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에 킹카스ㆍ준우승에는 JCBC팀

중구청장기ㆍ연합회장기 농구대회서 … 중ㆍ고등부 우승은 LEB ㆍ분노클럽

 

◇지난 21일 제3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선수들과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농구대회(회장 장필기)가 지난 21일 장충고 화승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A조 JCBC, JCBC, SIDE ONE등 3개팀, B조 코티스트, 킹카스, 야누스등 3개팀등 총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킹카스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JCBC클럽이 준우승, EBB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 우승에는 LEB 클럽, 준우승에는 장안농구부 A팀, 3위에는 장안농구부 B팀이, 고등부 우승에는 분노클럽, 준우승에는 RIGHT NOW, 공동 3위에는 4BROTHERS, FAINT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대회에 앞서 JCBC 클럽 김명진 회장, JCBC클럽 이정석 회장, 킹카스 박태식 회장등 3명이 정동일 구청장 표창장을, SIDE ONE 강양모 회원, 코티스트 박성철 회장, 야누스 정준영 회원등이 나경원 국회의원 표창을, JCBC 신현국, JCBC 정한결 회원등 2명이 유기영 생활체육회장 표창을, JCBC 박상민 회장, 냐누스 변우수 회원이 백용현 서울시 농구연합회장 표창을, 코티스트 매니저 송지영, 킹카스 우영윤, SIDE ONE 박기범씨가 장필기 연합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김기래 의장, 김연선 부의장, 이혜경 양동용 임용혁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필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실내 스포츠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제3회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부터 생활체육과 농구를 널리 알리고 유소년 농구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부터 중ㆍ고등부 유소년팀을 초대해 참가토록 했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3회 농구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하루 농구 동호인 여러분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통한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으로서 농구가 더욱 활성화돼서 중구를 더욱 밝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며 농구대회를 축하했다.

 

 김기래 의장은 “국가대표팀이 지난 나고야에서 열린 동아시아 농구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동호인 여러분들이 더 기뻐했을 것”이라며 “농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영 회장과 백용현 서울시 농구연합회장도 제3회 농구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