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지키기 프로젝트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지키기 프로젝트는 “중구네 식당가자!” 슬로건에 따라 골목상권 내 식당을 이용하자는 것으로 지난 17일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약수역 인근 골목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지역시장 내 식당 이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전임직원이 근무지 인근 골목상권 내 식당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골목상권 지키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인 ‘놀면 뭐하니! 전통시장에 장보러가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8일 중앙시장을 찾은 방성훈 본부장은 상인회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시장에서 물품 구매 및 식사를 하며 “앞으로 공단이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본부는 약수시장, 충무스포츠센터는 중앙시장, 회현체육센터는 남대문시장, 중구구민회관은 방산시장 등 1사업장 1전통시장을 지정해 각종 물품을 적극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중구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상품권을 구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1일 오후 2시 명동, 무교·다동, 북창동 등 관광특구 내 식품위생업소 2천여개소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살균소독제를 나눠주고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다. 서양호 구청장도 명동 하나금융그룹 앞(을지로 66) 광장에서 출발해 우리은행을 거쳐 선별진료소가 있는 명동역 6번 출구까지 밀집해 있는 상가들을 직접 방문하며 코로나 감염 예방 및 차단을 위해 나섰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회장 김형순), 북창동관광특구협의회(회장 민병렬), 소비자위생감시원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방역물품 배부와 함께 식품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도하기도 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상인분들이 힘들었음에도 감염차단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예방수칙을 따르는 등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처럼 침체된 지역상권을 다시 활성화시키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구가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지난 18일 부구청장실에서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예방과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에 힘을 모으게 된다. 지난해 제일평화시장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재취약시설 거주자 및 주민들에 대한 화재예방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 재난예방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힘을 합해 연간 30회의 화재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협회에서는 강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강사비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협회는 구에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화설비 등 방재관련 자문도 맡게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지역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는 한국화재보험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켜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연보호 중구신당동협의회(회장 이영도)은 지난 10일 신당동 관내 골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예방을 위한 환경정화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가 확산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면서 공포를 느끼고 있는 가운데 주민이 예방수칙을 지키고 평소 위생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관내 골목골목 청소로 환경정화를 하고 항균성 소독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위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영도 회장이 이끌고 있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는 매년 우리 중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직접 만든 항균성 탈취제를 하절기 전통시장 악취제거를 위해 소독을 실시 할 뿐 아니라 예쁜 꽃 화분도 만들어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에 전시 배치해 쓰레기 투기를 줄여 가고 있어 주위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의 특위 활동기간이 오는 10월 14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앞으로 8개월 활동을 보장받았다. 지난 21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이 상정돼 원안 의결했다. 체육단체의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통해 운영을 정상화하고 관련제도가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것이 운영위원회의 전언이다. 이로써 전국체전 개최와 행정사무감사 및 서울시체육회 회장선거 등으로 주춤했던 조사특위 활동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 조사특위 위원인 박순규 시의원은 “앞으로도 체육단체의 정상화를 위해 조사특위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적극 노력하겠다. 격려와 공감해주는 여러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사특위 위원들은 ‘체육단체의 비위를 근절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실질적인 통합과 스포츠정신이 빛나는 체육환경 조성’이라는 초심을 되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의 마음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관광시장 살리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여행사뿐만 아니라, 항공사, MICE, 면세점, 호텔 등 관광업계 전반의 피해규모가 지속 확대되면서 줄도산 위기에 놓이게 되자 서울시는 지난 14일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관광업계를 종합적으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 관광업계 동향에 따르면 對중국 단체여행 상품이 아웃바운드는 95%, 인바운드는 74% 취소된 상황으로 현재 여행상품 문의 및 신규예약은 전무한 상태이다. 한?중노선 운항은 약 70% 감소했고, MICE 행사는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됐으며, 면세점은 평소 대비 방문객의 90%가 감소하는 등 관광산업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위기의 관광업계를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의 주요 골자는 첫째, 관광산업의 도산 방지를 위해 관광업계 긴급지원과 더불어 ‘안전한 서울’을 홍보하고, 둘째,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로 침체된 관광시장을 회복 셋째, 관광시장 다변화 등 관광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이 그 핵심 방향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단계 ‘대응’(업계지원 등)?2단계 ‘회복’(관광수요 확대)?3단계 ‘도약’(관광생태계 강화)으로
파리의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뉴욕의 ‘필름 포럼’처럼 서울을 대표하는 영상문화공간이 오는 2022년 3월, 한국 영화 역사의 중심지 ‘충무로’에 문을 연다. 영화를 감상하고, 영화를 보존하는 공간이자 기획, 제작까지 이루어지는 ‘영상 전문공간’이다. 서울시는 중구 초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일반극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독립, 예술, 고전영화 등 비상업영화 전용관을 보유한 ‘서울시네마테크(가칭)’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비상업영화 전용관 건립은 영화계의 오랜 숙원이었지만, 그간 부지와 예산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서울시네마테크(가칭)’는 서울시 영상산업 청책토론회(2013년) 현장에서 제안된 이후 부지선정, 투자심사, 국제지명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통해 2월 5일 첫 삽을 뜨게 됐다. 중구에서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서울시에서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네마테크(가칭)’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4천800㎡)로 총사업비 265억원을 투입, 초동 마른내로 38 前 초동공영주차장에 건립된다. 다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착공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서울시네마테크(가칭)’는 국제지명 설계공모로 당선된 Montage 4: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방성훈 공단 본부장은 비상대책회의를 소집,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단 전 시설을 순찰하며 감염증 대응체제를 점검했다. 당초 공단은 이용고객 보호를 위해 훈련원공원체육관, 중구구민회관은 2월 9일까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청구노인복지센터, 동화동노인복지관은 2월 7일까지, 또한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4개소는 어린이·노약자 프로그램을, 중구청소년수련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2월 9일까지 임시 휴강키로했지만 상황종료시까지로 연장했다. 특히, 돌봄교실 및 어린이집 등 면역취약층 밀집시설은 주기적인 체온측정 및 지속관찰을 통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에는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이용고객에게 체온측정과 예방수칙 안내 등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 사업장에 예방수칙 안내방송과 포스터 및 영상 홍보를 진행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장갑, 체온계 등의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감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