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4일 중구 호텔PJ에서 '제34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인쇄문화발전 유공자 23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은 디지털 인쇄 장비 도입으로 인쇄 품질을 향상한 중구상공회 감사인 이태영 젤기획 대표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디지털 인쇄판 제작기술을 통해 인쇄기술 선진화에 기여한 여인수 신한인쇄 대표가, 문화훈장은 전순관 갑우문화사 대표이사가 받았다.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인 석보상절을 찍어낸 1447년 음력 7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인쇄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젤기획은 고품질의 인쇄물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쇄현장에 스마트 공정을 접목해 경영 현대화를 이루어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선정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혁신형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디지털 인쇄장비를 도입해 다품종 소량 맞춤형 인쇄물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 품질의 인쇄물 제작에 진력함으로써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소공인’ 1호 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인쇄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0년에는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 서울 중구)는 9월 16일 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허종화, 경남 고성)와 ‘도시(신당1‧2‧3동)‧농촌(새고성) 새마을금고의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주화포장기, 복합프린터 각 1대, 지폐계수기 4대등 1천2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새고성새마을금고에 기탁했다. 이는 농촌 절대 인구 감소와 회원 고령화로 인한 농촌금고의 어려움을 도시금고와 함께 극복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 김종수 부이사장, 최정모 전무, 그리고 새고성새마을금고 허종화 이사장, 여태근 부이사장, 유정태 이사, 차호수 감사, 장정훈 전무, 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신영대 부장, 채원희 차장등이 참석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은 “이번 물품지원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다양한 후원을 하고,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상생사업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저희만의 행사가 아닌 도시‧농촌 새마을금고 간에 동반성장의 긍정적인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구 동부권 중심지인 약수사거리의 개발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약수 지구단위계획을 8년 만에 재정비해 9월 1일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9월내 고시를 위해 7일까지 공람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지는 지하철 약수역(3·6호선)을 중심으로 동호로와 다산로가 교차하는 약수사거리 주변이다. 해당 면적은 약 16만9천㎡로, 대로변에는 음식점, 편의점과 같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섰고 배후에는 주거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변경된 약수 지구단위계획의 골자는 환경 개선을 가로막던 개발규제 완화다. 우선 건축물 높이 제한을 대로변은 기존 최고 50m에서 60m까지, 이면부 주거지는 기존 20m에서 30m까지 조정했다. 필지당 최대개발규모도 대로변은 기존 1천300㎡에서 1천500㎡, 이면부는 기존 600㎡에서 700㎡까지 늘렸다. 또한 다소 엄격했던 소유자 간 공동개발도 최소화해 개발 문턱을 낮췄다. 아울러 대로변에 공연장이나 전시장 같은 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건축물 권장 용도를 조정하는 등 역세권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중구 동부권은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핵심지역이다. 그중에서도 약수사거리는
필동 주민센터(동장 윤여선)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간의 거리를 정으로 메우는 따뜻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투데이아트(박장선 회장)는 한우불고기 200세트(4천만원 상당)를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필동주민센터로 기탁했다.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훈훈한 소식을 이어받아 ㈜비앤피주성(대표 박진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 120포를 쾌척했다. 박진수 대표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이 더욱 심해져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성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필동에서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비앤피주성을 이끌고있는 입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 참여는 당연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성 필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온정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성품은 명절에 더욱 쓸쓸함을 느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중구 동부권 중심지인 약수사거리의 개발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약수 지구단위계획을 8년 만에 재정비해 다음 달(9월) 고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일엔 관련 주민설명회도 개최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약수역(3・6호선)을 중심으로 동호로와 다산로가 교차하는 약수사거리 주변이다. 해당 면적은 약 16만9천㎡로, 대로변에는 음식점, 편의점과 같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섰고 배후에는 주거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변경된 약수 지구단위계획의 골자는 환경 개선을 가로막던 개발규제 완화다. 우선 건축물 높이 제한을 대로변은 기존 최고 50m에서 60m까지, 이면부 주거지는 기존 20m에서 30m까지 조정했다. 필지당 최대개발규모도 대로변은 기존 1천300㎡에서 1천500㎡, 이면부는 기존 600㎡에서 700㎡까지 늘렸다. 또한 다소 엄격했던 소유자 간 공동개발도 최소화해 개발 문턱을 낮췄다. 아울러 대로변에 공연장이나 전시장 같은 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건축물 권장 용도를 조정하는 등 역세권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중구 동부권은 전체 구 인구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핵심지다. 그중에서도 약수사거리는 이동거점인 약수역이 있어 중구
서울시는 7월 27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중구 신당동 약수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신당동 360번지 일대 16만9천609㎡로 지하철 약수역(3·6호선)을 중심으로 동호로 및 다산로가 교차하는 약수사거리 주변으로 주거와 상업이 혼재한 지역이다. 서울시의 이번 결정은 2009년 결정 이후 변화된 법 제도 및 약수고가 칠거 등 지역 현황 변화를 반영하고, 현실 여건상 불합리한 계획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자율적 개발을 저해할 수 있는 공동개발 계획을 최소화하고, 최대 개발 규모를 일부 완화(1천300㎡→1천500㎡)해 역세권에 부합하는 규모있는 개발을 유도했다. 또한 대상지에 대한 역세권 기능 강화를 위해 그동안 지역 여건과 맞지 않아 계획 이행률이 낮은 특정층 권장 용도계획을 폐지하고, 역세권 기능에 부합하는 일반 업무시설 및 문화, 집회시설 중 공연장, 전시장 용도 등이 도입될 수 있도록 관련 인센티브 체계를 정비했다. 그리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건축물의 높이 관리를 위해 3종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의 높이 계획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재정비안이
서울시가 전임 시장들이 여러 차례 무산됐던 ‘남산 곤돌라’ 사업을 재추진한다. 7월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남산 친환경 이동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산에 곤돌라형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내용이 담길 이번 용역을 통해 과거 사업 추진 경험을 살려 환경단체와 기존 케이블카 업체 등 이해관계자를 설득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곤돌라는 명동역과 인접한 남산예장공원부터 남산 정상부까지 연결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념관이) 만들어질 때부터 이전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성됐다”며 “내년 하반기 중 용역을 마치고 남산 곤돌라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관내 덕수중학교(교장 황영희)에서는 민관과 협력해 학교 건물에서 직접 보이는 학교 담장 인근 흡연구역을 이전키로 했다. 해당 흡연구역(학교 담장 후면 인도 내 일부 공간, 약 21평)은 2019년 5월 을지트윈타워 건물이 준공한 이후로 현재까지 늘 40∼50여 명의 흡연자가 점령하고 있었다. 주로 양복 차림의 직장인들로,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이었다. 그동안 밀폐된 공간이 아니었기에 학교 건물에서 흡연구역 내 성인들의 흡연모습이 상시 노출됨으로써 간접 흡연 폐해, 생활지도 및 학생 흡연예방교육 효과 감소, 학부모 및 인근 주민의 민원 등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학교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흡연문제 해결을 위해 민원 제기 및 자체 해결방안 수립 후 학교 내부 및 유관기관과도 협력했다. 내부로는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야구부학부모회에 알려 지원을 요청했으며, 학생회와도 협력해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흡연예방 메시지 공모, 현수막 게시, 흡연구역 앞 학생 피켓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유관기관인 중구보건소, 중부교육지원청 및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며, 해당 유관기관 및 을지트윈타워 건물 관리자와 함께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