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녹지 확대 온난화·미세먼지 줄이자”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시민실천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2020 나무심기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 회원 80여명이 7월 31일 관내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도심녹지 확대로 온난화도 미세먼지도 줄이자’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2020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도심 식수공간이 적어 화분에 연산홍과 남촌등 400여주로 만들어진 화분 40여개는 동네 쓰레기 투기지역에 배치해 예쁜 모습으로 전시해 쓰레기 투기를 막아 밝은 동네 깨끗한 환경을 조성토록 했다. 이와 함께 도심 녹지의 확대로 온난화와 미세먼지를 줄여가는 환경지킴이로서 작은 실천임을 깨우치는 계기 마련의 기회로 삼았다.

 

이영도 회장은 “오래된 주택과 낡은 상가로 이뤄져 공원이 부족한 골목 특성에 맞게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할뿐 아니라 골목 주민이 함께 화분을 가꾸어 가므로서 주민의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