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아 ‘Welcome Back 명동’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명동 지역 일대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후문 쉼터·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With 명동, Without 마스크’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명동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기획은 명동상인연합회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하나카드, 하나은행, 마스터카드가 함께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할인을 비롯해 무료 사진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우선, 명동상인협의회 등이 일정 기준을 거쳐 선발한 35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20%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업체는 식당과 카페부터 안경점, 에스테틱, 테라피, 사우나까지 다양하다. ‘Welcome back 명동’메인 행사장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무료 인화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매주 금요일 11시 50분에는 집섬밴드, DOU S.J, 밴드애쉬, 윤지수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100% 당첨되는 행사용 즉석 복권도 구할 수 있다. 할인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에 공식가입했다고 밝혔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은 UN의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 달성의 일환으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이다. 2022년 6월 현재 전세계 약 6천663개, 국내 36개 기업에서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 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 안전 및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교육과 훈련 △사업 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활동 △지역사회의 리더십 및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 7개 원칙을 바탕으로 기업 공동체의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양성 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기업문화 조성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인재 학습동아리 활성화 △여성관리자 확대 목표제 △양성평등 채용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여성 엔지니어 육성 등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방성훈 이사장은 WEPs를 지지하며 “우리 공단은 여성인재의 역량
서울 중구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에서 창업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8년 개관한 '충무창업큐브'는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청년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내부에는 지역 대표 산업인 봉제업을 위한 공유샘플 교육장과 봉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및 개별창업실,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 등이 조성돼 있다. 구는 총 13개의 개별창업실 중 6개 공실에 입주할 청년 예비(초기)창업자를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중구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창업자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 원(부가세별도)으로,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전기세 등의 공공요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대표자 본인이 중구청 도심산업과에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업의지 및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아이템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결과는 최종 선정자에
중구가 일상 속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중구 정원지원센터’를 5월 26일 개관했다. 중구 정원지원센터는 정원 조성과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체험하는 주민 교육 공간으로, 중부시장 인근 유휴공간에 조성됐다. 센터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시민정원사회’에서 맡는다. 면적 82.54㎡ 규모의 교육실 내벽에는 수직정원을 설치해, 주민들이 녹색 환경 속에서 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중구정원지원센터는 개관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정원과 가드닝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주민 맞춤형 정원교육 프로그램 ‘정원과 친해지자’가 26일부터 열린다. 오는 11월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육식물 모아심기 △실내식물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누구나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신청은 서울시민정원사회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Exexoxlb)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주민들이 직접 골목길 관리와 녹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이 6월 14일부터 10월까지 9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원 식물의 종류·재
중구가 올해 5월까지였던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 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에 계약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당초 시행 첫 1년간 과태료 유예기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제도 정착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1년을 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니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이용하거나 계약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의무자(임대인, 임차인) 중 1인이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거나 공동으로 임대차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가 6월을 맞아 관내 등록 차량 3만3천867대에 대한 2022년 자동차세 상반기분 납부 안내에 나섰다. 납세의무자는 2022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다. 올해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또는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고지서에 명시된 가상계좌나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한편, 6월 30일까지 하반기분(7∼12월)을 일시불로 선납하면 10%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구가 K-패션 집적지 동대문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매채널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부터 동대문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토어 개설 및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패션 도소매 플랫폼 '신상마켓'과 의기투합해 200개 동대문 패션 도매업체의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을 돕는다. 먼저 신상마켓 온라인 스토어 입점과 운영을 지원한다. 신상마켓에서는 상품 판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무료 스튜디오 촬영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에도 매월 신상스튜디오 촬영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중구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는 도매상인과 국내외 바이어의 연계를 돕는 한편, 상품 전시를 위한 쇼룸 제공 및 라이브 커머스 제작도 지원하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모델컷 촬영과 동대문 패션지에 참여할 기회도 갖는다. 아울러 일본 B2B(기업 간 거래) 채널 연결, 글로벌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판매 지원 등 해외 수출 판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0일까지이며 안내포스터 상의 QR코드(https://naver.me/G7y04tJI)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대문
진실·질서·화합을 주창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5월 12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 및 유공위원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원들은 △2021년도 감사보고 △2021년도 수지결산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심의 의결 했다. 특히 이명기 이사가 행안부 장관 표창, 최점자 청구동 여성위원장과 심하정 중구협 이사가 서울시장 표창, 황학동 연일천 총무, 동화동 허순영 위원, 신당5동 전경순 위원, 광희동 김병희 위원, 장충동 홍명남 총무가 중앙협의회장 표창장을, 회현동 이옥자 위원과 다산동 이은희 위원이 시협의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 자리에는 박성준 국회의원과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총회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오늘 여러분을 뵙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바르게살기는 진실, 질서, 화합을 모토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