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6월 17일 6ㆍ25전쟁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위로연을 열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영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6ㆍ25전쟁 당시 자유대한을 위해 청춘을 바치신 영웅들을 존경한다. 여러분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중구향군에서 위로연을 준비한 만큼 소찬이지만 많이 드시고 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로연에는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그리고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여름철 장마, 폭염 등 혹서기 보훈가족의 위기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위해 여름철 취약계층 보훈가족에 대한 자체 집중지원 대책을 마련해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6월 16일 밝혔다. 올해 여름철 취약계층 집중지원 방침은 △단전·단가스·6.25참전 국가유공자 제복 미수령자 등 3가지 위기 정보를 분석한 명단 확보 및 활용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모두의 보훈 민간 연계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6.25 참전 국가유공자 제복 미수령자에 대한 위기 정보 활용’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최초로 건의해 실시되고 있으며, 향후 전국의 취약계층 보훈 가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전종호 청장은 “집중관리기간(‘25.6.9 ∼ 8.31.)에 단전·단가스 등의 취약 가구를 포함, 독거·고령·주거취약지역 거주자까지 확대해 기관장의 현장점검 강화·특별위문 실시, 생필품 지원 및 위문 봉사 등 복지사각지대 축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2025년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이동약자 슬라이딩 자동문 교체지원 사업(중구종합복지센터)이 최종 선정됐다고 6월 17일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참여형 예산제도로, 자치구별 단 1개소만 선정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대상인 중구종합복지센터는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로, 출입문 폭이 좁아 전동휠체어 및 보행보조기 이용자들이 출입 시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존 자동문을 철거하고 보다 넓은 슬라이딩 자동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5년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출입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화수 이사장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이동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어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새마을금고와 협력해 서울 중구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밀착 보증부대출’을 본격 시행한다고 6월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금 체납 등 신용상 문제가 없는 중구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증심사를 통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금리는 연 2.46∼2.66%(CD 91일물 2.56% 기준)의 변동금리이며, 보증료율은 연 0.8∼1.0% 수준이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최근 3개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사업장 및 거주지 임대차계약서 등이다. 신청은 방문상담 또는 비대면상담 중 선택할 수 있다. 방문상담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하며 △대표전화(1577-6119)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비대면 상담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앱을 설치한 뒤, 보증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구자견 명동지점장은 “이번 협약상품은 중구 지역 소상공인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에서 모두를 위한 과학 놀이터 ‘놀라운 Playground Ⅱ’를 개최한다. ‘놀라운 Playground Ⅱ’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디지털 체험전 '놀라운 Playground'의 연속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매개로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평소 과학을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즐기다', '탐험하다', '도전하다’는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을 즐기다' 코너에서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비보잉 공연과 과학 버스킹 △승화의 세계 △극저온의 비밀이 진행된다. ’과학을 탐험하다' 코너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아이스에그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등 과학 원리를 적용한 활동과 AR레이싱, 스피로 챌린지 등 4차 산업 체험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Egg Drop Challenge(에그드랍 챌린지) 최강 수호자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는 지난 6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사제동행 프로야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제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3학년 학생 20명과 멘토 교사들이 함께하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제동행 프로야구 관람’은 서울형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제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사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서로 야구 규칙을 설명해주며 선·후배 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고 일부 학생은 “야구장에 처음 와봤다”, “영상으로 볼 때와는 달리 직접 응원하며 친구들과 함께 보니 정말 신난다”고 말하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양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6월 9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 ‘2025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울시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가기록관리 유공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원 주관해 국가기록관리 발전, 기록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포상하고 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구시설관리공단 기록물관리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지원부 한상혁 대리가 수상하였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일상아카이브 사진공모전’ 개최 △기관 특성을 반영한 기록물관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체계적인 기록물관리 업무프로세스 구축 등의 성과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 설립 이래 처음으로 국가기록관리 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더불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손주하)는 6월 12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4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점검이 필요한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자 추진했다. 행정보건위원회 손주하 위원장, 소재권 위원, 조미정 위원, 양은미 위원, 그리고 윤판오 의장은 광희영어체험센터를 시작으로 장충초 돌봄센터, 충무아트센터, 명동아트브리즈 총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 각 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광희영어체험센터는 서울시 최초의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공간으로 중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프로그램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운영상황을 설명들은 위원들은 내·외국인 교사 운영에 있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장충초 돌봄센터는 2021년 3월 개소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예술문화, 신체놀이 프로그램 등 방과 후 수업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에서는 6월 11일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 청렴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한 공직자 등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강사인 안영진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사적노무요구 금지, 알선청탁 금지,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법령 내용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지방의원 6선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인 김용석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용석 강사는 여러 지방의회에서 입법 고문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의 기본 개념부터 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6월 10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세이가쿠샤코리아(주)와 일본 취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이가쿠샤는 1982년 일본 오사카에서 입시학원 ‘카이세이 교육 세미나’로 출발해 법인화된 후, 2008년 일본 JASDAQ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8년에는 한국법인 세이가쿠샤코리아(주)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 허용무 총괄부총장, 김숭현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장과 세이가쿠샤코리아(주) 김명홍 대표이사, 김선경 부대표, 이지연 총괄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일본 취업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일본 취업 연계 활동을 공동 추진해 교육과 취업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일본 내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 확대 △외국어 능력 및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취업 후 사후관리 및 기업과의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했다. 연극·샌드아트·특강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면 참여와 함께 중구 내부 온라인 방송 플랫폼인 ‘중구TV’를 통해 생중계되어, 바쁜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직원들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김길성 중구청장의 인사말과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꼭 지켜야 할 원칙이자 신념”이라며, 직접 모래 위에 ‘청렴의 중심, 내편중구’라는 문구를 새기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연극 ‘STOP! 갑질’은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갑질 사례를 유쾌하면서도 통찰력있게 담아냈다. 직원들은 연극 속 사례를 각자의 상황에 대입해 보며 다시 한번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8급 주무관은 “처음에는 웃으면서 봤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라며 “공직자라면 누구나 겪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기념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숲길을 따라 건강 걷기, 체험활동, 힐링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이어지는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데크길과 흙길로 조성돼 대부분 구간이 유모차와 휠체어도 이동 가능한 무장애 친화숲길로, 서울시의 ‘동행’ 정책 기조에 따라 서울시와 산림청의 지원으로 조성됐다. 숲길에는 맨발 황톳길, 전망대, 유아숲체험원 등이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숲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특히, 지난해 중구가 진행한 ‘2024년 정책 TOP10 조사’에서 상·하반기 연속 1위에 오르며 높은 주민 호응을 얻었고, 지난 12월 전면 개통 이후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건강걷기 △힐링존 △체험존 △포토존 △홍보존 등으로 구성돼 영유아 가족부터 외국인 유학생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