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평생학습 분야에서도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청은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을 신설하는등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09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제출한 12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채택되는등 25개구 중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가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Global Top 10 수준의 평생학습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것으로 △대학 등 평생교육기관과 지역간 협력지원사업 분야 △시민제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우수프로그램, 학습동아리) 운영지원분야 △신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분야등 총 3개 분야다.
중구는 이번 공모에서 △우수프로그램분야 서울YWCA의 ‘시니어 맘 지도자 양성’,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저소득 어르신의 신체ㆍ심리적 안정을 위한 Well-Being 프로그램’ △신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분야에서 피난처의 ‘난민 아이틔움교실’, (재)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의 ‘행복한 직업 리더십과 협동조합’,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적응을 위한 통합프로그램 등 7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서울시로부터 약 2천6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정동일 구청장은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을 신설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성취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키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평생교육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학습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