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동일 중구청장등 운영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대책 수립ㆍ시행하며 국가 방위의 효율적 육성 운용과 지원, 통합방위 작전ㆍ훈련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취약지역 대비책으로는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통신망의 확보 유지 △주민 신고망의 조직운영 △관계기관의 협조와 신고요령 등에 대한 계몽과 홍보 △대민의료 봉사활동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구 7대 역점사업인 △도심가로수 ‘소나무 특화거리’조성 △남산자락에 대규모 녹지공원 ‘꿈의 동산’조성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최 △영어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영어교육사업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 중구 ‘행복더하기’ △효도특구 선포 및 다양한 효행장려 사업 △금융관광 허브 조성을 위한 도심부 건축물 높이규제 해제 추진 사항에 관한 업무보고가 있었다.
정동일 구청장은 “안보를 중시해 평온한 성장을 이룩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며 곧 국민의 희망”이라고 강조하며 중구 발전을 위한 최우선 방안으로 교육사업 추진, 관광사업 활성화 등을 꼽았다.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김장환 부의장은 “분단 국가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가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면 안보 역시 해결될 것”이라며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성공리에 치뤄지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