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중구 국립중앙극장 ‘2022년 중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인 미상에 폭발로 화생방 및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 화재가 확대되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 인명구조를 요구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구보건소, 육군 3537부대 등 15개 기관에서 인력 3천145명의 인력과 5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활동 △대규모 인명 대피 △재난 현장 확대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고가·굴절차를 이용한 인명구조 △제독소 설치 및 요구조자 제독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ㆍ이송 조치 등이다. 권태미 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민·관·군 연합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화생방 및 대형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형재난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1월 10일, 제315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으로 은둔·고립된 청년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까지 고려한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 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특히 신청 자격 조건 중 고립·은둔 청년 기준이 명확히 있는지, 그에 따른 명확한 평가 기준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국·내외적으로 고립·은둔 청년의 명확한 기준이 아직 없는 실정이며, 이는 그 원인이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국내에서 서울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국내 교수진들을 통해 자체 기준을 만들어 연구와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은 현재 시점에 집중한 지원 성향이 있는 것 같다”며 “사업지원 이후 청년들이 사회에 복귀한 사례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성공 사례는 현재 청년허브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수집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매우 좋은 관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베이커리페어’에서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의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2 베이커리페어’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 대회로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제과제빵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정화예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에서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초콜릿 봉봉, 슈거크래프트, 앙트르메, 디저트 플레이팅, 구움 과자, 버터케이크 등을 연구 개발하여 2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디저트 플레이팅에는 변가연 학생의 ‘벚꽃’, 김예영 학생의 ‘공주들’, 김혜숙 학생의 ‘오후의 티’ 작품이 전시됐고, 슈거크래프트 작품은 이기현 학생의 ‘장미꽃’, 정지유 학생의 ‘짱구의 집’이 전시됐다. 이지은, 김정우, 박성하 학생은 각자 ‘말레피센트’, ‘호떡구리’, ‘루카돈치치’를 주제로 버터케이크를 제작했으며, 김서연, 배수진, 박정민 학생은 ‘나뭇잎’과 ‘여름’, ‘가을’을 주제로 초콜릿 봉봉을 제작했다. 마지팬공예는 김지예 학생의 ‘가을의 숲’, 이서준 학생의 ‘라푼젤’, 유가연 학생의 ‘쿠로미’, 신서정 학생의 ‘마다가스카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해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교육력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22 중부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근 교원들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인문학적 감성을 통해 교원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교육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등 희망교원 1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차 연수(11.10.)는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한 명화가 주는 메시지와 감동’ △2차 연수(11.24.)는 조은성 영화감독이 진행하는 ‘공존하는 삶을 위한 다큐멘터리 작품 이해 및 공감’ △3차 연수(12.1.)는 오은 작가가 ‘일상의 생기 회복을 위한 에세이 함께 읽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교원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제고해 더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1월 14일 애국지사 故 이석영·이규준 선생 유족 자택에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대상자 김용애씨의 증조부이신 故이석영 선생은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1910년 이시영·이회영 선생 등 6형제와 함께 전 재산을 처분해 만주로 망명했고, 한국광복군의 초석이 됐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 인재 양성에 헌신했다. 선생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또한, 외조부이신 故이규준 선생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1920년 국내에서 독립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의 옥고를 치렀고, 항일비밀운동 단체인 ‘다물단’에서 밀정을 처단하는 일에 앞장서셨다. 선생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신 이석영·이규준 선생 유족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1월 9일 아침 7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7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정기회의에 앞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서울시 긴급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자치구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市 조례 개정 요청’ 등 12건의 심의·의결 안건을 논의했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치구에서도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각종 행사에서 사고 발생 위험을 철저하게 점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진행된 서울시-자치구 연석회의에서는 정기회의에 앞서 △행사 및 인파 과밀지역 안전관리 철저 요청(중대재해예방과, 도로관리과) △서울시 안전 불법건축물 종합안전대책 마련(서울시 건축기획과) 등 서울시 긴급 안전 관련 대책에 대해 자치구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 및 홍보 요청(서울시 코로나19대응지원과) △가을철 산불방지 대비·대응 협조(서울시 자연생태과) △5등급 경유차 저공해사업 홍보 협조 요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관내 전문상담(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1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교 상담자를 위한 매체 활용 및 자기돌봄’이라는 큰 주제 속에 11월 11일은 초등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상담을 위한 보드게임 활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언어로 자기 표현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친숙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상담 장면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11월 15일에는 중등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담자를 위한 자기돌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감정소진 및 번아웃에 빠지기 쉬운 전문상담(교)사의 자기돌봄 능력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자기조절, 마음챙김, 자기돌봄의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면으로 실시해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힘으로써 매체를 활용한 상담 기법과 마음챙김을 통한 자기돌봄 기술을 학교 상담 장면에서 적용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교 적응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023년도 사회복무요원 재학생 및 국외입영연기자 소집일자 신청’에 대해 11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기간은 17일 오전 11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블록체인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나라사랑 이메일 등)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년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2지망까지 직접 선택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지원 횟수,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금년부터 사회서비스 필요성이 있는 특수학교 지원자에 대해서는 전공자를 최우선으로 선발한다. 기타 재학생 및 국외입영연기자 소집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병무청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오는 11월 17일,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양육고민 상담소’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중구 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2006년부터 동국대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내 다양한 가정의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해 △가족교육 사업 △가족돌봄 및 문화사업 △가족상담사업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사춘기, 대화법, 성(性) 등 청소년기 자녀 양육 시 부모의 고민이 되는 주제를 카테고리로 나누어, 가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고민 상황과 실제 양육 상황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솔루션을 공유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양육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양육 서적과 사이트를 안내해 개별 가정에 지속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개별 가정의 실제 사례로 솔루션을 받고 싶은 참여자에게는 익명으로 고민을 제출 할 수 있도록 해 양육 지원은 필요하나 가정의 상황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생활영역권의 부모들은 서울중구가족센터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에서는 10월 22일 덕수궁 가을단풍로 길을 배경으로 ‘함께해요, 드림마켓’(이하 드림마켓)활동을 진행했다. 드림마켓 활동은 꿈을여는교실 내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준비·제작·판매까지(라탄 손거울, 에코백, 비즈키링) 전 과정에 참여하는 플리마켓 활동으로,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인 비판적 사고·의사소통·협업·창의력 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활동으로 발생된 수익금은 청소년들 의견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방안을 추가로 기획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또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그 방향의 귀추가 주목되는 지점이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만든 물건들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줘서 뿌듯했고, 그 관심이 다시 판매까지 이뤄지기 위해선 홍보와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축제나 플리마켓 등의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3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이경진)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가입대상은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사업장으로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를 두고 있는 모든 사업장이다. 신고서는 4대 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사업장 적용신고서, 직장가입자 자격취득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고 방법은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및 4대 사회보험 사이트에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법상 사업장의 사용자는 직장가입자가 되는 근로자, 공무원과 교직원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된 경우 14일 이내에 공단에 사업장 적용 신고를 해야 한다. 만일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 신고를 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직권 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 제공)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체육시설에서 운영 중인 일부 프로그램에 대한 무료 공개수업을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객서비스 제공 및 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충무, 회현, 남산, 손기정 등 4개 센터 8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유아, 임산부, 청소년 등)에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전 프로그램을 미리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무에서 진행된 방송댄스에 참여한 대학생 김모씨는 “이렇게 재밌는 프로그램인지 참여하기 전에는 잘 몰랐다”면서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니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나에게 맞는 수업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너무 편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 공개수업은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에 대상 프로그램을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충무 2280-8400, 회현 2280-8430, 남산 2280-8480, 손기정 2280-8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