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8월 11일 특별체험활동 ‘여름탐험대’ 당일형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여행지원사업과 연계해 강원도 춘천으로 초등과 중등 청소년 22명이 참여했으며. 강원도립 화목원과 자라섬 야외수영장을 체험했다. 평소 활발한 신체활동을 원하던 청소년들은 자연권 활동으로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고 신체활동 및 자유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별 여가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자체프로그램과 캠프에서의 공동활동 규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또래와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었다. 꿈을여는교실 ‘다함께행복’ 여름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캠프를 참여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다. 새로운 환경에서 또래와 함께한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했으며 “더 길게 겨울캠프도 가서 스키나 썰매를 타고 싶다. 숲속으로 당일형 캠프를 갔으면 좋겠다”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5년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4년 기준)이며 신청 방법 및 개요, 활동 내용 등의 자세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관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2025 하반기 대학생 멘토링’ 참여자 140명(멘토 70명, 멘티 7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등 주요 교과목 학습부터 공부 습관까지, 대학생 멘토와 1:1 맞춤형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멘토는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으로, 온라인 학습 지도와 상담을 통해 멘티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줄 예정이다. 멘토에게는 학습에 필요한 교재 및 온라인 플랫폼 이용 지원, 봉사시간 인정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활동 실적과 성실성, 멘티 만족도 등을 고려해 우수 멘토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상·하반기 10명을 선발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멘토는 이번 달 11일부터 각 대학교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개별 접수하면 된다. 멘티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멘토와 멘티 모두 한 학기 동안 꾸준히 참여해야 하며, 프로그램은 비대면 1:1 학습 지도 중심으로 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영상제작전공이 ‘남산XR스튜디오 교육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와 민간 위탁 운영사인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추진한 이번 교육협력지원사업은 미래 XR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최첨단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과 XR(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LED Wall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과 XR 기술을 기반으로 산학연계형 프로젝트와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 산업의 성장 속도에 발맞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화예술대학교 영상제작전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남산XR스튜디오의 최첨단 장비와 제작 인프라를 교육과정에 적극 도입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사 촬영뿐 아니라 버추얼 프로덕션, 언리얼 엔진5(Unreal Engine 5)를 활용한 시네마틱 영상 제작, 인터랙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2025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돕기 위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아 ‘중부 멘토링 데이-동병상련(同病相憐)’연수를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2025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사업 대상자인 멘토와 멘티들, 그리고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업무 저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반 연수와는 다르게 신규공무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초급 수준의 맞춤형 연수’로 기획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월 진행되는 연수 일정은 △8월: 기록물 관리 △9월 계약 △10월: 세입 △11월: 세출’로, 각 연수가 끝난 후에는 멘토와 멘티들이 연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자유롭게 나누고, 동일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서로에게 힘이 돼 주듯, 그간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서도 서로 공유하며 의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강삼구 교육장은 “새로운 업무에 첫발을 내딛는 공무원들이 실
서울 중구가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인 ‘청바지학교’ 신입생을 이번달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바지학교’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중림동주민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림동·회현동·소공동·명동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이름처럼 노년기에도 활기찬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학 선서부터 졸업식까지 전 과정을 학교 형식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매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동국대학교, 중구치매안심센터, 중구체력인증센터가 함께 하는 ‘청바지학교’는 자아존중감 향상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 인지활동, 우울 예방 교육, 근력 강화 운동, 문학치유 프로그램, 컬러링북 활동 등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돼 있다. 특히 각 회차마다 신체활동과 정서 지원이 균형 있게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소모임을 운영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 모임을 통해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응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인력채용지원을 실시한다. 최근 학교현장에서는 교원 및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의 미발령 및 휴직 등으로 학교자체 대체인력채용 업무가 잦아지면서 교직원들에게 업무부담이 과중되고 있어, 학교의 본질적인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해야한다는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과에서는 우선 시범적으로 학교에서 근무하는 4개 직종(기간제교원, 지방공무원 대체, 교육공무직원 대체, 학교보안관)의 채용과정 중 행정적 소요가 많은 공고에서 서류심사까지의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수행하고 학교는 면접을 실시해 학교특성에 맞는 인력 채용계약을 체결토록 하는 학교인력채용지원업무를 실시한다. 대상은 중부 관내 공립 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로 2025년 8월초 교원, 교육공무직원 정기 발령시 미발령교, 휴직, 병가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학교의 인력충원을 위해 직종별 세부계획을 안내하고 학교 희망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채용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삼구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절차가 까다롭고 행정적 부담이 큰 인력채용업무 일부를 대행해주면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월 31일 강서구에 있는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내달 임시회 중 성동구 내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 의결을 앞두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학교는 기존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장애 특수학교로 2020년 개교했다.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7학급, 전공과 4학급으로 운영되며, 19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교육청 특수교육과장과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운영되는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최호정 의장은 “현재 서울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에 비해 공립 특수학교는 11개만 있어 많은 학생들이 기본 인권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건립하려고 해도 여러 반대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진학교도 개교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지역사회와 잘 어우러지며 아이들이 맑고 밝게 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서울시의회는 누구도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나아가 평생교육을 받을 수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 반딧불이 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독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창의적인 체험과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책 속 등장인물을 드로잉 태블릿을 활용해 직접 그리는 활동을 통해 나만의 웹툰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후에는 근처 만화 카페를 방문해 자신이 만든 캐릭터와 전문 작가들의 작품 속 인물을 비교·연구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책과 관련된 문제를 팀별로 푸는 ‘스피드 독서 게임’을 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캠프 기간 중 무더위 속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물총놀이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을 흠뻑 맞으며 운동장을 활기차게 뛰놀았고 그 속에서 잊을 수 없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쌓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문◌민 학생은 “책을 읽고 직접 그림을 그리는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한 물총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