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4월 16일 서울혜화초등학교에서 서울혜화경찰서와 합동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교육청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와 학생 모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통학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당일에는 중부교육지원청과 서울혜화경찰서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보행안전 우산과 안전 키링 등 다양한 교통안전용품이 학생들에게 배부됐으며, 전교어린이회 학생들은 ‘한번 멈춤으로 한 생명을 살립니다’, ‘주위를 살피며 천천히’ 등 자율적으로 제작한 구호가 담긴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해 학생들이 통학로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속 안전 전반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삼구 교육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실천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전자와 학생 모두가 함께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4월 21일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대강당에서 실용댄스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릿댄스 크루 ‘마네퀸(MANNEQUEEN)’의 멤버 ‘왁씨(WAACKXXXY)’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 학생들만 참여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왁씨는 풍부한 무대 경험과 뛰어난 신체 조절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학생들에게 직접 지도했다. 왁씨는 특강에서 왁킹(waacking)의 기본 동작을 중심으로, 몸의 컨트롤과 각도 조절, 리듬에 맞춘 에너지 흐름을 춤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지도했다. 특히 왁킹 특유의 표현 방식과 기술적 디테일을 세밀하게 설명하며, 무대 위에서 감정과 리듬을 효과적으로 풀어내는 노하우를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학생들이 직접 왁씨에게 왁킹 동작과 에너지 표현, 몸의 제어 방법에 대해 질문하고 생생한 답변을 들으며 댄스 기술과 무대 표현력을 한층 심화할 수 있었다. 왁씨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 출연한 댄스 크루 ‘마네퀸’의 멤버이자 뛰어난 왁킹 댄서로, 전통적인 왁킹 동작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강조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과 한양공고는 지난 4월 10일 ‘디지털 격차해소 및 1·3세대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공고 학생들은 스마트폰 멘토링 봉사자로 참여한다.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 및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해 1:1 교육을 통해 세대 간 교류는 물론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은 밝은 얼굴로 교육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모 어르신은 “자녀집에 놀러가고싶어도 표를 예매해 달라고 전화하기가 미안하고 부끄러운데, 학생들이 기차 애플리케이션으로 남은 좌석을 검색하고 역을 찾아갈 수 있는법을 가르쳐주어 정말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배 모 어르신은 “중·고등학생 손주들에게 전화 대신 문자를 하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웠으니 집에가서 활용하고자 한다”며 “스마트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양공고 김기호 건설정보과 부장은 “학생들이 취업면접에서 스마트폰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뿌듯해한다”며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 정보화 교육에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빠르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위해 하나은행과 협력해 특별한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4월 22일 서울광희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자체 제작한 어린이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다.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녹여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이야기에 직접 참여해 등장인물과 대화하고 선택을 고민하며 △저축 습관의 중요성 △합리적인 소비와 지출 △나눔 문화 등 경제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광희초 관계자는 “광희초등학교는 동대문 상권 인근에 위치해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레 경제활동을 접하게 된다”며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이 재밌게 경제의 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금융교육은 어린이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금융경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해 가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4월 25일, 명동캠퍼스 백암관에서 힙합 뮤지션 술제이(SOOL J)를 초청해 ‘제4회 싸이퍼 공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싸이퍼(Cypher)’는 힙합 문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래퍼들이 원을 이뤄 서서 즉흥적으로 랩을 주고받는 공연 형식이다. 정해진 틀 없이 즉석에서 비트에 맞춰 가사를 창작하는 즉흥성과 창의성이 강조되는 무대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래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장이자, 힙합 본연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실용음악학부 힙합전공 재학생을 비롯해, 소울다이브 멤버 디테오(이성수 교수), 허클베리피(박상혁 교수), 수다쟁이(조성근 교수) 등 교수진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 술제이는 국내 최정상 프리스타일 래퍼로, 정화예대의 허클베리피(박상혁 교수)와 함께 프리스타일 랩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힙합 레이블 ‘Freestyle Town’의 공동 대표로 활동하며, 다수의 K-POP 아이돌 그룹의 랩 트레이닝도 맡고 있다. 김진수 실용음악학과장은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돋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과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조리(실무)사와 급식소위원회 위원·학부모 학교급식 모니터 요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수 내용으로 청렴의식 제고 △실제 점검 사례중심의 위생관리 요령 교육 △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는 바른 자세 △ 학교급식의 이해 및 모니터링 활동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조리(실무)사 대상 연수는 해당기간동안 중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접속 가능한 형태로 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숭의여대 최정화 교수, 자세연구소 송영민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 학교급식 현장의 실태를 반영한 실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4월 30일에는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 급식 모니터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에서는 한양여대 박문경 교수가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와 모니터링 활동’을 주제로 강의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참여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4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구 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2025 중부 기후행동 365 발대식 및 워크숍’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상 이변, 자원 고갈 등으로 지속 가능한 삶이 위협받고 있는 시대에 중부 관내 학생과 교사들이 기후 행동 실천 다짐을 서약하고, 실천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학교별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이었다. 행사를 후원한 중구청의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학생들에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등 환경을 지키는 제품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자원순환 콘텐츠를 흥미있게 체험했고,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방식을 고민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리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보고, 업사이클링 기업의 사례를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5R운동 실천에 관련해서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발표해보는 시간이 좋았다.”고 전했다. 강삼구 교육장은 “자발적으로 기후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학생들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이러한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 전체에서 환경을 지키는 생활방식을 확
서울 중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47개 기관을 찾아가 5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르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하며 위기 상황 대처방법을 익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대 안전분야를 교육한다.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신고방법, 대중교통 이용 관련 안전교육, 지진·태풍·폭염·한파 등 자연재난 대처요령, 학교폭력 예방 교육, 유괴·미아 방지 및 대처요령 외에도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공식 인증을 받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교육을 신청한 기관에 찾아가 5대 안전분야 중 신청한 분야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교재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돕고 수업의 이해도를 높인다. 하반기 안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