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환경 개선공사가 완료된 청구로. / 2019. 7. 24 변압기 설치 등 전선 지중화 사업도 진행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광희문과 청구역을 잇는 청구로 700m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최근 마무리 했다. 이 구간은 인근 주민들이 동호로나 퇴계로로 진출할 때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지만 거리가 낡고 혼잡해 개선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17년부터 서울시의 '보행환경 개선지구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그리고 설계 용역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에는 시비를 포함, 10억 원이 들었다. 이번 완공으로 구간 내 보도 폭이 종전 2.5m에서 최대 4m까지 확장되고 100a 면적의 차도와 보도가 산뜻하게 재포장됐다. 구는 보도 평탄화와 함께 가로등 29개소와 교통신호기 4개소를 이설했으며 가로등 37개는 등기구를 개량해 보행 편의를 높였다. 여기에 차량 속도를 줄이도록 하고 보·차도 간 경계 턱을 낮추는 등 보행자 눈높이에 맞추기에 힘썼다. 특히 차도 폭 감소로 상가 위축을 우려하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업용 주차공간도 24면 확보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착공한 같은
서양호 구청장(중앙)이 삼계탕 데이를 주관한 남산타운아파트 줌마클럽 회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9. 7. 24 남산타운아파트 동대표회의(회장 박숙주)는 초복을 앞둔 지난 9일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삼계탕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줌마클럽(회장 윤덕자)은 150명분의 삼계탕과 정성들여 담근 열무김치, 떡, 잡채, 수박, 멸치볶음 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및 단결을 위해 아파트내에서 다방면에 종사하고 있는 남산숲 및 쌈지경로당의 어르신, 라인댄스, 노래교실, 건강백세를 위한 요가팀,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돌보고 있는 관리소직원, 줌마클럽회원 등에게 삼계탕을 접대했다. 이날 행사는 남산타운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 중구공동주택커뮤니티 전문가 김승현 선생의 도움으로 중구청의 지원금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양호 구청장은 "남산타운아파트는 중구에서 가장 으뜸가는 아파트로써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더욱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데이에는 전순옥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정호준 민주평화당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7. 24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2일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악취야! 곰짝마∼EM 살포가 해결사'라는 '전통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물코너 악취제거를 위해 직접 만든 EM항균성 탈취제를 살포하는 등 친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사용한 친환경EM 항균성 탈취제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 9층 대강당에서 구자홍 과장 지도로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악취가 진동하는 재래시장 닭, 돼지의 부산물 매장 주위에 살포 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 행사는 우리 중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전통시장의 부산물코너 악취를 조금 이라도 없애려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회원 모두가 항균성 탈취제를 직접 만드는 체험은 물론 전통시장 악취제거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창립 제43주년 및 신용·공제자산 8천억 달성 다짐대회에서 정제구 이사장과 김인 부회장등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7. 10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는 지난 5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창립 제43주년 및 신용·공제자산 8천억 조기달성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금고 임원은 물론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왈구 서울지역본부장, 박영한 의원, 여창대 중구새마을금고협의회장(회현새마을금고 이사장), 동대문패션타운 상가대표 및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장명철 전무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평소 저축을 통해 금고 발전에 기여한 이기열 대의원과 안은주 차장 등 2명에 중앙회장 표창장을, 김소옥 조동수 대의원과 이금숙 회원 등 3명에게는 서울지역본부장 표창장을, 이상형 서정렴 대의원과 박완숙 강선례 송옥금 회원 등 5명에게는 이사장 표창장과 함께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10명에 1인당 100만원씩 1천만원, 고등학생 10명에 1인당 50만원씩 500만원 등 총 20명에
지난달 28일 남규형 대표이사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9. 7. 10 남대문 (주)중앙상가는 지난달 28일 상가 회의실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을 추진했다. 이날 총회에 이어 곧바로 이사회를 열어 김시길씨 외 16명을 이사로 선임하고, 대표이사 선거에 들어가 김시길 회장이 유임되고 남규형 현 대표이사가 신명호 이사를 8대 6으로 물리치고 대표이사에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는 업무보고와 제1호 의안인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승인의 건과 제2호 의안인 임원보수 한도액 승인 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정관개정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와 감사는 대지 2평 이상을 소유하고 당회사의 주식 20주 이상 취득 후 2년을 경과한 주주로 선임해 즉시 시행한다는 안이 상정되면서 일부 지주들이 상정안 1년 연장을 주장하며 혼란이 대두되자 경찰까지 출동하고 나서야 투표로 결정하자는 것으로 정리됐다. 따라서 상정안을 두고 주주들이 투표에 들어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밖의 정관개정안은 임시주주총회 개최요구가 과거 주주 3분의 1에서 2분의 1로 소집요구가 강화됐고, 이사는 이사회 개최 횟수의 2분의 1이상 출석해야 한다
지난달 28일 신중앙시장에서 실시된 비상 소화장치 사용훈련 모습. / 2019. 7. 10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4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평화시장·동화상가·대림상가·자유상가 관리자와 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삼성EFR교육센터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전통시장이나 상가에서 가장 취약한 소방 안전과 더불어 위급 상황 때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중구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37곳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하지만 노후한 시설이 많고 소방차 진입이 까다로워 화재가 일어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구는 이 같은 시장 관리자·상인 안전교육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소방훈련과 함께 연내 다섯 차례 계획했다. 그 시작으로 지난 달 28일 황학동 신중앙시장에서 중부소방서와 함께 상인들이 시장 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비상 소화장치 사용 훈련을 시행했다. 이 밖에 구는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과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안전 확립에 적극적인 전통시장은 평가에 반영, 각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방침이
지난달 21일 서울역 롯데아울렛 앞에서 열린 행복나눔 판매전에서 김한술 회장 등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9. 7. 10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서울역 롯데아울렛 앞 1층 광장에서 '2019상반기 중구상공회와 함께 하는 행복나눔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폭넓은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액세서리, 공예품 등 창의적이고 품질 좋은 중소상공인 제품과 함께 청년예술가들의 제품등 22개 업체가 참여했다. 김한술 회장은 "중구는 관광, 외식, 의류, 인쇄, 조명, 타일도기, 액세서리 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많이 밀집해 있지만 불경기로 인한 판매부진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이들의 판로개척과 제품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롯데아울렛과 협의를 통해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판매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2019. 7. 10 친환경 인쇄 흐름과 최신 정보 공유 모든 산업에서 친환경적 요소가 강화되는 가운데, 충무로 인쇄산업의 역할과 미래 성장산업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열려 눈길을 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서울시, 충무로인쇄혁신센터, 동국캠퍼스리빙랩 등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제1회 국제 그린 프린팅 컨퍼런스(International Green Printing Conference)'를 개최한다. '친환경 도심 인쇄산업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쇄산업 종사자와 디자이너, 친환경 인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국제 표준과 사양에 근거한 친환경 공정 및 품질 기준을 수립함으로써 도심산업인 인쇄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후지필름의 기술매니저이자 국제표준기구(ISO) 전문위원인 사토 타다노부(Tadanobu Sato) 박사와, 같은 ISO 전문위원인 윙킹통 프린팅 회사(Wing King Tong Printing)의 앤드류 얀(Andrew Yan) 박사가 각각 '친환경 인쇄 표준'과 '친환경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