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상권 활성화 방안 간담회

동대문관광특구협… 최병환 의원·이참 사장·김재용 회장 감사패 받아

 

◇지난달 30일 아카시아 호텔 3층에서 김방진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는 지난달 30일 아카시아 호텔 3층 연회장에서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모범 상인 강신훈씨(케레스타·우송주단) 등 14명이 표창장을, 최병환 시의원·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김재용 중구상공회장 등이 김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나경원 국회의원을 특별초청하고, 제5대 정동일 구청장과 김기래 의장, 최병환 시의원의 취임 3주년 축하는 물론, 박노현 중부경찰서장 취임환영과 평소 동대문상권 활성화에 협조해준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협의회는 △광희시장 앞길 맑은내 길 도로 업그레이드 공사 추진 △2009 동대문 패션축제 개최 △전북 무주군과 관광 및 경제교류협력 행사 추진 일정변경 △동대문상권 외국인바이어 유치 전문에이전시 모임 발족지원 등에 대해 향후 일정·계획 등을 설명하고, 대의원들이 많은 홍보와 참여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장기적 경기침체와 난개발로 인해 대형 쇼핑몰 오픈 등이 무산되고 있다”며 “동대문시장이 활성화돼야 시장경제가 일어선다는 생각으로 저렴한 가격과 쾌적한 상가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동일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전귀권 부구청장은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동대문 관광특구의 발전을 위해 손발이 돼주길 바란다”며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관광특구의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기래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동대문관광특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느라 노고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