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당역에서는 살아있는 곤충과 파충류가 전시돼있다.
부안곤충농장영농조합법인은 오는 30일까지 6호선 신당역 내 대형전시장에서 곤충·파충류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느끼는·배우는·체험하는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느끼는 전시회’는 살아있는 생물 100종, 나비애벌레, 나방애벌레, 파충류 및 포유류의 ‘곤충 및 생물’, 외국곤충을 중심으로 생태 및 채집지를 소개하고 표본 100박스를 전시하는 ‘생물 표본’, 자연생태 사진을 생태습성과 함께 다양한 공간에 배치 전시하는 ‘생물 사진’으로 구성됐다.
‘배우는 전시회’는 교과서에 수록된 생물의 표본과 함께 관찰하고 늦반딧불이와 잠자리의 슬기로운 생활을 관찰하는 ‘교과서속 생물’, 농작물에 피해가 되는 생물과 메뚜기·먹노린재·땅강아지·애벌레 등의 ‘농작물과 함께 하는 생물’, 무당벌레와 진딧물, 물방개와 멸구애벌레 등 ‘천적농법 곤충’ 등의 전시회가 있다.
‘체험하는 전시회’는 사마귀·사슴풍뎅이·황소개구리·이구아나·뱀·토끼 먹이주기와 미꾸라지 잡이·누드개구리 만져보기·햄스터 만져보기 등의 체험으로 펼쳐진다.
기타 프로그램으로 ‘압화·곤충 악세사리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찰흙 만들기 체험’ ‘곤충 퀴즈대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