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국 최초로‘중개업 민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이하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4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중개업과 관련한 모든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고용·해고 신고’만 온라인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개설 △이전 △휴업 △등록증 재발급 △인장 변경 △폐업 신고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민원처리 불편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개설하거나 이전 등록을 하려면 △민원 신청시 △민원 처리 후 등록증 수령시 등 구청을 최소 두 차례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등록증 수령 시 1회만 방문하면 된다. 처리 기간도 7일에서 3∼4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휴업, 폐업의 경우 온라인으로 모두 처리돼,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폐업 신고는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돼 민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그동안 중개업자는 구청에 폐업 신고를 한 뒤, 세무서를 찾아 사업자등록 폐업 신고를 별도로 해야 했다. 이제는 구청에 온라인으로 ‘통합폐업신고서’만
서울 중구가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기존 월 1회 이상 운영에서 월 최대 8회 운영으로 대폭 확대한다. 중구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커뮤니티센터 또는 주민센터 등으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찾아갈 예정이다. 다만, 신당권역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고정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낮시간대에 일자리 상담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중구청 본관 1층 민원여권과에서 ‘야간 일자리상담실’ 문을 열고 있다. 일자리상담실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별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일자리 알선, 직업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각종 취업 지원제도를 안내해 취업과 관련된 중구민의 고민 해결을 돕는다.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총 18회 개최하며 32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일하기 원하는 주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일자리상담실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고, 구가 진행하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전국 최초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가 지난 3월 31일 기획재정부 고시에 따라 신규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민관협력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상권발전소는, 이번 공익법인 전환을 통해 활동 영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 특히, 기부금을 통한 공익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지역기업과 연계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과 대·중·소 유통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구는 상권발전소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상권발전소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상권발전소 연간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상인지원 △전문가 활동 △주민참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상권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 상인 맞춤형 지원 먼저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교육은 물론, 홍보·마케팅 전략, 메뉴 개발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한 상인 간 협업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체험형 프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3월 17일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과 함께 남산공원 일대 운동기구 등 체육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조속한 정비를 주문했다. 남산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주거지와도 인접해 인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산책 및 운동을 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남산공원에는 운동기구를 비롯하여 많은 체육시설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체육시설들이 설치된 지 수 십년이 지나 심각하게 노후돼 안전상에도 문제가 있는 등 지속적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정비가 미루어져 왔다. 이에 옥 의원은 남산공원 내 체육시설 정비를 위해 올해 서울시 예산 5억원을 반영함에 따라 이날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과 함께 필동족구장과 다산성곽길을 방문, 체육시설 실태를 확인하고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필동족구장의 경우 지반 불량과 인조잔디가 노후돼 이용자들의 부상이 우려돼 정비가 요구돼 왔다. 옥 의원은 족구장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중부공원여가센터소장에게 조속한 정비를 요청하했다. 이에 올해 족구장 지반정비 및 인조잔디 교체, 휴게공간 정비 등을 완료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중구약수하이츠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성하삼)는 지난 4월 2일 아파트 단지내 주민소통방에서 ‘2025년 공동체활성화 텃밭가꾸기 오리엔테이션 ‘과 함께 텃밭에서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하삼 입주자대표회장, 소화지 중구노인회장, 이성욱 아파트 관리소장, 현찬희 감사(홈즈리더), 조점숙 청구동장, 약수하이츠봉사회 회원, 도시농업지도사, 중구청 담당팀장, 텃밭 분양 당첨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도 즐거운 공동주택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약수하이츠 아파트는 중구청으로부터 250만원을 받아 공터를 활용해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는 ‘가꾸고 나눠먹는 행복 아파트 만들기(친환경 실천, 체험)라는 사업으로 제안, 선정됨에 따라 공동체활성화 텃밭가꾸기 참여를 공모한 결과 82명이 지원함에 따라 추첨을 통해 35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시농업지도사로부터 모종관리, 물주기, 모종심는 방법 등 텃밭 가꾸는 방법과 관리, 수확하는 방법 등의 설명을 듣고 텃밭으로 옮겨 꽃상추, 쑥갓, 부추, 당귀 등 모종을 심었다. 주민들이 함께 떳밭을 일궈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수확해 소통하는 주민화합 축제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회현동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당선된 여창대 이사장. 그는 김형석 후보와 접전을 벌인 가운데 53.5%인 61표를 얻어 46.49%로 53표를 얻은 김 후보를 8표인 7%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임기는 3월 21일부터 시작해 2029년 3월까지 4년이다. 여창대 회현동금고 이사장은 “이번엔 저의 승리가 아닌 금고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대의원의 승리”라며 “금고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현장에서 대의원, 회원, 임직원과 늘 함께 노력하고 흑자경영과 높은 배당으로 보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금고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저와 경쟁했던 후보께도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역량을 회현동새마을금고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금고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는 여 이사장은 “고위험 자산축소 및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믿고 안심할 금고로 만들어 흑자 우량금고로 도약해 고배당을 실시 하겠다”며 “이사장 직속 민원 불편 지원부서를 신설하고 대의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금고 △다양한 복지지원 확대 △환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청구동 작은도서관(회장 최길종)을 찾았다. 