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선도할 인재 양성

영상제작전공, ‘남산XR스튜디오 교육협력지원사업’ 등 참여
최첨단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과 XR 콘텐츠 전문역량 강화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영상제작전공이 ‘남산XR스튜디오 교육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와 민간 위탁 운영사인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추진한 이번 교육협력지원사업은 미래 XR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최첨단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과 XR(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LED Wall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과 XR 기술을 기반으로 산학연계형 프로젝트와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 산업의 성장 속도에 발맞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화예술대학교 영상제작전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남산XR스튜디오의 최첨단 장비와 제작 인프라를 교육과정에 적극 도입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사 촬영뿐 아니라 버추얼 프로덕션, 언리얼 엔진5(Unreal Engine 5)를 활용한 시네마틱 영상 제작,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미래지향적 콘텐츠 제작 분야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해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동현 영상제작학과장은 “이번 교육협력지원사업은 재학생들이 XR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졸업 후 XR 콘텐츠 제작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부는 전공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융합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뉴미디어 플랫폼의 흐름에 발맞춰, 전공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연하고 역동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9월 8일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