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새마을금고 본점 20년만에 리모델링 준공

중구민 등에 준공기념 연리 2.4%의 정기예탁금(3천만원) 판매
장주홍 이사장 “100년을 내다보는 서민금융기관 역할에 혼신”

 

 

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가 지난 10월 5일 본점 옥상에서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평화새마을금고 본점은 1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월초부터 50일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것으로 임직원 모두에게 남다른 공사로 역사에 남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전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해 20년간 제기된 숙원사업을 자력으로 해결한 값진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본점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내부 전용공간이 넓어져 고객 응대시설로 탈바꿈 하기도 했다.

 

특히 리모델링공사 완공기념으로 만 20세 이상 중구민과 중구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중은행에 없는 연리 2.4%의 정기예탁금(3천만원)을 판매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특판은 한도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김한극 차재덕 전유석 전 이사장, 김지윤 중앙회 본부장을 비롯한 소수 임직원 및 추진위원들과 시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장주홍 이사장은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귀하신 여러분을 모시고 준공식을 올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화새마을금고 리모델링 공사의 성공적인 준공은 그동안 힘써주신 추진위원들과 공사에 도움을 주신 평화시장 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금고가 코로나19 위기상황속에서도 자산 2천억원을 달성해 중앙회로부터 큰상을 받기도 했다”며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임직원들과 함께 금고의 자산증식과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해 성장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화새마을금고 장주홍 이사장은 2016년 취임 당시 1천100억원이던 자산을 5년만에 배인 2천200억원을 달성하는 폭풍성장을 주도하기도 했다.

 

현재 본점과 평화, 을지, 중부지점등에 총 21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대내외적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금고의 관할구역인 광희동과 을지로동에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