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동화동 일대 상인들이 의기투합해 골목형 상점가 등록을 위한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창립됐다. 지난 10월 18일 동화동 3층 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박순규 시의원, 고문식 의원, 임원등이 참석했다. 이는 사회적인 거리두기로 인해 임원들만 참석했다. 이날 상인들은 △골목형 상점가 등록 △정관승인 △정순철 상인회장 및 임원구성 등 3개 안건 모두 찬반두표를 통해 모두 압도적으로 지지로 가결했다. 동화동 상점가는 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오래된 상권으로 110개의 점포에 많은 종사자들이 생계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중요한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2일에 걸친 총회 투표는 회원 64명중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15일 오후 3시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밴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3개 안건 모두 찬성 54표, 기권 10표로 모두 가결됐다. 이에 따라 동화동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초대회장에는 정순철 킹마트 대표, 부회장에는 조기천 화니플라워 대표, 감사에는 박창범 창성인테리어 대표, 이사에는 신장보물창고 대표와 진희자 원조순대국 대표, 총무에는 배길식 동화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정순철 회장은 인사말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 내 도심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중구도심산업박람회'와 '을지리빙페어'를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중구 도심산업박람회'는 인쇄, 조명 등 중구만의 유니크한 도심산업 제품을 직접 제작 전시함으로써 중구 도심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을지로 산업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알려져 있다. 구는 '을지로 라이트웨이'(조명 축제)와 '프린팅 디자인위크'(인쇄 축제)를 지난해부터 '중구 도심산업박람회'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인쇄 △조명, 기타 을지로의 다양한 도심산업을 활용한 △을지오브제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며, 지난 6월 선정된 중구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콜라보로 제작한 40여 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디자인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생산 가능성 있는 상품 제작에 중점을 둬, 예술과 산업의 접목을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로 판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박람회를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운영한다. 전시장에 진열된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공식홈
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가 지난 10월 5일 본점 옥상에서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평화새마을금고 본점은 1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월초부터 50일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것으로 임직원 모두에게 남다른 공사로 역사에 남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전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해 20년간 제기된 숙원사업을 자력으로 해결한 값진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본점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내부 전용공간이 넓어져 고객 응대시설로 탈바꿈 하기도 했다. 특히 리모델링공사 완공기념으로 만 20세 이상 중구민과 중구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중은행에 없는 연리 2.4%의 정기예탁금(3천만원)을 판매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특판은 한도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김한극 차재덕 전유석 전 이사장, 김지윤 중앙회 본부장을 비롯한 소수 임직원 및 추진위원들과 시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장주홍 이사장은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귀하신 여러분을 모시고 준공식을 올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화새마을금고 리모델링 공사의 성공적인
서울 중구의 대표적인 이방지대로 꼽히고 있는 신당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중구청이 충무아트센터로 이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가칭)신당제10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이창우)가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이 재개발 지역이 지난 4월 6일 중구청에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 했다. 그리고 8월 30일 서울시로부터 신속통합기획(구 공공기획) 구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구에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신당누리센터에서 3회에 걸쳐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현재 재개발 계획구역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퇴계로변등 A·B·C·D·E블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찬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조건부 의견은 ‘주민개발의사 등을 고려한 구역경계를 정형화 가능성을 검토’한 뒤 신속통합기획에 착수하기 위한 것으로 이 블록 주민들이 반대할 경우에 구역지정에서 제외하거나 지자체나 정부에서 임의적으로 추가지정을 하게 된다. 신속통합기획 착수 전 주민들의 재개발사업 찬반 의견을 수렴해 정비구역을 변경해
국토교통부가 8월 4일 도심 공공복합사업(3080⁺노후주거지 사업) 후보지로 약수역 인근지역(신당동 346일대)을 발표됨에 따라 중구에서는 잇따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구는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련 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6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오는 14일 오후 2시와 4시에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극장에서 LH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 노후화 지역을 공공이 지구지정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양질의 주택과 함께 도시기능 재구조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10월 6일 제1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중구 무교동 및 다동 일대‘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무교다동구역은 1973년 9월 구역지정 이후 40년이상 경과로 구역 내 총 35개의 개별 사업지구 중 23개 사업지구가 완료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기존의 오래된 정비계획(안)을 상위계획인 ‘2025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변화된 도시관리 목표를 실현 가능토록 재정비하는 사항으로, 민간주도 정비사업의 공공성 증대를 위해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재정비를 추진해 왔다. 30년이상 노후됐으나, 존치지구로 관리돼 온 5개 지구는 주변 여건에 맞는 정비사업이 가능토록 시행지구로 전환했고, 등록문화재인 舊 미국문화원(등록문화재 제238호)과 대한체육회 체육회관 등 근·현대건축자산이 입지한 3개 지구는 보존요소를 고려한 개발이 가능토록 보존정비형 정비수법을 도입했다. 10-1지구 대한체육회 체육회관은 체육이 국가 주요사업이었던 1960년대 건물로, 체육관련 31개 단체가 입주했던 상징적 장소로, 모더니즘 건축 특징이 있는 수평띠 창과 노출콘트리트로 구성된 입면이 보존 요소다. 8지구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8년 연속 아웃도어 의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모델로 △소비자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 △불평률 △충성도 및 유지율 등의 항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8년간의 조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의류 부문의 조사가 신설된 2014년부터 8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면서 ‘국민 아웃도어’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1위를 수성한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란 브랜드 철학 아래 브랜드 고유의 노하우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간 데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동대문 패션 활성화와 전통시장 도매상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 바이어라운지 스페셜 이벤트를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키로 했다. 이벤트는 동대문 상인과 바이어라운지 소속 1·2기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 스토어 운영, 라이브커머스 실전 전략을 주제로 4명의 전문 강사들이 동대문 바이어라운지(DDP패션몰 4층)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되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현장 강의에는 동대문 상인과 2기 인플루언서 중 선착순 예약을 받아 하루 3팀(팀당 4명)이 참여하며, 이들에게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아이엠아이네트웍스의 1:1 개인별 맞춤 라이브 방송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라이브 방송 제작과 진행 방법 등 제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는 한편, 각자의 방송 스타일, 습관 등에 대한 코칭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인플루언서는 네이버예약 페이지 '바이어라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바이어라운지 포토존에서 방문 기념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중구에서 운영하는 다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