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우수학생 20명에 장학금

정동일 구청장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 당부

 

◇‘동국대 장학금 수여식’이 있던 지난 22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호경 양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2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경제적 사정이 어렵거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동국대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경영학과 이호경 양등 20여명의 학생들의 장학금은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 1,2학년은 138만9천600원 3,4학년은 137만6천800원을, 공학예능 계열의 경우 181만4천800원을 받았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중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심에 있는 동국대 학생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부, 정부와 협약을 통해 학교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지난 1999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매학기 동국대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을 포함해 모두 140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총 1억9천288만9천400원에 이른다.