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보 지역방위 ‘한마음’

3/4분기 통합방위協 정례회의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이 머리를 맞댔다.

 

 중구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09 3/4분기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정동일 구청장, 전귀권 부구청장, 김기래 의장, 김장환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 이운창 남대문세무서장, 유창형 한전 서울본부 직할지점장, 박철규 국도호텔 관리이사, 명노경 퍼시픽호텔 전무이사, 주영하 롯데호텔 총무이사, 김대우 호텔신라 총무이사, 이준정 피제이호텔 사장, 남상만 중구문화원장, 김인수 219연대장, 조걸 바르게살기협의회장, 김종진 서진실업대표이사, 민병렬 북창동관광특구협의회장, 김순기 219연대 3대대장, 김사중 219연대 작전과장, 이후득 백남관광 총무이사, 한장교 삼익패션타운 대표이사, 백명수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조정호 자치위원장협의회장, 김성수 중부소방서장, 박노현 중부경찰서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4일부터 내달1일까지 열리는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방범용 CCTV 설치사업 △회현·약수 고가차도 철거 △금융개발진흥지구 신청 추진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2009을지연습 △‘내고장 중구사랑 운동’ 사업 △도시광산화사업 ‘폐가전 및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등이 공지됐다.

 

 정동일 구청장은 “이번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가 을지연습 기간에 열려 지역의 안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안보태세 확립으로 도약과 성장의 기틀을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래 의장은 “지역의 방위를 위해 애쓰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구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권익을 우선시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환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은 “항상 철저하게 준비돼 있어야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면서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위원 모두가 단합해 지역 방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박노현 중부서장은 “CCTV가 범죄 예방과 수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운창 남대문세무서장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변화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세무 행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참관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