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인 재난발생에 대비해 실시하는 을지훈련이 실시된 지난 18일부터 21일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9일 이경일 회장을 비롯한 중구여성단체연합회원들과 중구보육시설연합회원 40여명은 2008을지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지하 1층 종합상황실을 찾았다.
2008 을지연습을 맞아 국가위기 때 여성들도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안보의식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정동일 구청장의 부인인 용옥화 여사도 함께 했다.
이날 을지연습의 실시배경과 기능별 주요임무등 전체적인 종합상황과 일정별 주요 사전계획등 실제훈련을 방불케 하는 을지연습 상황을 청취했다.
또한 전쟁이 일어났을 때 군과 행정기관이 중요 업무를 보게 될 종합상황실을 참관하고 치킨 30마리와 수박5통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경일 회장은 "국가적인 재난발생에 대비해 24시간 2교대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가 많다"며 "우리 여성들도 힘을 모아 국가안보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 새마을운동중구지회, 중구체육회, 중구생활체육협의회, 민주평통중구협의회, 자유총연맹중구지부, 대한노인회중구지회, 중구통합방위협의회등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