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먹거리 우리가 지킨다”

중구,학부모 90여명 식품 안전지킴이 위촉

중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의 식생활을 안전하게 관리할 초·중·고 학부모 90여명을 학부모 학교건강·식품안전 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학부모들은 △위해식품 근절·감시업무 철저 △식품 위해요인 발견해 시정·개선 △체계적·기술적이고 심도 있는 단속 △업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공손한 언행으로 품위유지노력 △업무와 관련한 유혹 배격 및 단속계획등의 보안유지 △업소의 출입·검사시 반드시 신분증 제시 △확인서 날인을 종용키 위한 가벼운 언행 삼가기 △동료간 협조해 업주와의 대화창구 일원화등 학부모 학교건강·식품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동일 구청장은 “학교건강과 식품안전의 지킴이로서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잘 키워 미래의 국가인재를 만드는 데 여러분의 노력이 절실한 때”라며 “여러분이 아이들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줄 수 있도록 중구가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유인실 박사는 위촉식에 앞서 △어린이 식생활 환경 △국가 식품안전 정책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정 △부정·불량식품 관리 △올바른 식생활, 건강한 식단 △식품안전감시등에 대해 강연해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