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자치회관 지하강당에서 현 조정호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고 제7기 주민자치위원 25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주갑봉·박종섭 위원이 부위원장을, 신용승 위원이 간사를 연임키로 하고 조정호 위원장이 권도연·조양주·박병곤·이윤근·조덕순·김해숙 위원 등 6명을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김길자·강석남·김해숙 위원이 이날 신규 위촉돼 앞으로 제7기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됐다.
조정호 위원장은 “큰 부담을 안고 시작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며 “큰 책무를 맡은 만큼 앞으로 2년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갑봉 부위원장은 “위원장을 보필하며 지난 6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7기에는 더 열심히 신당1동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박종섭 부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당1동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신용승 간사는 “지난 6기 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신당1동을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위원장을 보필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신당1동은 그동안 시범 동으로서 앞서가는 동으로 인식돼 있다”며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어려움이 많더라도 서로 화합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김기태 고문은 “그동안 남달리 지역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노력을 펼친 위원님들 수고가 많았다”며 “더욱더 열심히 주민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이택 동장은 “제6기 위원들께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줘 신당1동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제7기는 보다 역동적이고 적극적 참여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