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과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5월 12일 충무아트센터 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5개의 구립도서관(가온, 어울림, 남산타운, 손기정어린이, 신당누리도서관)과 서울시립과학관의 상호 전문성으로 과학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디지털-과학 교육 및 문해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자문, 교육, 홍보, 기술지원 등의 협력관계를 갖고 △독서교육 및 과학프로그램 운영 △디지털⸱과학 교육 및 문해력 교육 해소를 위한 시설 공유 △도서관 이용 장려 및 독서⸱과학교육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과학대중화의 거점으로 중구 구립도서관을 많이 활용해 달라”며 과학 프로그램 연계 운영으로 과학정보지식의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더 많은 서울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의미 있다”며 과학의 대중화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중구 다산동(동장 박이만) 교동협의회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6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성품을 전달, 가정의 달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다산동 교동협의회(회장 평화를 사랑하는 교회 장성준 담임목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할 식품 200박스와 성금 50만원을 동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사회적으로 고립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사랑의 밥상을 전하고자 포장국, 반찬 등 식료품으로 가득채운 성품 전달로 이루어졌다. 장성준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이만 다산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써주신 교동협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저소득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5월 19일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 대표 클래식 레퍼토리인 ‘클래식 판타지아’ 2021년 시즌 첫 무대를 연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클래식 판타지아’는 순수예술 장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클래식 판타지아’의 첫 무대인 ‘해피클래식’은 따스한 봄날과 어울리는 대표 명곡들을 김혜지(바이올린), 서유덕(기타), 최아현(첼로)이 협연,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지휘자 금난새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친숙한 선율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K.525’를 시작으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다장조, Hob.Vllb: 1 중 3악장’ 등의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장난기 많은 레퍼토리로 알려진 브리튼의 ‘심플심포니, 작품4 중 4악장’의 활기 넘치는 멜로디까지 더해지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우수 평생학습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5월 1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학습 프로그램 2가지다. 사업에 선정되면 각각 최대 120만원과 3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평생학습이란 배움이 전 생애에 걸쳐 이뤄진다는 인식에 기반한 자기개발 활동이다. 올해는 동아리 19개 팀과 프로그램 5개를 선정해 강사비·교재비 등 활동경비를 지급한다. 활동비는 지역사회 기여도 등 항목별 평가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우수 동아리 신청대상은 중구민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돼 월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는 단체다. 학습 분야는 영리·정당·종교 활동 목적이 아니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타 행정기관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난해에는 풍선아트, 코딩, 반찬나눔 단체 등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었다. 우수 학습 프로그램은 중구 소재 기관 또는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최소 수강생이 10명 이상, 강좌 수가 10회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학습 분야는 △동네학(學) △지역공헌 활성화 △학습-일 순환 △학습 소외계층 사회통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지난해엔 동네탐방 프로그램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도예 강좌
중구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7월까지 청구노인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디지틀 활동가 양성반 △소셜 커머스 활용반 △스마크뱅킹 활용반 △스마트 페이 활용반 △SNS 활용반 △디지틀 스마트 활용(초·중급)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사회화 교육으로 △명견만리 풍수지리 △신비한 한방이야기 △이야기 할머니 양성반 △정리코디네이터 △뇌맘대로 뇌건강 등을 운영한다(문의☎2234-3517)
제15회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중구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중등 2학년부터 고등 3학년 연령의 청소년 50명이며, 내용은 △산타입학식(오리엔테이션 및 기초교육, 산타 출정식) △산타학교(산타율동, 공예활동, 이벤트 준비) △산타축제(산타이벤트, 청소년의 달맞이 미니콘서트)등이 열리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든 5월 13일부터 중구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2250-0524) 한편 5월 22일에는 중구청소년센터에서 디지틀 미디어 교육등을 실시하는 청소년 잇(IT)지 축제가 개최된다. 초중고 연령의 청소년 50명을 모집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구 온가족 육야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행사 참여를 통해 육아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전한 육아 및 가족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중구맘유아톡(네이버카페), 유튜브, 줌(ZOOM)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동화나라로 떠나는 마술여행 △중구 댄싱키즈 △디퓨저 만들기와 현장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키즈&패밀리 영화관 △엄마도 힐링이 필요해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체험뿐 만 아니라 엄마의 육아 고충을 어루만져줄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디퓨저 만들기는 사전에 선착순으로 신청한 부모들에게 키트를 전달해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소통하며 향기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엄마도 힐링이 필요해는 전문치료사 1:1 심리치료로 내면을 탐색하는 모래상자 체험을 통한 심리상담을 4주간 주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회현체육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대시설 임차인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2020년 1·2차에 이은 3차 지원계획으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임대료에 대해서 정상 운영을 해온 임차인에게는 50%를 감면해주고, 센터 휴관 등의 사유로 운영하지 못한 임차인에게는 100% 감면 또는 계약 기간 연장 방법 중 임차인 의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임차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회현체육센터 부대시설 임차인 중 한 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업이 많이 어려워졌고, 앞으로 어떻게 극복해 나아가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공단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공단의 소상공인 지원 노력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상공인분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해와 공감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한다면 향후 어떤 위기가 닥쳐와도 잘 구축된 파트너십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