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남원추어탕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조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지난 3일 남원추어탕에서 조걸 회장을 비롯 각 동 위원장 전원과 임광현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추석맞이 노숙인 무료 식사 제공 △가을 농촌일손돕기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장충단공원에서 실시될 무료 식사 제공 행사에서 1천명을 대상으로 국수 및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며, 내달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종송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고구마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임광현 자치행정과장은 이 자리에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 △지역특화거리축제 △행복나눔장터 운영 △9월 장터 콘서트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추석맞이 차량무상점검 △지역사회 건강조사 등의 일정을 안내했다.
조걸 회장은 “각 동 위원장들 가운데 많은 분들께서 주민자치위원장까지 겸직하고 계신다”면서 “지역을 위해 앞장서는 여러분과 함께하며 더욱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르게 살기 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과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관내 여러 단체 가운데 핵심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늘 중구 사랑에 헌신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적으로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