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 19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1개월에 걸쳐 ‘우리 동네 소독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우리 동네 소독 봉사활동’은 중구에서 소독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독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명의 봉사자가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나눔터에서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했다. 봉사자들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배포한 소독생활키트(마스크, 손소독제, 마른수건, 일회용 장갑)를 활용, 접촉빈도가 높거나 오염우려가 있는 공용 시설물의 손잡이 등을 5회 이상 소독할 예정이다. 주요 장소는 중구 내 위치한 △아파트 △학교 △지하철 △공중화장실 △공원 등이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이번 소독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이웃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목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영덕)의 지목을 받아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등 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복지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에 사진을 게재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선희 관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며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로 선정됐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국민에게 운동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시작된 정부사업으로 전국에 총 5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서울지역에서는 중구가 유일하다. 선정 지자체는 올해 12월까지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중구체력인증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들의 체력상태에 대한 건강 체력기준을 제시하고 과학적 분석방법에 의한 측정진단 처방 및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학교,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만 13세 이상 누구나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소 시기는 코로나19 동향에 맞춰 7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균오 이사장은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구민이 ‘건강한 100세’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관광의 메카 명동을 대표할 캐릭터인 명동멋쟁이 ‘수니무니’를 공개했다. 명동의 한글초성 ‘ㅁ’과 ‘ㄷ’을 따서 디자인한 ‘수니무니’는 세계 속 명동을 밝히라는 의미로 해를 뜻하는 ‘SUN’과 달을 뜻하는 ‘MOON’을 의미한다. 외국인도 발음하기 쉽게 각각 수니(SUNi), 무니(MUNi)로 이름지어 친근함을 더했다. 수니(SUNi)는 패션과 쇼핑의 중심지 명동의 캐릭터답게 옷과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쇼핑이 취미이며 늘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 시크한 매력이 넘치는 무니(MUNi)는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아 K-pop듣기를 즐기며 문화예술의 중심지 명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일본인 등 외국인의 방문이 끊기면서 명동 일대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상권의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객에 의존한 탓이다. 명동 캐릭터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내국인들의 방문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로 지역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 추진한 사업이다. 문화예술과 패션의 중심지인 명동의 대표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해 동정부 주민참여사업을 계기로 명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발벗고 나선 것이다. 명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9
중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영란)는 지난 4일 구청장을 예방하고 서양호 구청장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과 놀잇감 키트 125박스를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23개소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기부해 모은 금액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달받은 놀잇감 키트 125박스는 지역내 저소득 아동 가정 125세대에 전달되며, 방역물품도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란 중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기를 기대하는 선생님들의 바람을 담았다”며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힘드신 와중에도 코로나 극복에 소중한 마음을 더해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취임초기부터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최일선에 이렇게 든든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계셔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영화창작공간을 조성해 영화산업 종사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장충동 영화창작공간 무상제공은 한국영화의 상징적인 장소인 충무로를 복기하고 충무로 영화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주춤한 영화 제작시장에 활기를 주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 중구 동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창작공간은 시나리오, 섭외, 편집, 음향, CG 등 영화 촬영 전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덕션 오피스 4개실과 영화산업 관련 각종 창작활동을 기획할 수 있는 창작공간 1개실로 구성했다. 프로덕션 오피스는 92㎡(28평)에서 125㎡(38평)까지 작품 규모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갖추었고 2개 층인 영화창작공간은 208㎡(63평) 규모이며 프로덕션 오피스는 기본 6∼8개월까지, 영화창작공간은 내년 12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신청 자격은 프로덕션 오피스는 영화투자 계약체결 및 예정작품으로 감독이나 주연배우 중 1명 이상과 계약을 완료한 프로덕션이어야 하며, 영화창작공간은 영화산업 관련 창작공간 운영계획을 가지고 있는 단체여야 한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서울 중구의 영화산업 비율은 1994년 67%에서 2017년
서울을 상징하는 특색 있고 감각적인 기념품 개발을 위한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며, 1차 온라인 서류 접수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2차 실물 현장 접수는 7월 15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이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수상금액만큼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수상작을 지원한다. 시는 16선의 특선 수상작을 대상으로 총 8천400만원 상당의 제품 실물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한 수상작은 서울시정 업무를 추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수상작 매입 금액은 대상 2천만원, 금상 1천만원, 은상 400만원, 동상 200만원 상당이며, 매입한 수상작은 서울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사업 등 시정 업무에 활용된다. 공모전에는 서울이 보유한 역사,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하는 관광기념품을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고, 서울시의 오래가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서울 오래가게 홍보 기념품’도 특별주제로 추가해 함께 접수받을 예정이다. 공모부문은 ‘제품’ 부문과 ‘이미지’ 부문 2개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품’ 부문의 경우, 판매가 가능하고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부터 12일까지 관내 독거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찬 취미상자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찬 취미상자 지원활동’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찬 취미상자에는 △명화 그리기 △수세미 뜨기 △연 만들기 △치매 예방 퍼즐 △작물 키우기 총 5가지 물품 중 3가지가 포함돼 있다. 31명의 생활지원사가 독거어르신가구를 방문해 희망찬 취미상자를 전달하고, 어르신이 직접 가정 내에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 전 ‘코로나19 안전수칙’에 따라 생활지원사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중요하다.”며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02-2234-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