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장애인협은 지난달 23일~24일 회원 120여명과 함께 한 하계 수련회에서 회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구지회(회장 연상희)는 지난달 23일~24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명지산 계곡으로 회원 120여명과 함께 하계 수련회를 다녀왔다.
관내 장애인 110여명과 자원봉사자 10여명 등이 참여한 이번 하계 수련회는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장애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23일에는 통돼지바비큐로 만찬을 들었으며, 24일에는 무더위에 지친 회원들의 원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오리 백숙을 준비해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3일 출발 전에 김기래 의장, 최병환 시의원, 김연선 부의장, 이혜경 운영위원장, 양동용 행정보건위원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연상희 회장은 “서울시와 중구에서 후원을 해줘 더욱 넉넉하고 따뜻하게 수련회를 다녀올 수 있었다”며 “내년 이맘때에도 경기도 가평으로 하계 수련회를 와서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협회중구지회는 지속적으로 명지산 계곡으로 하계 수련회를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원들 대부분 만족해 하며 수련회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