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 26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회현제2시민아파트 도시관리계획(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도시계획시설(주차장, 공원)을 신설하는 계획내용으로, 1970년대 국·공유지에 건설된 시민아파트를 철거하고 지상 3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2천642㎡ 규모의 대형버스 주차장 및 입체 전망공원이 신축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1969년∼1971년 사이 국·공유지에 건립한 시민아파트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시민아파트로서 200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D등급 판정을 받아 정리사업을 추진 중인 곳으로, 도심 일대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남산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등 시민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의 주요 내용은 남산자락에 위치한 대규모 부지의 자연성공공성을 회복하고, 도심 및 남산일대에 부족한 관광버스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부지를 도시계획시설(주차장, 공원)로 중복 결정하는 사항으로 옥상층은 남산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입체 전망녹지공원으로, 지상 2층∼지하
서울 중구는 드림스타트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25가구를 대상으로 8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주거환경 진단 및 해충 방제·살균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중 하나로 해충 방제를 통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해 아동과 가족을 환경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문 해충방제 및 소독 업체인 ㈜세스코 서울중부지사는 중구와 협약을 맺고, 가정별로 자주 출몰하는 해충을 조사해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 중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법정취약계층 아동의 발달 상황과 가정환경을 이해하고 문제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통합관리사 등 전담 인력이 아동 80명 57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의 신체건강 서비스 외에도 학습지원, 직업체험, 문화체험활동 등 16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쇄 출판업의 메카 중구가 예비작가의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미발간 원고를 가지고 있는 중구민 및 관내 직장인 등 25명을 모집해 독립출판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독립출판은 작가 개인이 기획부터 편집, 디자인, 마케팅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여 작가의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젊은 층의 관심이 높다. 중구는 인쇄출판업 중심지로서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작가의 독립출판 지원 프로그램 ‘WE MAKE BOOKS’를 통해 나만의 도서를 제작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도심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9월 6일까지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원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9~10월에는 독립출판 개요, 인디자인 활용, 후가공과 제본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황학동 주민센터가 지난 8월 23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녕? 황학 힐스’를 개최했다.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 귀한 중구가 직접 나선 행사라 뜻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청계 센트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입주민 약 200여 명과 함께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 윤판오 송재천 조미정 이정미 의원등도 참석했다. 입주민 중 젊은 2030세대와 1인가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저녁 행사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황학동의 역사와 특성을 소개하는 환영 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입주민 축하 꽃다발 증정식과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중구에 이사오길 잘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입주민들과 구청장이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직접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구청장 문자 소통전용 번호(010-2595-9772)를 안내하며 입주민들이 언제나 불편사항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소개했다. 나만의 티(tea) 만들기, 반려식물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 등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한다. 창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을 상세하게 짚어준다. 창업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8월 19일부터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중구민 또는 중구 사업자를 우선해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12시간에 걸쳐 쓰레기연구소 새롬(퇴계로 52길 12)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 의류패션지원센터는 8월 13일 관내 봉제업 종사자 및 봉제 협·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패션봉제 일감연계 네비게이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일감연계 플랫폼 ‘네비게이터’는 패션봉제 일감 발주처와 중구 내 의류제조업체 간 연결을 담당하며 의류제조 신규 일감을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구는 도심의 의류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1명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네비게이터를 1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관내 봉제업 종사자 및 봉제 협·단체와 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을 확대 운영함에 있어 반영해야 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봉제업체 종사자는 “패션봉제업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네비게이터로 인해 중구의 의류제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중구는 네비게이터를 모집,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패턴제조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부기술교육원과 연계해 우수교육생 중 6명을 선발, 관내 의류제조업체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현장실습교육을 받도록 지원한다. 패턴 전문인력 인턴은 인턴근로계약에 따
서울 중구가 청년들이 직장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기위해 신입 직원 온보딩(On-Boarding)프로그램인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입사 3년 이내 신입직원 3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며 기업과 개별로 나눠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기업 모집의 경우, 중구에 위치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 내용과 일정을 제공해 신입직원들이 직장에 잘 적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개별 모집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 내 직장에 다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이터 분석법 △직장 내 소통의 기술 △조직 적응과 스트레스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업무관리 기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 참가자 중 우수자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개인 맞춤형 커리어 컨설팅과 심리 상담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청년에게는 수료증을,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 인증확인서를 발급한다.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청년친화강소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3일 중구청장실에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및 (사)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구 거주 청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해 무역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양성하고 국내·외 우수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구상공회는 관내 교육생에 대한 교육비 전액인 1인당 200만 원씩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는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하며 취업 연계를 돕는다. 중구는 사업 기획 및 교육생 모집, 취업 연계 전반에 관한 사업 추진을 관리한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매년 3월과 9월에 2개 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총 400시간에 걸쳐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영어 등으로 진행된다. 이창환 중구상공회장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중구 청년들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청년들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로 양성해 국내·외 우수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