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관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적 인프라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를 운영한다. 취업난 심화, 불안정한 고용환경, 학업에 대한 흥미 저하, 사회적 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취업 또는 학업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들이 전국적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중구는 구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공간 제공 △집단심리상담, 취업워밍업,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네트워킹, 경력 설계,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 제공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등의 후속관리를 제공하며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2025년 2월 기준 중구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만8천77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12만119명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을지유니크팩토리(중구 을지로 170 지하 2층)에서 올해 말까지 운영하는 ‘청년카페는 △전문상담가 및 또래와의 소통으로 마음 건강 문제를 해소하는 집단심리상담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진로 탐색, 취업 준비, 경력 관리 방법을 알아보며 취업난을 극복하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손기정체육공원 러닝러닝센터에서 러닝 전후 스트레칭 및 주법, 실전 러닝을 개최된다. 이에따라 손기정 체육공원내 러닝러닝센터 시범운영 및 러닝 무료강습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동을 즐기는 서울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인원은 20명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국가대표 출신 마라토너가 직접 지도하며 강습을 통해 공공 체육활동의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습을 원하는 경우에는 중구체육회 홈페이지, SNS를 통해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달리기를 사랑하는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중구체육회(02-2264-4555) 유승철 회장은 “러닝무료 강습을 통해 중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운동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공동기획전 ‘공연예술, 시대를 담다’를 4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주제관에서 개최한다. 양 기관이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공연예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공연예술이 어떻게 시대를 담아냈는지, 또한 무대 위에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보고 그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공연예술, 시대와 함께 숨쉬다’로, 20세기 이후 한국 공연예술의 흐름을 다양한 자료로 짚어낸다. 한국 근대 공연예술의 형성 과정을 알아보고, 한국 현대 공연예술의 초석을 놓은 국립극장의 설립과 국립예술단체의 창설을 살펴본다. 국립극장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1960년대 명동 국립극장(현 명동예술극장)의 개관 당시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 자료와 현재 국립극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1970년대 장충동 국립극장의 공사 사진이 공개되며,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자료들도 함께 전시된다. 더불어 한국 근현대의 주요 사건을 다룬 국립극장 공연예술 아카이브 자료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자료를 교차 전시해 시대를 기록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연예술을 통합적 시각으로 조명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주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관,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의 후원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는 프로농구선수들과 농구를 좋아하는 농구올스타 연예인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경기에 출전하며, 축하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자선경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이 함께하는 하프타임 이벤트와 경기 도중에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를 통해 심장병환우 돕기 모금을 펼칠 예정이며, 이외에도 선물 투척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자선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는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도 함께 경기와 나눔을 즐길 수 있는 자선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맞아 8개 도서관에서 카드 무료 발급, 연체 해제, 작가와의 대화,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로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가온도서관은 민가경 문학평론가, 웹툰 ‘정년이’의 서이레 작가와의 북토크 및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와 작가와의 대화를 준비했다. 더불어 도서관 내 독서클럽 ‘시와 만남’에서는 시와 그림을 엮은 시화전도 함께 개최한다. 어울림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동안 방문해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에게 책갈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훼손 도서 전시’를 통해 도서관 자료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특별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은 집중 독서 챌린지 ‘제2회 엉덩이 독서 챌린지’를 진행하며 참여자
제26회 배호가요제가 오는 5월 31일(토) 오후 12시, 서울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수상자 전원에게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수협회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사)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회장 강준호)가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이 가요제의 접수기간은 4월1일∼5월10일까지이며, 연령이나 학력제한이 없으며 배호부문과 일반트로트부문 중 택일해서 참가 신청을 하면된다. 최종 예심은 5월 17일(토) 서울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올해 제26회 배호가요제는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의 후원으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봄꽃 가요대축제’라는 테마로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고인을 기리는 국내 유일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지닌 배호가요제가 오늘날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최고 명문의 ‘신인가수 등용문’이라는 당당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앞세워 트로트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온 국민에게 새롭게 다가서게 됐다. 故(가수 배호)는 1942년 4월24일 독립군의 아들로 태어나, 1964년부터 1971년대에 우리나라의
서울 중구가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중구와 함께하는 출산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일상 속 행복한 순간 △성장과 배움의 순간 △자연 속에서의 아이들 △특별한 감정이 담긴 사진 △문화와 전통을 담은 사진 △기타 저출산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양육하는 중구민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점까지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4월 1일(화)부터 4월 21일(월)까지로 온통중구(https://ontong.junggu.seoul.kr) 또는 이메일(choiyj0816@junggu.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규격과 제출서류는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온통중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사진은 주제표현력, 작품성, 출산장려 효과성, 가족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스튜디오 사진 및 합성사진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당선작은 5월 중 발표 예정이며 △대상(50만 원, 1명) △최우수상(30만 원, 2명) △우수상(20만 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은 2025 국립무용단 첫 신작 ‘미인’(2025.4.3∼4.6.)이 조기 매진됨에 따라 공연 개막 전날 이뤄지는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일반 관객에게 공개한다. 4월 2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 공개는 2층 좌석에서 전석 2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무용단 ‘미인’은 지난 3월 11일 개최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른바 ‘어벤저스’ 창작진이 모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관객 대상으로 연습실에서 작품의 일부 장면을 공개 시연한 바 있다. 이렇게 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아온 ‘미인’의 창작 방향이 드러나자, 이후 총 4천196석이 남김없이 판매되며 높은 기대와 관심이 확인된 바 있다. 한국무용 공연이 공연 개막 3주 전 시점에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하며 전회차 만석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국립무용단은 전석 매진 이후에도 끊임없는 예매 문의와 공연 회차 증회 요청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관객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예술계를 대표하는 창작진 양정웅(연출), 정보경(안무), 서영희(의상·오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