중구지역 12개 작은도서관에서는 카드 무료 발급, 연체 해제, 작가와의 대화,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청구동작은도서관에서는 필동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공부방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국대 학생 4명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자원봉사로 나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최길종 회장은 학생들을 위해 피자나 떡볶이, 통닭, 소떡등을 간식으로 제공한다. 중구 청구동작은도서관에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한 독지가가 매월 30만원씩 지원해 주고 있어 공부방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이 공부방은 2023년 6월부터 2025년 4월 현재까지 2년여 동안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총무 7년, 회장 8년 등 총 15여년 동안 청구동 작은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학부모들과도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문고가 활성화되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백없는 돌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 구는 올해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곳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제공기관 6곳과도 재협약을 추진하며 총 14개 기관과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돌봄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또는 돌봄 공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시재가(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 지원) △동행지원(필수적인 외출 활동 지원)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 이용(단기간 시설 입소) △주거편의(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청소·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신규 협약한 기관은 △스마일재가노인복지센터(약수동, 장기요양기관) △뉴던주식회사(숭인동, 주거편의 제공기관) 등 2곳이다. 또한 △복지플러스 재가노인복지센터(중림동) △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필동) △포시즌 재가복지센터(황학동) △비지팅엔젤스 서울중구방문요양지점(청구동) △안토 재가복지센터(다산동) △봄날 재가복지센터(광희동) 등 6개 기관과 재협약을 완료했다. 여기에 기존 6개 기관도 서비스 제공을 이어가며 올해 총 14개 기관이 돌봄SOS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 관계자 등이 되고자 하는 자는 4월 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기한이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5일 이내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사직대상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공직선거법 제62조 제4항에 따른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투표참관인 또는 사전투표 참관인(이하 “선거사무관계자 등”이라 함)이다. 따라서 △각급선거관리위원회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위원 △통‧리‧반의 장 등이다. 각급선거관리위원회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통‧리‧반의 장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기 위해 그 직을 그만 둔 때에는 선거일 후 6월 이내에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 .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이 선거사무 관계자 등이 되기 위해 그 직을 그만 둔 때에는 선거일까지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고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2항에 규정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일,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사회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중구는 대규모 집회가 집중되는 시청역 일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구청 내에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14개 실무반이 실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그리고 흔들림 없는 구정 운영은 물론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흔들림 없는 행정과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복무규정 준수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각 부서의 현안업무를 집중 점검하며 구민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만큼, 선거 일정에 따라 주요 업무계획을 재차 검토하고,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청장과 직원 간 ‘소통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부 결속력 강화와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사회적 혼란 속에서 더욱 취약해질 수 있는 생계 위기가구, 아동·여성·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1일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개인 3명, 법인 2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최성호, 임학래, 최현희, 남대문새마을금고, ㈜희성앤에이치 등이다. ‘성실납세자’는 중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3년간 계속해 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 중에 선정한다.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2024년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천만 원, 개인 1천만 원 이상인 납부자 중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표창장 수여는 중구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서울시 유공납세자’ 선정대상 개인 4명, 법인 2곳에 대한 표창장을 서울시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서울시 유공납세자’로는 남상만, 우상용, 계명림, 박영복, 국도관광개발, 오일관광이 선정됐다. ‘서울시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지방세를 연간 2건 이상 8년간 기한 내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에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납세자를 중구에서 추천해 서울
제26회 배호가요제가 오는 5월 31일(토) 오후 12시, 서울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수상자 전원에게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수협회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사)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회장 강준호)가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이 가요제의 접수기간은 4월1일∼5월10일까지이며, 연령이나 학력제한이 없으며 배호부문과 일반트로트부문 중 택일해서 참가 신청을 하면된다. 최종 예심은 5월 17일(토) 서울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올해 제26회 배호가요제는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의 후원으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봄꽃 가요대축제’라는 테마로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고인을 기리는 국내 유일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지닌 배호가요제가 오늘날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최고 명문의 ‘신인가수 등용문’이라는 당당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앞세워 트로트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온 국민에게 새롭게 다가서게 됐다. 故(가수 배호)는 1942년 4월24일 독립군의 아들로 태어나, 1964년부터 1971년대에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