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0월 16일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2024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K-POP 공연 및 뷰티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종로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 일(job)로 내 길로 꿈을 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직업 체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45개의 체험 부스가 조성됐다. 정화예대는 K-POP 공연과 특수분장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실용댄스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으며, 정화예대 학생들과 참여 청소년들이 하나 돼 에너지와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분장 체험 부스에서는 상처와 같은 특수분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영화나 드라마 등 방송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특수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화예대는 한류의 중심이자 공연예술 산업의 핫플레이스인 명동과 대학로를 기반으로 한 도심형 특성화 대학으로, 미용예술학부, 실용음악학부, 융합예술학부, 디저트베이커리학과가 개설돼 있다. 오는 11월 8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11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나눔키즈’행사를 열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앞서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모금 운동이다. 어린이들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선한 가을날 미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원아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나눔 교육부터 ‘나눔 인(in) 중구 저금통’ 제작, 퀴즈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 소속 강사가 하트 모양의 캐릭터 ‘하티’를 주인공으로 한 나눔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린이들은 건강한 심장을 찾아 떠나는‘하티’를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가치를 새겼다. 이어 어린이들이 직접 나만의 저금통을 만들며 일상에서 나눔을 위한 저금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나눔 퀴즈를 통해 사랑의 열매둥이 인형을 선물로 받으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더욱 키웠다. 한 어린이는 “하티랑 친구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강삼구)은 서울희망교실의 내실있는 운영 및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전인적 성장지원을 위해 2024년 서울희망교실 대표 교원 희망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희망토크를 운영한 대표 교원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해 사업 정확성 등 희망토크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 중부 관내 초·중·고 희망교실 운영 교원 798팀을 대표하는 교원 77명을 대상으로 희망교실 운영 사례 및 예산 집행과 관련한 지적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중간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팀들의 투명한 예산 사용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말미에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학교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한 개선 방안 논의 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삼구 교육장은 “서울희망교실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교육취약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희망교실 취지에 맞는 운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네일전공이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중구에 위치한 미루갤러리에서 ‘2024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퓨전 하모니(‘Fusion & Harmony’)를 주제로 한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믹스미디어, 판타지네일, 콜라주 네일 등 3개 분야, 77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 기간 이후에는 사이버 전시관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이버 전시관은 정화예대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뷰티네일전공 학생들은 창의적으로 주제를 해석해 스토리텔링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였으며, 대학 생활 중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김유빈(23학번), 최아윤(23학번) 학생 대표는 “이번 졸업작품전은 저희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감사한 분들께 지난 2년 동안의 배움의 결실을 보여드릴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처음으로 외부에서 전시하는 졸업작품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면 더욱더 값지고 뜻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아름 학과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멋진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네일 아티스트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정화예대 뷰티네일전공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10월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명동캠퍼스에서 뷰티·패션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에스파(aespa), NCT WISH 등 아이돌 그룹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최미선 외래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에스파 스타일 디렉터에게 배우는 아이돌 스타일링’을 주제로 아이돌 그룹 스타일링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스타일링 컨셉을 잡을 때 영감을 어디서 얻고 이를 어떻게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뷰티·패션전공 외래교수로 임용된 최 교수는 스타일리스트팀 이도(IIDO)의 대표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돌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으며, 독창적이면서도 확고한 스타일링 정체성으로 뷰티 스타일링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 최 교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도전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줬으며, Q&A 세션에서는 현장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학생들의 질문에 실무 노하우를 전수해 줬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서의 창의적 접근과 스타일링 과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스타일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특강 후 최 교수는 “임용 후 첫 특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라북도 부안군과의 우호결연협약에 따라 추진된 ‘중구 초등학생 남부안 캠핑스쿨’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구 초등학생 12명과 학부모 9명이 참여해 도심을 벗어나 부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 도착지인 부안군 무형문화재 종합문화전수관에서 농악대가 큰 깃발을 날리며 신명나는 꽹과리와 북으로 이들을 한껏 환영해 줬다. 이어 강당에 준비된 식사를 마친 후 무형문화재인 부안농악을 체험하며 본격적인 캠핑스쿨의 문을 열었다. 이후 석포야영장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텐트를 직접 설치하며 텐트 설영 연습을 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쌓았다. 이튿날부터 3일간, 학생들은 남부안의 영전초와 곰소초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교류를 나눴다. 학부모들은 부안군수(군수 권익현)와 간담회를 갖고 부안군에서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버섯들깨탕 만들기, 폐식용유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내소사 관광, 곰소염전 방문과 부안읍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현지에서 직접 구입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 반딧불이 학교 도서관는 매년 학생들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지난 9월에는 박하재홍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하재홍은 래퍼이면서 작가이다. 대표적인 도서로 최근 출간한 △디스보다 피스(세대를 뛰어넘어 대중음악으로 소통하기) △랩으로 인문학 하기(랩과 힙합 속 인문 정신을 만나다) △10대처럼 들어라 등이 있다. 강연에서 박하재홍 작가는 힙합과 랩의 기원,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방법, 나아가 음악의 사회적 역할 등 작가의 삶과 생각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 박하재홍 작가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랩을 선사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요즘 10대들이 좋아하는 래퍼의 랩을 들려주며 음악과 랩으로 서로 하나가 되는 강연을 보여 줬다. 강연 마지막에 작가는 학생들에게 본인의 추천곡을 칠판에 자유롭게 적도록 했다. 그리고 작가가 노래 제목을 호명하면 해당 노래를 추천한 학생이 직접 무대 앞으로 나와 그 노래를 듣게 된 이유를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함께 들은 한양중학교 민혜원 과학 선생님은 “학생들이 좋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27일에 하반기 ‘중구 행복 요리학교’ 첫 수업을 진행해 예비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채우는 요리비법을 전수했다. 자립 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2020년 자립 준비 청년의 주관적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4년 전인 2016년에 비해 8%p 증가한 22%로 나왔다. 시설 퇴소 등 자립을 앞 둔 청소년은 가까운 미래에 스스로 건강과 식생활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지만 다양한 식재료, 조리법 등을 익힐 곳이 마땅치 않다. 이에 중구가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해 ‘중구 행복 요리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중1~3학년 청소년 18명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행복 요리학교는 상반기 ‘한식 기본 상차림’을 주제로 4차례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양식, 중식, 디저트 만들기’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수업이 이뤄지며, 첫 수업이 지난 9월 27일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은 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수석 셰프인 김병희 셰프가 강사로 나서, 전문 셰프의 조리 비법을 직접 전수하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