리움’을 펴냈다. ‘영원을 향한 그리움’은 2부에 걸쳐 총 64편의 시가 담겨 있다. 하느님은 있는 그대로의 순수하고 진실한 나와 너의 모습을 더 사랑하신다고 말하는 전미경 시인은 낯선 여행지에서의 성당에서, 자연 속에서, 일상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의 은총으로 깨달은 이야기들을 시로 써 내려갔다. 시인은 시집을 여는 첫 번째 시 ‘무 행복 속의 행복’에서 “세상의 패배자인 것처럼 낙오자인 것처럼 떨어져도, 그것은 세상의 관점일 뿐, 나란 존재는 무엇으로 꾸밀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깨달았다”고 소개한다. 또 ‘상처’에서는 ‘사람에 대한 기대를 줄이는 것이 사랑을 줄이는 것일까?/아니면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것일까?/존중을 하지 않는 사람은 존중하고 싶지 않은데… /존중하지 않는 사람을 존중하는 길은 무시하는 것일까?/무시하기에 너무 가까운 사람이라면/어떻게 실망을 안 할까…’ 사람이라면 고민할 수밖에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주님, 제가 사람들에게, 특히 가까운 이들에게/상처받지 않는 지혜와 관대함을 지니게 해 주소서’란 기도를 통해 하느님에게 지혜를 지닐 수 있게 해 달라고 언급한다. 종
서울시가 3월 20일부터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정동순성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은 성곽도시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은 한양도성 해설프로그램의 새로운 이름으로 1탄 ‘정동순성길’ 2탄 ‘백악북측’ 3탄 ‘한양도성 달빛기행’ 4탄 ‘한양도성 힐링투어’가 예정돼 있다. ‘해설이 있는 한양도성’ 첫 번째 기획인 정동 순성길 해설프로그램이 봄꽃 소식과 함께 시작된다. 정동 순성길은 한양도성 구간 중 가장 변화가 많았던 곳으로, 해설을 통해 도성과 정동이 함께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봄꽃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해설의 시작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서, 돈의문터를 거쳐 도성 성벽유구가 남아있는 창덕여중과 이화여고 교정을 지나 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에서 마무리된다. 도성의 흔적을 따라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초등학생 참가자에게는 돈의문의 옛 모습을 입체사진으로 볼 수 있는 ‘돈의문 입체경 만들기 세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된다. 해설구간은 원만한 평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