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7. 10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제 달성을 위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골목길 및 각 119안전센터 앞 등을 선정해 노면표시와 정차 금지지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8년 기준으로 소방차 진입 불가(곤란)지역은 서울에 844개소로 관할구역인 중부 지역에만 40개소가 있어 황금시간 5분 내 현장 도착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외에도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소방 관련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 위반 시 과태료와 범칙금도 강화된다.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 각종 소화용수설비 등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에 주차는 물론 정차의 경우에 해당된다. 이웅기 소방서장은 "소방차량의 통행 장애 개선을 통해 신속하게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 가족과 주변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충무로뮤지컬영화제 봉사요원 및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대표메뉴인 돼지 한근탕. 특별히 개발한 개운한 맛 미식가 줄이어 매콤한 맛 스트레스 해소에 안성맞춤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고민 중 하나는 점심 메뉴로 무엇을 선택하느냐다. 이왕이면 저렴하면서도 특별한 맛이 있고 푸짐한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것은 인지상정.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김치찌개와 닭 한마리를 주 메뉴로 하는 장충동 '닭 한마리 돼지 한근탕(대표 신동수)'에는 점심시간에는 김치찌개를 먹기 위해 줄을 서고, 저녁에는 닭한마리에 술 한 잔을 기울이기 위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집은 김치를 최적으로 숙성시켜 칼칼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미식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돼지고기를 통째로 넣어 끓여내기 때문에 고기의 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커다란 양푼에 담겨 나오는 김치찌개는 혼자 먹기에는 과분할 정도로 푸짐하다. 포장을 원하는 손님들에게는 음식 값만 받고 양푼이 그릇째로 포장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치찌개는 열흘 정도 잘 숙성된 통김치와 질 좋은 고기, 두부, 파, 양파 등 채소를 듬뿍 넣고 국물을 졸여가면서 먹는다. 함께 나오는 정갈한 밑반찬은 셀러리맨들을 만족케 한다. 매콤한 맛에 이마와 콧잔등엔 어느새 땀이 송글송글 맺히
우리 국산 콩만 사용하는 '돈궁' 콩국수. 국산콩만 사용 콩국수 맛집으로 인기 즉석 순두부·콩비지도 일품 '별미' 삼복더위와 입추가 지났지만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날이 많다. 심신이 지쳐있는 더운 날씨엔 우리 국산 콩으로 만든 웰빙 음식인 콩국수가 안성맞춤이다. 콩국수는 콩의 단백질과 지방질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 특별히 주문 생산한 쫄깃한 국수와 함께 순수 우리 콩으로 만든 콩 국물은 상쾌 통쾌 그대로다. 중구 무교동 코오롱빌딩 건너편에 위치한 '돈궁'을 운영하고 있는 권명옥(62) 대표는 순수 우리 콩으로 직접 갈아 만든 '돈궁' 콩국수 맛이 최고라고 자부한다. 콩국수 전문점이 아닌 '우리 콩 음식 전문점'이란 타이틀을 걸어 놓은 '돈궁'은 콩국수와 더불어 순두부, 콩비지 등 콩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간단해 보이는 콩국수는 품질과 정성, 손맛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콩국수'가 인기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간 '돈궁'에서는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겨 나온 콩국수는 모양이 깔끔했다. 면을 맛보기에 앞서, 국물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