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묵 의원 “불용과 집행잔액 최소화 해야” 박영한 의원 “합리적인 추경안 심사에 혼신” 고문식 의원 “자료제출 늦은 이유 뭔가”지적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지난 6월 12일 제258회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포함해 2019회계연도 결산승인, 2020년도 제3회 추경안 심사와 구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라 이인모 국장이 제안 설명을 했다. 이날 구청이 제출한 2020년도 3회 추경안은 총 규모 184억원(일반회계, 특별회계)으로 일반회계 40억원 특별회계 1억원을 합한 41억원이 증가했고, 기존 예비비(일반, 특별) 143억원을 재원으로 해 추경안에 포함됐다. 이 추경은 국·시비 보조금 집행잔액 반납과 구정추진을 위한 사업예산 등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 및 예결위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2019 회계연도 결산 책임검사위원을 맡은 이화묵 의원은 결산검사 결과보고에서 “사업별 소요예산을 정확히 추계하고 관행적 예산편성을 개선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과 집행 잔액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
미래통합당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는 6월 1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상욱 현 조직위원장(중구성동구을)을 만장일치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은 지난 4월 15일 총선 이후 당 조직 재정비의 일환으로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로 이뤄졌다. 이번 선출을 계기로 미래통합당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는 지상욱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해 당조직 활성화를 통한 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지상욱 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선출해 준 운영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 지역을 지키고 당원 및 지역주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다가오는 대선, 지방선거에서 주민들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도록 당을 쇄신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水滴石穿)’는 말처럼, 부서져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앞으로도 중구성동구을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 가까이에서 늘 함께하는 지상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핵심가치와 비전을 표현하기 위한 슬로건을 공모한다. 서울시의회는 시민이 원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제10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으로 삼기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며, 공모를 통해 의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로건 공모전은 서울시의회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의 배너 또는 응모 페이지 직접접속(http://naver.me/xEggWneN)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슬로건은 3단계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작 당선자 1명에게는 의장 표창 및 상금 100만원, 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 및 상금 50만원, 장려작 3명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 및 상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제10대 후반기가 끝나는 2022년 6월까지 의정활동 홍보영상과 각종 간행물 등에 서울시의회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문의 언론홍보실☎02-2180-7733) 1인의 응모작 수는 1건만 가능하며, 동일한 작품이 접수될 경우 먼저 접수된
중구(구청장 서양호) 보건소가 지난 5월부터 '의료용 분리벽' 검체 채취실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늘어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및 폭염에 대비해 의료진과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가 신속하게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에 아크릴 벽을 두어 의료진과 검사대상자의 공간을 분리하고 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검체를 채취토록 만든 '의료용 분리벽', 일명 '글로브월'은 의료진이 맞은편 검사대상자와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어 검체채취시 감염을 예방하며 냉방 운영시에도 교차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의료진들이 잇따라 탈진하는 사례가 나오고 정부에서도 긴급 대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중구의 선제적 조치는 의료진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중구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은 몇 분만 입고 있어도 찜통처럼 느껴지는 레벨D 보호복 대신 얇고 가벼운 전신가운을 입고 더위 걱정없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컨 가동도 가능해 폭염에도 쾌적하게 검사가 이뤄질 수 있다. 검사를 받는 이들도 “TV에서 레벨D 보호복을 입고 땀범벅이 된 의료진을 보면 항상 안쓰러웠는데 여기서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
고된 하루의 끝, 퇴근길 연탄불에 맛깔나게 구워진 노가리를 안주삼아 시원하게 들이키는 맥주 한 잔의 여유가 그립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을지로 노가리호프 골목 옥외영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을지로 노가리호프 골목은 도심 공동화로 꺼져가던 을지로 일대를 골목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옥외영업을 허용한 곳으로 지금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자 이제는 코로나19와 상존하며 일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구는 종사자 전원 코로나19 검체채취, QR코드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도입, 야외 테이블간 2m 거리 확보, 방역수칙 준수 및 자체방역 강화 교육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노가리호프 골목 옥외영업 시범운영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구는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뮌헨 호프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노가리호프 점주 및 종사자들 1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옥외영업 허용 이전에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을지로 노가리호프 상인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뮌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꽃집,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서철모 화성시장이 서양호 중구청장을 지목해 동참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 구청장은 릴레이 캠페인이 더 확산되길 바라며, 다음 주자로 허태정 대전시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판로가 막힌 꽃집,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바구니를 구매하고, 다음 대상자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멀어진 우리들의 2m의 거리, 꽃바구니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5월 28일 오후 4시부터 서소문공원에 야외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늦은 밤까지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중구 소재 보험회사 전화영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발생한 이후 28일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구는 사태의 심각성을 우려해 영업소가 위치한 인근 서소문공원에 임시 야외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해당 건물 직원 및 건물 이용객을 대상으로 곧바로 검체 채취에 들어갔다. 설치당일 오후 9시 30분까지 검체 채취를 받은 사람은 모두 851명으로, 선별진료소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회사 직원 117명으로, 확진자 8명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현재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구는 해당회사가 위치한 층과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소독을 마쳤으며,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회사 외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는 파악 완료되는 즉시 방역 등 필요한 추가 대책은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 모범 방역국이라는 타이틀은 혼자의 힘이 아니라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얻어낸 결과”라며 “이제는 개개인이 방역사령관이다. 이번 사태를
중구의회(조영훈 의장)는 지난 20일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5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긴급을 요하는 소상공인의 피해 지원과 구정 주요사업 등의 예산 처리를 위해 소집됐다. 지난 18일과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혜영 의원, 부위원장 윤판오 의원, 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 386억 6천만원 중 52억 2천171만원을 삭감하고 334억 원을 의결했다.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계상했다. 이날 삭감된 사업으로는 △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지원 20억9천만원 △중구복지서비스재단설립준비 24억9천만원 △(재)중구문화재단 지원관리 1억5천만원 △생활체육육성지원 5천500만원 △주민자치사업 4억4천만원 등 55억7천420만원이다. 증액된 사업으로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운영 △마을마당 및 쉼터 환경개선 등 3억 5천249만원이다. 이혜영 예결위원장은 심사보고에서 “조례 제정이 선결 조건인 경제개발공사 전환, 주민복지서비스재단 설립, 동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예산의 경우 조례 심사 보류로 전액 삭감됐다. 재난 및 편의시설 보수 예산은 시기적절하게 편성하고 시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