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멜라민 파문을 비롯해 생쥐머리 새우깡, 칼날 참치 통조림등 식품 이물질 사건이 연이어 터져나와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발족했다.
지난 21일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청 기획상황실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식품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감시원들은 소공동에 이경숙, 회현동 정상헌 김혜민, 명동 이용재 이복순 박남덕, 필동 박상혜 장충동 김학진 이광선 신미숙, 광희동 윤승원 김미숙, 을지로동 손방식 서순석, 신당1동 위미경 박소정, 신당2동 이길수 윤명자 박보경 윤인심, 신당3동 이병덕 유영애 이숙이 강입분, 신당4동 김방기 조미숙 최점자 이순덕 이숙자, 신당5동 최선화 김점숙 염은미, 신당6동 최명순 이정자 양말희, 황학동 김영란 김문희 김희자, 중림동 주의로 김명숙 정성미 유은주 양금숙씨등 각각 남자11명, 여자 34명등 총 45명이다.
감시원들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와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금지 등 위반행위에 관한 신고, 식품수거 및 검사지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이행여부 확인,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및 계몽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