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해 정부 각 부처, 서울시 등 외부기관 대외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굵직하고 알찬 성과를 거뒀다. 구는 2019년 한 해 동안 총 82개 사업에 걸쳐 111억5천1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가져왔다.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찾아 응모하고 그간의 노하우로 쌓아올린 노력의 결실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대외평가 부분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자체 저출산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민선 7기 서양호 구청장이 역점 사업으로 내걸고 매진한 돌봄과 교육이 대외적인 성과로 입증된 셈이다.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여성경력단절 감소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로 꼽히며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방문을 포함, 타 자치구와 교육청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8%로 구민들의 평가도 으뜸이다. 더불어 중구형 동정부를 표방하며 주민참여를 전면에 내세운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편성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공모사업에서는 77개 사업에서 104억4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중구지역 후보들이 잇따라 선관위에 등록한 뒤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있다. 선거일 120일 전인 12월 17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에 들어갔다. 후보등록 첫날인 17일에는 더불어 민주당 신종화(辛鍾和 50), 이지수(李知洙 55), 전순옥(全順玉 66) 후보, 무소속 김두환(金斗煥 73) 후보 등 4명이, 12월 26일에는 자유한국당 최창식(67)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했다. 하지만 현직 국회의원인 지상욱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선관위등록순서순> ▲신종화 후보 민주당 신종화 후보는 영국 워릭대학교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소상인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신종화 후보는 “우리의 정치가 너무 어둡고 너무 무겁고 너무 절망적”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개혁적 국정운영의 동반자가 돼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생활경제와 사회복지, 외교안보 등 곳곳에 산적한 문제들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든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12월 19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구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장을 초빙한 가운데 왜곡된 성 인식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성폭력 사건 등의 실제 사례를 들어 각 폭력별 발생사례를 분석하고 예방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훈 의장은 “이번 교육이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성 인식 정립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의회에서도 관련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평등한 조직을 위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기정 키움 센터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손기정문화센터 1층(손기정 센터 우주반)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학부모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중림종합복지관 4층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학부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림센터(키움1반) 개소식을 가졌다. 한편 중구 모든 아이 중림·손기정 돌봄센터는 구랍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정원 각 센터별 40명) 등이며, 정원이 초과될 경우 1∼3학년 중 맞벌이, 한 부모 가정 학생을 우선 배정한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16일 제254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26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4천34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사업예산안이 최종 가결됐으며 기금운영계획안 및 기타 조례안 등이 처리됐다. 조영훈 의장은 폐회를 선언하며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적정성 있는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데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의원들과 협조해 준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54회 정례회는 내년 한 해 살림살이가 결정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구민수요에 부합하는 예산의 반영을 위한 의원들의 세심하고 꼼꼼한 심의와 의결이 이어졌다. 중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2020년도 예산안 5천73억원은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의와 10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문식, 부위원장 김행선)의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제4차 본회의가 열린 16일, 예결위에서 수정한 예산안 4천340억 7천657만원으로 최종 가결했다. 일반회계는 365억 8천41만원을 삭감하고, 30억 9천184만원 증액했으며, 특별회계는 398억 235만원이 삭감됐다. 삭감액에서 증액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2일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중구 어르신 자서전 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30일부터 7개월간 진행된 중구 어르신 자서전 교실에 참여한 열 명의 이야기를 엮은 ‘내 인생 돌아보기’ 출간을 축하하는 행사였다. ‘중구 어르신 자서전 교실’은 중구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업해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7개월 간 총27회에 걸쳐 진행된 장기프로젝트다. 첫 단계로 전·현직 언론인 및 작가진이 자서전의 개념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 등 자서전 발간을 위한 기초 강의를 수회에 걸쳐 진행했다. 더불어 지나온 인생에서 겪은 상처 마주하고 치유하기, 자존감 높이기 등의 수업도 병행해 참여자들이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배려했다. 이런 시간을 바탕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직원 2명이 어르신 1명과 팀을 이뤄 구술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자료를 수집해 나가는 방식이 더해졌다. 이후 교정, 편집 과정을 거쳐 1명당 20~30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자서전에는 일제강점기의 설움, 한국전쟁 시기에 겪은 고생, 아들·며느리·아버지·어머니로 책임을 다한 어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120일 전인 지난 17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후보등록 첫날인 17일에는 중구성동을지역에서 더불어 민주당 신종화(辛鍾和 50), 이지수(李知洙 55), 전순옥(全順玉 66) 후보, 무소속 김두환(金斗煥 73)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하지만 현직 국회의원인 지상욱 의원과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최창식 자유한국당 중구당협위원장, 정호준 민주평화당중구지역위원장은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민주당 신종화 후보는 영국 워릭대학교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소상인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전과는 없는 것으로 등록했다. 민주당 이지수 후보는 미국 예시바대학교 벤자민앤칼도조법과대학 과정을 졸업하고, 법무박사를 받았으며,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중구성동을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재인 후보 외신 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 원장(전무)을 맡고 있다. 전과는 없다. 민주당 전순옥 후보는 영국 워릭대학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라이트 마켓’을 운영한다. ‘서울라이트 마켓’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빛 축제인 ‘서울라이트(SEOUL LIGHT)’ 축제의 일환으로 구가 서울시와 힘을 합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서울 라이트 마켓은 동대문 상인, 소상공인, 대사관, 대학창업팀 등 총 270여개 업체와 개인이 참여하며, DDP 북측과 중앙에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밤 10시까지다. DDP 북측에는 맥스타일, 굿모닝시티, 제일평화시장 상인 등 동대문상인 103개팀이 참여하는 의류, 잡화 등의 패션 코너와 이벤트 존이 자리잡아 패션의 중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특색있는 각양각색의 의류와 잡화를 접할 수 있다. 더불어 하이서울쇼룸에서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신진 패션디자이너의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DDP 중앙에서는 디자인, 공예, 쥬얼리, 재활용 등의 코너로 캠퍼스 창업팀, 소셜 벤처팀, 대사관 등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신선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구매고객에게 두타몰 등 인근 상가에서 사용가능한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제로페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