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에 화랑ㆍ준우승 장충

제1회 중구청장기·연합회장기 줄넘기대회서… 동호인등 700여명 참여

 

◇지난 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줄넘기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중구줄넘기연합회(회장 임병숙)는 지난 5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줄넘기대회에서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랑클럽이 종합우승, 2위 장충클럽, 3위 광무클럽, 장려상에 남산·광동클럽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평소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의 인화단결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로 생활체육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기영(충무)·홍영훈(키즈)·신미용(광무) 회장이 정동일 구청장 표창 △김종호(광동)·전순자(흑룡)·김유호(장충) 회장이 나경원 국회의원 표창 △송지호(한국)·고경남(서울)·임봉주(현대) 회장이 김기래 의장 표창 △홍현우(삼성)·최영준(중앙)·이호철(남산) 회장이 유기영 회장 표창 △이재선 회장(현대)·최규형 사무장(중앙)·김기성 총무(충무)가 나재암 서울시줄넘기연합회장 표창 △현성재 총무(광동)·서지애 사무장(삼성)·권희경 총무(한국)가 임병숙 중구줄넘기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대회는 흑룡·남산·화랑·중앙·한국·삼성·서울·광동·장충·광무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30초 빨리뛰기 △2중뛰기(40초) △2인 맞서서 뛰기(1분) △부모와 함께 맞서뛰기(1분) △긴 줄 빨리 뛰기(2분) △8자 마라톤(2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임병숙 회장은 “줄넘기는 초보자와 경기인 구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창립의 뜻을 살려 그동안 준비한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