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1세기 선진일류 국가 건설을 위한 올바른 주민자치 실현과 건전한 여론 형성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전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그동안 사회정의 실현, 문화창달 선봉, 지역사회 증인이라는 기치 아래 한 길만을 걸으며 중구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정부와 발 맞춰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면서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언론, 건강하고 투명한 지역사회 건설을 촉진하는 지역 대표 언론으로 성장하고 있음에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창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대표 정론지로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확한 보도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중구자치신문은 우리 중구의 소중한 언론 매체입니다. 또한 다양한 중구의 현안문제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중구청소년센터는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활동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동등한 시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올곧은 정책을 제안하며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상담실 등 청소년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성장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청소년센터를 널리 알려 주시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동반자가 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병에 효자없다’ 라는 속담처럼 2019년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가족 간 근심이나 갈등을 부르는 가장 큰 원인이 건강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47.93%가 가족 갈등의 큰 원인으로 ‘가구원의 건강’을 꼽았다. 갑자기 큰 병이 걸리거나 다치면 가족 간 정신적인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감당하기 어려운 병원비로 생계가 곤란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보장제도로서의 건강보험제도는 경제적 문제나 지리적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개인의 지불능력과 상관없이 균등한 급여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의 부담은 가입자 간 소득수준 및 부담능력에 따라 공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개인이 받는 급여혜택를 건강보험 보장률라고 한다. 전체 진료비 중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비율을 말하며 이와 관련해 ‘문케어’ 시작 이후 초음파 및 MRI 검사 등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 항목에도 건보가 적용되면서 상급종합병원에서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2017년 65.1%에서 2019년 69.5%로, 종합병원 보장률은 같은 기간 63.8%에서 66.7%로 높아졌다. 특히 아동·노인·장애인·여성 등 의료 취약계층
서양호 구청장은 “정책과제와 성과집은 단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기록하기 위함이 아니라 중구의 모든 변화를 함께 만들어 준 주민들과 그 성과를 나누고 남아있는 과제를 꼭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며 “지난 3년간 구민의 목소리에 울고 웃으며 달려왔고 남은 임기동안도 철저히 중구민의 편에서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서양호 구청장이 민선7기 제9대 중구청장으로 취임한지 3년 동안 구정성과와 비전을 기록한 중구 정책백서와 중구 전략과제 중 5개 핵심사업을 담은 ‘성과집’을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책백서 ‘새로고침 중구’는 중구의 9대 전략과제, 23개 정책과제, 40개 사업에 대한 추진 배경, 사업개요, 현재 진행 상황 등 일련의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해 향후 구정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성과집은 ‘중구에선 동정부로 통한다’라는 동정부를 중심으로 총 5권의 소책자로 구성된 동정부론(論) 성격이다. ◆ 백신접종률 서울 1위의 비결은? “지난 8월 9일 중구민의 62%, 22일에는 70%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서울 자치구 중 1위로 빠른 속도다. 서울시 평균 40.6%과
국세청은 6월말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현안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6월 30일자로 1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도록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에 적극반영한 공정한 인사였음을 강조했다. 이에따라 권승욱(55) 서울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을 중부세무서장으로, 박달영(53) 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을 남대문세무서장으로 각각 전보했다. 이에 따라 중부세무서는 6월 30일 청사 6층 대강당에서 제65대 권승욱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권 서장은 “코로나19로 전대미문의 방역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힘들더라도 납세자의 작은 소리 하나에도 귀를 귀울여 적극적인 자세로 세정지원을 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서울출신인 그는 △서울 세종고 △세무대 5기 △8급특채 △동대전세무서 총무과 △고양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감사관실 △서울청 법인세과 △국세청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3국 △국세청 전자세원1계장 △서기관 승진(15.11.16) △충주 세무서장 △국세청 △국세공
중구보훈회관 운영협의회장에 하태환(79)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중구지회장이 추대됐다. 상이군경회 중구지회장이면서 중구보훈회관장을 맡고있던 박형구 회장이 5월 28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중앙회 이사로 영전하면서 공석이 됨에 따라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에서는 올해 15년 이상된 지부장이나 지회장을 대폭 물갈이 했지만 중구지회장은 원칙에 따라 투명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황규승 중앙회장으로부터 지난 6월 3일 임명장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4년동안 중구지회를 이끌게 됐다. 실제로 중앙회 감사에서도 아무런 지적사항이 없을 정도로 투명하게 운영해 왔다고 한다. 하태환 회장은 “불 같은 성격으로 인해 중구보훈회관 운영협의회를 이끌어 갈수 없다고 고사했지만 단체장(지회장)들이 추대해 주셨다”고 겸손해 했지만 실제로 보훈회관 단체장들은 회장으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주창했던 대로 매주 월요일은 단체장(지회장)들과 티타임을 하면서 단체운영과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안부를 확인하고 있고, 단체장들의 품위유지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구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제8대 중구의회가 7월 1일자로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해 4선에 성공하고,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고, 서울시의장협의회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에 잇따라 선출되면서 지방자치 30주년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조영훈 의장을 만나 3년 동안의 의정활동과 전국의장협의회장으로서의 활동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 제8대 중구의회 개원 3주년을 맞은 소감은. “지난 3년 동안 제8대 전반기 중구의회는 민의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으며 주민 편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 등의 제도 정비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 없는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만들기에 힘써왔다. 남은 1년 동안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협치와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해 구민의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 의장으로서 3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의정활동은.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항상 강조한 것이 ‘소통’이었다. 소통이란 잘 듣고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것으로
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 의용소방대원인 최오규 신당지역대장이 6월 29일 정년 퇴임했다. 이날 최 대장은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과 김명곤 새마을중구지회장,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희 중부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최 대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써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정년으로 의용소방대원에서 물러나지만 중구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중부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을 겸직할 당시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의 토론회’에서 서울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해서 주제발표를 한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했다. 최 대장은 당시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지역 의용소방대 분장업무 단순화 △의용소방대 대원 사이버 및 SNS교육 신설 △지역의용소방대별 소방기술 경연대회 예산확보 △주민센타와 지역의용소방대 MOU체결 등 협조방안 등을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